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소식]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위쿡·똑닥·스포카 外
[스타트업 소식]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위쿡·똑닥·스포카 外
  • 이주영
  • 승인 2021.04.16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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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사진=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ICCE 창업스쿨 10기' 교육생 40명 모집 및 사업 설명회 개최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는 예비 창업자와 초기 스타트업의 성공적인 창업을 위한 통합 교육 프로그램 'ICCE 창업스쿨'의 10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인천시 지원으로 추진되는 ICCE 창업스쿨은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 창업자 및 초기 스타트업 관계자 등 약 40명의 교육생을 선발해 △창업 이론+실습 교육 △맞춤형 멘토링 △네트워킹 등을 지원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교육 기간은 5월 14일부터 6월 11일까지 주 1회, 총 5주 일정으로 진행된다. 교육 과정 첫날인 5월 7일에는 교육 커리큘럼 소개 및 교육생 간 네트워킹을 위한 발대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교육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실시간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되며, 모든 교육 과정은 온라인 수강 참여가 가능하다.

교육 과정 종료 뒤에는 데모데이를 통해 교육 성과물인 우수 사업 계획서를 선발하고, 우수한 교육생을 선별해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장 명의의 상장 및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모든 과정은 무료로 진행된다. 지역과 관계없이 우수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예비 창업자 및 3년 이내 창업자, 재창업자까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신청 접수는 4월 9일부터 4월 23일까지 진행된다.
 

(사진=위쿡)
(사진=위쿡)

 

위쿡, 롯데액셀러레이터와 함께 푸드테크 스타트업 육성한다

위쿡이 롯데액셀러레이터, 농업기술실용화재단과 함께 푸드테크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투자한다.


15일(목) 위쿡((주)심플프로젝트컴퍼니)은 롯데액셀러레이터, 농업기술실용화재단과 함께 푸드테크 스타트업에 특화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미래식단(未來食團): The Food Changers> 1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주관사인 3사가 각각 푸드메이커 발굴, 육성, 투자, 기술지원에 특화되어 있어 기대가 된다. '미래식단'은 미래의 식탁을 신기술로 혁신하고자 하는 푸드테크 스타트업 집단을 의미하는 신조어다.

모집 분야는 '미래식품', '케어푸드(메디푸드)', '지속가능 식재료', '패키징'으로 네 가지다. 미래식품은 현재의 식품과 식사를 대체할 수 있는 미래의 식음료 기술 및 아이디어를 뜻한다. 캡슐, 액상형 대용식이 대표적인 예다. 케어푸드는 여성, 노인, 유아 등 특정 타깃 맞춤형 기능성 식품을 말한다. 고령친화식품(실버푸드), 유아식 등이 있다. 패키징은 환경 친화적이면서 지속가능한 식음료 포장재 기술 및 아이디어를 의미한다. 마지막으로 대체식재료는 식재료 수급에 따른 환경오염 문제를 해결하는 대안적 식재료 사업을 의미한다. 대체단백질, 배양육 등이 해당한다.


5팀 내외의 팀을 선발하게 될 '미래식단'이 선발팀에 제공하는 혜택은 다음과 같다. ▲팀 당 투자금 최소 5천만 원에서 최대 1억 원 ▲푸드테크 특화 12주 액셀러레이션 프로그램 ▲롯데 식품 계열사(롯데칠성, 롯데제과, 롯데푸드)와의 제품 출시 협업 기회 ▲위쿡 공유주방, 오피스, 스튜디오 무료 이용 혜택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의 지원 프로그램 참여 기회 이다.

 

(사진=똑닥)
(사진=똑닥)

 

3040세대, “이제 병원 갈 땐 '똑닥'해요”


모바일 간편 병원 예약접수 서비스 '똑닥'을 운영하는 비브로스(대표 송용범)는 3040세대에도 '모바일 진료 예약접수' 트렌드가 나타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똑닥이 지난 3월 모바일 진료 예약접수 트래픽을 분석한 결과 30대와 40대 환자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75%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 별 비중으로 살펴봤을 때에도 30대는 작년 4%에서 올해 8%로, 40대는 3%에서 6%로 각각 두 배 가량 늘었다.

특히 30대는 이비인후과 내원이 102%p, 40대는 정형외과 내원이 84%p로 작년 같은 기간 대비 가장 크게 증가했다. 이비인후과와 정형외과 모두 가벼운 증상의 환자들은 일단 가까운 병원에 내원부터 한 후 대기실에서 대기하려는 경향이 강했던 병과다.

 

스포카, 식자재 비용관리 플랫폼 '도도 카트' 월 거래액 100억 돌파!

스포카는 식자재 비용관리 앱 '도도 카트'의 3월 월 거래액이 100억원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도도 카트 앱은 식자재 명세서를 등록하기만 하면 무상으로 거래처와 주요 품목의 변화를 매월 리포트로 비교 분석할 수 있으며, 비용 검토와 결제 일정 관리까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 서비스 이용률이 월 평균 20%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스포카는 여세를 몰아 도도 카트 앱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다는 계획이다. 
 

(사진=클래스101)
(사진=클래스101)

 

클래스101, 마음치유 독서모임 론칭

온라인 클래스 플랫폼 클래스101(대표이사 고지연)이 온택트 독서모임 '당신이 옳다'를 오픈한다.

클래스101 '당신이 옳다 마음치유 독서모임'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정혜신의 심리치유서 '당신이 옳다'를 읽고 진행된다. 이 모임의 호스트는 그간 저자 정혜신과 '당신이 옳다 치유 프로젝트'를 함께해 온 권신정, 김태희 호스트가 클래스101이 자체 개발한 오디오 기반의 SNS 앱을 통해 진행하며, 호스트와 참여자가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티 기능 역시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모임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심리적 불안감을 호소하는 이들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 속에서 오프라인 모임의 한계를 넘어 온택트 시대의 새로운 방식으로 마음을 나누고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시작되었다.

더욱이 이번 독서모임은 취미, 머니, 커리어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클래스를 선보이던 온라인 클래스 플랫폼 클래스101이 시도하는 첫 커뮤니티 기반의 신규 비즈니스이다.

 

(사진=당근마켓)
(사진=당근마켓)

 

당근마켓, 이웃과 함께하는 <같이해요> 가이드라인 발표

당근마켓이 지역민들의 건강하고 따뜻한 모임 문화를 만들기 위해 이웃과 함께하는 <같이해요> 가이드라인을 공개하고, 이용자 참여를 도모하는 댓글 이벤트를 진행한다.


'같이해요'는 '동네생활’에서 제공하는 대표적인 관심 주제 중 하나로, 지난 3월 4일 오픈했다. 당근마켓에서 만난 이웃들이 모여 혼자 하기 어려운 일들을 함께 하거나 가치 있는 경험을 나누고, 서로간 도움을 주고받는 현상들이 이어지면서 지역민들의 오프라인 연결의 니즈를 실현하고자 만들어진 코너다.

건강한 커뮤니티 문화는 이용자들의 참여로 만들어지는 만큼, 가이드라인을 위반하는 게시글이나 이용 환경을 흐리는 사용자를 발견하면 적극 신고해줄 것을 독려하기도 했다.


오는 17일까지 당근마켓 첫 화면 상단의 '같이해요' 댓글 이벤트’ 페이지에서 가이드라인을 확인하고, 동네 이웃과 함께 하고 싶은 일들을 댓글로 남기면 100명을 추첨해 장바구니, 노트, 스티커 등 당근마켓 굿즈를 증정하는 이벤트다. 당첨자 발표는 4월 19일 개별 알림을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