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족인터뷰] 30대 혼술러들에게 물었다-⑥ 혼술은 고단한 하루 끝을 시원하게 마무리해주는 작은 선물
[혼족인터뷰] 30대 혼술러들에게 물었다-⑥ 혼술은 고단한 하루 끝을 시원하게 마무리해주는 작은 선물
  • 윤다영
  • 승인 2021.02.19 14: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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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짱멋진.남 

 짱멋진에게 ‘혼술’이란?

고단한 하루 끝을 시원하게 마무리해주는 작은 선물

 

혼술을 하는 이유는?

치열하게 하루하루를 살다가 한번 슬럼프에 빠진 적 있어요. 가끔은 이렇게까지 열심히 살아야하나? 무엇을 위해 이렇게 살지?를 고민하다가 혼자 술을 마셨는데요.

그 때 느꼈던 행복감을 잊지 못해요. 답답하고 우울했던 마음이 뻥 뚫리면서 시원하더라고요. 수고한 나를 위로해주는 느낌이었어요. 그 기분을 느끼기 위해 가끔 혼술을 마시고는 합니다.

 

 추천하는 술이 있는가?

테라요. 간단하게 마시기 좋고 다른 맥주보다 청량감이 강해서 선호하는 편이에요.

 

술과 먹기 좋은 안주를 추천한다면?

감자깡 과자 아세요? 양파깡,고구마깡과 함께 채소깡 3형제로 불리는 과자인데요.

짭쪼름한 맛 때문에 맥주 안주로도 딱 좋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이건 꿀팁이데요. 케찹에 찍어먹으면 더 맛있답니다.

 

31.템베아.남

템베아에게 ‘혼술’이란?

내가 소설 속 주인공이 되는 시간

 

혼술을 하는 이유는?

저는 술을 마시며 책을 읽는 행위를 좋아하는데요. 특히 판타지 소설을 읽을 때 술을 마시면 제가 소설 속 주인공이 되는 기분이에요.

약간 몽롱한 기분 때문인지 책에 몰입도 더 잘 되는 느낌이에요.

 

추천하는 술이 있는가?

발렌타인이요. 맛과 향기를 사랑합니다. 홈술할 때 마시면 술집에서 먹는 것보다 훨씬 덜 부담스럽게 먹을 수 있어요.

저는 탄산수나 생수를 취향에 맞는 양만큼 타서 하이볼로 만들어서 먹어요.

 

술과 먹기 좋은 안주를 추천한다면?

넛츠피아 견과류요. 저렴하고 건강하고 간단하게 안주를 섭취할 수 있어서 좋아요.

술 마실 때는 최대한 술의 맛을 해치치 않는 정도의 안주가 좋은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