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1인가구 커뮤니티센터, 다양한 중장년 1인가구 사업통해 고독사 예방에 나선다
강남 1인가구 커뮤니티센터, 다양한 중장년 1인가구 사업통해 고독사 예방에 나선다
  • 오정희
  • 승인 2021.03.22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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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1인가구 커뮤니티센터 STAY.G(센터장 정재욱)가 지난 19일 ~ 20일 양일간 중장년 1인가구 파급파족(대파+자급자족)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최근 기본 식자재인 대파 가격이 높아져 집에서 직접 대파를 키워 먹는 것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소위 '파테크'라는 신조어까지 생겨났다.

(사진=강남 1인가구 커뮤니티센터 STAY.G)
(사진=강남 1인가구 커뮤니티센터 STAY.G)

 

강남 1인가구 커뮤니티센터 STAY.G는 1인가구의 식재료 부담 절감과 식물 재배로 일상의 소소한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강남구 관내 고시원 3곳과 중장년 1인가구에게 122인분의 대파를 전달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인스타그램에 파 재배 사진, 재배한 파로 요리한 사진과 해시태그(#1인가구파키워요 #STAYG #강남1인가구커뮤니티센터)를 업로드 하거나 센터 이메일로 인증 사진을 제출하며 파를 키우는 1인가구 간의 유대감을 더하는 행사이다.

(사진=강남 1인가구 커뮤니티센터 STAY.G)
(사진=강남 1인가구 커뮤니티센터 STAY.G)

 

또 3월 25일에는 40대 이상을 위한 '자기방어훈련'이 실시될 예정이다. 자기방어훈련은 단순한 호신술이 아닌 내 안에 숨겨진 힘을 발견하여 '나를 위험에 빠트리는 모든 것' 으로부터 나를 지키는 방법을 배우는 시간으로, 작년에도 1인가구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은 프로그램이다.

정재욱 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중장년 1인가구 발굴과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기획했다”며, “강남 1인가구들의 건강한 몸과 마음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기획 할 예정이고, 센터의 설립목적인 1인가구 고독사 예방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강남 1인가구 커뮤니티센터 STAY.G)
(사진=강남 1인가구 커뮤니티센터 STAY.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