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단신] IBK기업은행·KB국민은행·우리은행·하나금융그룹 外
[금융 단신] IBK기업은행·KB국민은행·우리은행·하나금융그룹 外
  • 이예리
  • 승인 2021.04.14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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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IBK기업은행)
(사진=IBK기업은행)

 

윤종원 IBK기업은행장, 혁신 中企 현장 방문

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은 13일 윤종원 은행장이 기술력 있는 혁신기업들의 지원방안에 대한 애로사항 등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거래 중소기업 에스에이티와 숨비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디스플레이 제조 품질을 인정받는 에스에이티는 추가로 2차전지 소재 개발을 위해 지난해 기업은행에서 지식재산(IP) 담보대출을 지원 받아 소재개발에 성공해 현재 양산을 앞두고 있다.

 

(사진=KB국민은행)
(사진=KB국민은행)

 

KB국민은행,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데이터, AI 및 클라우드 생태계 활성화 협업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과 한국마이크로스프트(대표이사 이지은)가 지난 12일 '데이터·인공지능(AI)'을 활용한 신기술 개발 및 디지털 생태계 확산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광화문 마이크로소프트 테크놀로지센터(MTC)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허인 KB국민은행장과 이지은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대표이사 및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데이터와 AI 신기술 활용한 비즈니스 협업 ▲국내 스타트업 대상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 및 기술 교육 지원 ▲KB국민은행 직원 대상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함께 추진한다.

먼저 KB국민은행과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데이터·AI 신기술을 활용한 비즈니스 모델 개선 협업을 추진한다. 신기술 개발은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플랫폼 애저(Azure)를 기반으로 운영되며, 마이크로소프트가 제공하는 최신 데이터와 AI 분석 기술이 적용될 예정이다.

또한 국내 스타트업 지원과 직원 역량 강화에도 함께한다. KB이노베이션허브센터에서 활약중인 유망 스타트업 ‘KB스타터스’ 중 선발된 기업에 대해 클라우드 활용 및 투자자 연결,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더불어 KB국민은행 임직원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한 교육 사업도 추진한다.
 

(사진=우리은행)
(사진=우리은행)

 

베트남 우리은행, '외국계 은행 최초' 차세대 금융결제망 공동 구축

우리금융지주의 자회사 우리은행(은행장 권광석)은 베트남 중앙은행 주도 신규 금융결제망 추진사업에 외국계은행 중 유일하게 선정되어 '차세대 금융결제 공동망(ACH, Automated Clearing House)'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베트남 우리은행은 베트남 정부 주도 사업인 비현금 결제 수단 활성화 정책에 따라 진행된 ‘차세대 금융결제 공동망’시스템 구축에 선정된 베트남 9개 시중은행 중 외국계 은행으로 유일하게 포함되었다.

이번에 구축된 시스템을 통해 공과금, 카드대금 등 납부시 베트남 우리은행 고객의 계좌뿐만 아니라 참여은행 계좌로도 결제가 가능하여 신규 고객유치에 용이하다.
 

(사진=하나금융그룹)
(사진=하나금융그룹)

 

하나금융그룹, 공식 유튜브 하나 TV 신규프로그램 런칭

하나금융그룹은 그룹 공식 유튜브 채널인 하나TV의 2021년 신규 프로그램 개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는 정보와 재미를 담은 영상 콘텐츠를 통해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이라는 그룹의 비전을 실천하고 ESG 경영을 확산시키고자 추진했다.

이와 함께 하나금융 스포츠단과 협력해 진행하는 예능형 기부 콘텐츠‘하나로뭉쳐’도 신규 방영된다. ‘하나로뭉쳐’는 하나은행 소속 30대 평범한 직장인들이 하나금융 스포츠단(축구단, 농구단, 골프단 등)과 함께 다양한 코칭과 이색적인 챌린지 미션을 수행하고 기부금을 조성하여, 스포츠스타를 꿈꾸는 취약계층 어린이 지원을 통해 그룹의 ESG 경영에 이바지 할 예정이다.

또한 하나TV에서는 전 국민이 참여하는 ESG 연중 챌린지를 실시함으로써 일상 속에서 환경을 지키는 인식변화 확산에도 힘쓸 예정이다.
 

(사진=하나카드)
(사진=하나카드)

 

비즈플레이, 하나카드와 스타트업·중소기업 대상 제휴 법인카드 출시

경비 지출 관리 서비스 전문 기업 비즈플레이(대표 석창규)가 하나카드와 협력해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비즈플레이 하나제휴 법인카드'(이하 비즈플레이 제휴카드)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비즈플레이는 종이 영수증 등 증빙 자료를 모아 수기로 작성·처리했던 기업의 경비 관리 업무를 PC와 모바일 앱을 이용해 자동화한 경비 지출 관리 서비스다.

비즈플레이는 이전까지 대기업 및 공공기관 등 규모가 큰 기업이 주요 고객이었으나, 서비스 제공 기업 및 이용 범위를 확대해 스타트업·중소기업 고객도 쉽고 편하게 경비 지출을 관리할 수 있는 전용 상품 'bizplay for SMB'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비즈플레이 제휴카드는 bizplay for SMB와 연계했다. 경비 사용 후 비효율적인 종이 영수증 관리 및 경비 처리 업무로 어려움을 겪는 스타트업·중소기업은 비즈플레이 제휴카드로 저렴한 가격에 비즈플레이 서비스를 도입할 수 있다.

비즈플레이 제휴카드를 발급한 기업이 비즈플레이를 이용하면 서비스 도입비 100만원이 면제된다. 또 연간 20개(약 72만원 상당) 안팎의 법인카드를 사용하는 기업에는 비즈플레이 서비스 이용료도 평생 무료로 지원한다.

비즈플레이 제휴카드는 쿠팡, 야놀자, 여기어때, 퀵서비스 등 비즈플레이 앱이 제공하는 제휴 서비스 구매 시 각종 이벤트 및 상시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결제 금액의 최대 2% 한도로 비즈플레이 기타 서비스 및 제휴 서비스 구매 시 사용 가능한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
 

(사진=신한금융그룹)
(사진=신한금융그룹)

 

신한금융그룹, 신한 쉬어로즈 4기 멘토링 프로그램 스타트

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은 13일 그룹의 여성 리더 육성 프로그램인 '신한 쉬어로즈(SHeroes)' 4기 44명을 대상으로 6개월 간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신한 쉬어로즈'는 그룹 차원의 여성 리더 육성을 위해 2018년부터 시작한 금융권 최초의 여성 인재 육성 프로그램으로, 작년 3기까지 143명의 여성 리더를 배출했다.
 
신한금융은 이번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조직운영, 사업추진, 커뮤니케이션 등 다양한 분야의 외부 전문가 참여로 진행되는 '그룹 멘토링'과 개인별 강점 진단을 기반으로 여성 리더십을 강화할 수 있는 ‘맞춤형 코칭’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