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의 불균형' 질타에 정부, 지역 균형발전 및 삶의 질 측정 나선다
'부의 불균형' 질타에 정부, 지역 균형발전 및 삶의 질 측정 나선다
  • 이주영
  • 승인 2021.04.22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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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정부혁신추진협의회, 지방차치단체가 함께 '지역 균형발전 및 삶의 질' 수준 측정

통계청(청장 류근관)은 국가균형발전위원회(위원장 김사열), 정부혁신추진협의회(민간위원장 주형철), 지방자치단체와 공동으로 4월부터 순차적으로 '지역 균형발전 및 삶의 질' 수준을 측정한다.

'지역 균형발전 및 삶의 질' 측정은 시・군・구 단위의 정책을 개발하고 추진하는데 필요한 기초자료 생성을 위해 2020년부터 통계청,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정부혁신추진협의회, 지방자치단체가 공동으로 실시하고 있다.

올해에는 지방자치단체별로 실시하고 있는 지역 사회조사에 소득・소비・자산, 주거와교통 등 6개 영역, 12개 항목을 추가하여 조사한다.

'지역 균형발전 및 삶의 질' 공통조사항목은 삶에 대한 만족도 등 10개 영역, 21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짝수년 11개 항목, 홀수년 12개 항목을 격년(2개 항목은 매년)으로 조사한다.

올해 12개 항목에 대해 조사를 완료하게 되면 10개 영역 21개 항목에 대한 기초자료가 모두 생성되어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가 지역 균형발전 및 삶의 질 제고를 위한 시・군・구 단위 정책의 개발 및 추진에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아울러 올해에는 2020년에 조사한 11개 항목의 마이크로데이터를 연구자에게 제공하여 다양한 분석을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