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속 혼라이프] 독립만세, '싱인어게인' 이승윤X이무진, 자취 생활팁 4가지
[TV속 혼라이프] 독립만세, '싱인어게인' 이승윤X이무진, 자취 생활팁 4가지
  • 허진영
  • 승인 2021.04.02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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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8일 방영된 JTBC 예능 '독립만세'에서는 가수 서바이벌 예능 '싱어게인' 의 우승을 차지한 이승윤과 3위를 차지한 이무진이 등장했다. 싱어게인에서 감동적인 듀엣으로 엄청난 화제에 올랐던 두 사람의 혼라이프가 '독립만세' 에서 처음 공개됐다.

(사진=JTBC 3월8일 독립만세 방영분)
(사진=JTBC 3월8일 독립만세 방영분) 자취 5년차 이승윤

독립 5년차
프로독리버 이승윤

예고편에서 처음 공개된 이승윤의 집을 본 패널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사 전날처럼 모든 짐이 거실에 나와 있었기 때문이다. 이에 이승윤은 공간이 협소하고 특이한 구조 때문에 수납 공간이 부족해 밖에 놓게 됐다며 설명했다. 


수납 공간 부족할 때?
공중수납법

이승윤의 자취방처럼 수납공간이 부족할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최근 '공중수납법'이라며 수납공간을 편리하게 관리하는 꿀팁이 유행이다.

집게, 옷걸이를 이용해 거는 형태로 물건을 수납하고, 밑에 공간에는 다른 물건을 넣을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것이다.

이승윤 또한 공중 수납법을 이용해 짐을 정리했다. 옷걸이를 이용해 벽면에 설치하고, 아래에는 손이 많이 가는 필수템을 넣어놨다. 화장실 앞에는 행거를 문에 부착해 샴푸, 수건 등을 놓을 수 있는 수납장을 만들고 바닥에 놓을 짐을 덜었다. 

공중 수납법은 자주 사용하는 물건을 바로 눈앞에 놀 수 있어 관리가 편하고, 여유로운 공간을 만들어줘 자취방의 공간을 활용해는 데 도움이 된다.

(사진=JTBC 3월8일 독립만세 방영분)
(사진=JTBC 3월8일 독립만세 방영분)

자취 5년차의 빨래팁
코인 빨래방

자취를 하면서 자연스럽게 코인 빨래방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싼 가격과 집 내 세탁기 소음을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가수 이승윤 또한 자취 5년차로 생활로 꾸준히 코인 빨래방을 이용하고 있다고 밝히며 처음 코인 빨래방을 이용했을 때의 어려운 점을 토로했다.


코인 빨래방은 어떻게 이용하는 것일까? 준비물은 빨래를 하기 위한 돈이면 충분하다. 가게마다 다르지만 보통 500원 동전 혹은 포인트 카드를 충전해 사용할 수 있다.

대부분의 가게에서는 세탁기 크기와 코스에 따라 요금차이가 있다. 자기가 설정할 세탁 요금을 확인한 후 세탁할 물건을 세탁기에 넣고 문을 잠근뒤 결제를 하면 된다. 결제와 동시에 소요 시간이 표시되기 때문에 그 시간 동안에는 가게 안에 있거나 다른 일을 보고 와도 된다. 


코인 빨래방의 대기표시로는 동전을 올려 놓는 룰이 있다. 사용되는 세탁기 위에 동전을 놓으면 자신이 다음 타자라는 뜻을 나타내는 것이다.

(사진=JTBC 3월8일 독립만세 방영분)
(사진=JTBC 3월8일 독립만세 방영분) 자취 1여년차 이무진


독립 1여년 차 
독립 유경험자 이무진

싱어게인의 함께 출연해 화제가 됐던 가수 이무진은 SNS를 통해 자신의 자취방을 공개했다. 에어컨 배관선에 빨래를 걸어 놓은 털털한 분위기에 패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이무진은 건조를 할 때 옷이 끌리는 것이 싫어 배관선을 이용했다고 이야기 했다. 

작은 건조대에 긴 옷을 걸어 두면 땅에 끌려 빨래한 것이 의미가 없어질 수 있다. 그렇다고 큰 건조대를 사자기엔 자취방 공간을 줄이는 일밖에 되지 않는다.

그런 불편함에 가수 이무진은 에어컨 배관선이라는 엽기적인 발상을 했지만, 사실 옷걸이를 이용하면 작은 건조대에서도 땅에 끌리지 않게 건조가 가능하다. 옷걸이 두 개를 이용해 하나는 밑단을 걸어 올리는 용도로 사용하면 되기 때문이다. 


가수의 고충
방음문제

가수로서 노래를 부르는 게 업인 이무진에게 큰 자취 고민이 있었다. 바로 '층간 소음' 이었다. 자취방 특성상 여러 사람이 살고 있는 집에서 고성방가를 하며 노래를 부른다는 건 상상할 수 없는 일이다. 이에 방음이 잘 되는 자취방에 사는 것이 꿈이라며 자취방을 선택하는 기준에 대해 이야기 했다. 

자취방 소음문제는 심심치 않게 일어나는 일이다. 떄문에 자취방 방음 해결을 위한 아이템이 시중에 많이 판매되고 있다. 창 쪽 소리의 울림을 줄이기 위한 방음 커튼, 문 사이 새나가는 소리를 막기 위한 문틈막이 등이 바로 소음 방지를 위한 아이템이다. 민간요법으로 계란판이나 스트로폼을 이용해 방음벽을 만드는 방법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