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D 투자로 빛 보는 기업들..매출 고공행진
R&D 투자로 빛 보는 기업들..매출 고공행진
  • 오정희
  • 승인 2021.05.27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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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업계와 식품업계의 연구개발(R&D) 투자가 활발하다.

건강기능식품 종근당건강 ‘락토핏’은 유산균 브랜드 최초로 1,000억 클럽에 가입했던 2019년에 이어 지난해 2,600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올해 1분기만도 매출액이 169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0.4%나 올랐다.

2016년 론칭된 ‘랏토픽’은 캡슐 형태 위주의 경쟁사 제품과 다르게 분말 스틱포제형로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종근당건강은 종근당홀딩스가 지분 51%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더불어 종근당건강은 락토핏 출시 후 유산균 연구소를 설립해 지속적인 연구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bhc도 2015년 기존 중앙연구소를 ‘bhc 기업부설연구소’로 변경하고 최신 연구장비 도입과 함께 연구소 공간 확장 등을 추진하며 연구개발 강화에 나섰다. 

당시 상품기획 전문인력 충원과 더불어 연구개발에 적극 투자하며 매년 2개 이상 신메뉴를 출시하는 했으며 2019년 매출 3,000억을 돌파에 이어 지난해 매출 4,000억을 돌파했다.

이와 함께 닭가슴살로 알려진 ‘아임닭’과 ‘아임웰’을 운영하는 와이즈유엑스글로벌은 자체 연구소를 두고 연구 기획, 공정, 유통 등을 전개하며 제품을 품질 관리하고 있다.

사업 초부터 매주 내부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 ‘아임닭’의 닭가슴살 프랑크소시지는 2016년 출시 이래 누적판매 1,000만 팩 이상을 기록했다.

집콕족으로 인해 냉동빵과 양산빵의 매출이 증가하는 추세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사진=게티이미지뱅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