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1인가구 커뮤니티센터 STAY.G(센터장 정재욱)가 지난 19일 ~ 20일 양일간 중장년 1인가구 파급파족(대파+자급자족)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최근 기본 식자재인 대파 가격이 높아져 집에서 직접 대파를 키워 먹는 것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소위 '파테크'라는 신조어까지 생겨났다.
강남 1인가구 커뮤니티센터 STAY.G는 1인가구의 식재료 부담 절감과 식물 재배로 일상의 소소한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강남구 관내 고시원 3곳과 중장년 1인가구에게 122인분의 대파를 전달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인스타그램에 파 재배 사진, 재배한 파로 요리한 사진과 해시태그(#1인가구파키워요 #STAYG #강남1인가구커뮤니티센터)를 업로드 하거나 센터 이메일로 인증 사진을 제출하며 파를 키우는 1인가구 간의 유대감을 더하는 행사이다.
또 3월 25일에는 40대 이상을 위한 '자기방어훈련'이 실시될 예정이다. 자기방어훈련은 단순한 호신술이 아닌 내 안에 숨겨진 힘을 발견하여 '나를 위험에 빠트리는 모든 것' 으로부터 나를 지키는 방법을 배우는 시간으로, 작년에도 1인가구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은 프로그램이다.
정재욱 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중장년 1인가구 발굴과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기획했다”며, “강남 1인가구들의 건강한 몸과 마음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기획 할 예정이고, 센터의 설립목적인 1인가구 고독사 예방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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