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숙박앱 '꿀스테이' 3월 17일 수도권 오픈..9월까지 '수수료 0원' 정책 시행
착한 숙박앱 '꿀스테이' 3월 17일 수도권 오픈..9월까지 '수수료 0원' 정책 시행
  • 이예리
  • 승인 2021.03.15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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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꿀스테이)
(사진=꿀스테이)

숙소 예약 앱 '꿀스테이'가 3월 17일 수도권으로 확장한다고 15일 밝혔다. '꿀스테이'는 이를 기념해 수도권 지역 전 제휴점을 대상으로 6개월간 월 사용료 '0원' 등 파격 정책을 실시하고, 앱 사용자들에게 8,000원 상당의 할인쿠폰을 제공할 예정이다.

'착한 숙박앱'을 슬로건으로 내건 꿀스테이는 지난해 8월 대구에서 베타서비스를 시작했으며 현재 대구, 울산, 경북에 300개 이상의 제휴점을 유치했다.

'꿀스테이' 관계자는 '업계와의 상생, 소비자에게는 혜택을 기업의 가치로 삼고 있다. 기존 숙소 예약 앱이 수취하던 예약 수수료와 업소 광고비를 완전히 없앴고, 예약 건수에 따라 월 정액 사용료를 도입하여 소비자 혜택이 늘도록 했다. 많은 건수의 예약이 발생하더라도, 최저 월 10만 원에서 월 50만 원(현재 월 150건 이상 무제한)의 월정액 사용료 외 꿀스테이는 비용을 받지 않는다"고 전했다.

'꿀스테이'는 상생의 결과를 소비자 혜택으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채지웅 꿀스테이 대표는 ”광고순 노출이 아닌 거리순, 가격순 등의 리스트를 기본으로 제공하여 예약 플랫폼의 기능을 다하고, 직접적인 혜택이 쏟아지게 노력할 것”이라며, “제휴점 특가와 단골 마일리지 적립 등을 통해 고객과 제휴점 간의 거리를 좁히는 데 사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