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7월 2일부터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매입임대주택의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모집 물량은 청년 2490호, 신혼부부 3354호로 총 5844호로 자격 검증 등을 거쳐 8월 말부터 입주한다.
입주자의 예측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지역 도시공사 등의 모집내용을 종합한 모집 공고를 실시할 예정이다.
LH가 모집하는 청년 매입임대주택은 1988호로 취업준비‧직주근접 등을 위해 이사가 잦은 청년의 주거특성을 고려해 에어컨‧냉장고‧세탁기 등이 갖춰져 있다. 무주택자인 미혼 청년(19~39세)로 소득수준에 따라 입주순위가 다르다. 시세의 40~50%로 최대 6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은 다가구 주택 등에서 시세 30~40%로 거주할 수 있는 Ⅰ유형(1691호)와 아파트‧오피스텔 등에서 시세 60~80%로 거주할 수 있는 Ⅱ유형(1663호)이 공급된다.
LH가 모집하는 청년·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4942호)은 이달 22일 이후 LH 청약센터 홈페이지 게시된 공고문과 마이홈 콜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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