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경험자와 '술', 투병 이후 술 마셔도 될까요? [또봄과 알아보는 암 정보]
암 경험자와 '술', 투병 이후 술 마셔도 될까요? [또봄과 알아보는 암 정보]
  • 정단비
  • 승인 2021.01.22 11: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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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암이 재발한다면, '더 쓸 약이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다보니 술 마시기도 두려워졌습니다" 

이번 편에서는 한국청년암협회 '또봄' 이정훈 대표에게 술에 대한 들어보기로 했다. 이 대표는 혈액암 4기를 극복한 암 경험자이다.

이 대표는 "술을 일 때문에 매일 마셨었고 암 투병 이후 술을 딱 끊었는데, 그렇게 할 수 있었던 가장 중요한 이유는 다시는 재발되서 투병하는 경험을 하고 싶지 않아서"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참고해주세요:)

지금 투병을 하고 있는 분들에게

저도 이겨냈으니까, 여러분들도 이겨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젊을수록 당연히 현실이 받아들여지지 않을거에요.
저도 솔직히 지금도 '제가 암에 걸렸던 것'이 믿어지지가 않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그런 것들을 생각하는 것보다 이겨내고 나서 할 수 있는 것들을, 지금 옆에 있는 사람들과 같이 할 수 있는 것들을 생각하면서 이겨내면 좋을 것 같습니다.

 

 *'또봄과 알아보는 암 정보' 콘텐츠는 2030대 암경험자를 위한 한국청년암협회 '또봄'과 함께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