[사회공헌] KT&G 상상마당, 논산·춘천·부산 등 지역사회 취약계층 방역물품 기부
[사회공헌] KT&G 상상마당, 논산·춘천·부산 등 지역사회 취약계층 방역물품 기부
  • 오정희
  • 승인 2020.12.31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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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G 상상마당,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방역물품을 기부했다. (사진=KT&G)

 

KT&G 상상마당이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사회 취약계층에 마스크 6만장과 손 소독제 1000여개를 기부했다. 

코로나19로 문화예술 행사 및 체험 추진이 어려워지자 논산·춘천·부산 등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나눔 활동을 대신 진행한 것이다. 

앞서 KT&G 상상마당은 12월 18일 '상상마당 논산'이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마스크와 손 소독제 2만여개를 전달한데 이어 12월 22일 '상상마당 춘천'과 '상상마당 부산'에서 각각 강원소방본부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방역물품을 기탁했다.

그동안 KT&G는 '상상마당'을 통해 문화적으로 소외된 지역 문화예술 작가들에게 창작과 소통의 기회 지원하고 지역민에게는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역할을 해왔다. 

김경동 KT&G 사회공헌실장은 "주위 취약계층의 코로나19 극복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방역물품을 전달하게 됐다"며, "KT&G 상상마당은 앞으로도 문화예술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비주류 문화를 지원하는 동시에 사회적 책임 또한 계속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KT&G 상상마당은 신진 예술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대중들에게 폭넓은 문화 경험을 제공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매년 3000여 개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연간 방문객은 180만명에 달한다. 

KT&G는 2007년 홍대를 시작으로 논산, 춘천, 대치에 잇따라 '상상마당'을 설립했으며, 지난 9월에는 부산 서면에 '상상마당 부산'을 개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