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단신] KB국민은행·하나은행·NH농협은행·우리은행 外
[금융 단신] KB국민은행·하나은행·NH농협은행·우리은행 外
  • 임희진
  • 승인 2021.08.11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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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국군장병을 위한 공공간편인증 이용기관 확대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11일 병역의무자와 국군장병의 군 관련 포털 이용 편리성 증대를 위해 군인공제회C&C와 KB모바일인증서 도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재 KB모바일인증서는 금융기관 중 유일하게 「공공분야 전자서명 시범사업」 최종사업자에 선정되어 정부 24, 국세청 홈택스 등 16여개 공공기관에서 사용 가능하다. 또한 금융서비스뿐만 아니라 외부기관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은행권 대표 인증서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나라사랑포털 및 국방복지포털에서 KB모바일인증서를 이용할 수 있다. 이용 범위는 포털 회원의 아이디 찾기, 비밀번호 재설정 서비스이다. 아이디와 비밀번호 입력 없이 간편인증을 통한 로그인 서비스도 오는 9월 중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KB국민은행)
(사진=KB국민은행)

KB국민은행, AI 기반 보이스피싱 차세대 모니터링 시스템 본격 가동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금융소비자보호를 위해 『AI 기반 보이스피싱 차세대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해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시행된 AI 기반 보이스피싱 차세대 모니터링 시스템은 더욱 지능화 되고 있는 보이스피싱 사기 수법에 대응하기 위해 개발됐다. 이를 위해 지난해부터 약 8개월간 기존 시스템에 AI 및 빅데이터를 접목해 완성됐다.

KB국민은행은 AI 기반 보이스피싱 차세대 모니터링 시스템 시범운영을 실시한 5월부터 7월까지의 대포통장 발생 건수가 기존 시스템으로 운영한 기간 대비 약 42%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KB국민은행은 금년 들어 시범운영 기간 포함 총 1,450여건과 150여억원의 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했다.

 

 

(사진=하나은행)
(사진=하나은행)

하나은행, 비대면 법인계좌 개설 서비스 출시

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은 법인 손님 대상 비대면 계좌 개설 서비스를 출시 했다고 11일 밝혔다.  

비대면 계좌 개설은 영업점 방문 없이 모바일 앱으로 입출금 계좌를 개설할 수 있는 서비스다. 그동안 개인 및 개인사업자 손님만 이용 가능했으나, 법인 손님 까지 대상을 확대했다.

법인 손님이 개설 가능한 계좌는 원화·외화 입출금 계좌로, 모바일 앱 ‘하나원큐 기업’을 통해 대표자 본인 확인과 필요서류 제출 후 신청 가능하다. 비대면 개설 계좌는 전자금융 이체 수수료가 최초 3개월간 면제되며, 이후 거래 실적에 따라 감면 혜택이 유지된다.

 

(사진=NH농협은행)
(사진=NH농협은행)

NH농협은행, 창립 60주년 기념 ESG 신상품 ‘NH함께걷는독도적금’ 출시

NH농협은행(은행장 권준학)은 창립 60주년을 기념해 디지털 전용 ESG 신상품 ‘NH함께걷는독도적금’을 출시하고 상품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디지털 독도 걷기대회」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NH함께걷는독도적금’은 환경을 보호하고 건강한 라이프를 실천하기 위해 기획된 비대면 전용 ESG 적금상품으로, 올원뱅크 앱에서 가입할 수 있으며 월 1천원부터 최대 20만원까지 입금 가능한 6개월 만기 자유적금 상품이다. 

이번 상품은 기본금리 0.5%에 ▲탄소포인트 가입 동참 서명시 0.30%p, ▲NH멤버스 가입시 0.6%p, ▲걸음 수 달성 구간별로 0.10%p ~ 0.40%p의 우대금리를 적용하여 최고 1.80%(‘21.08.09.기준)의 금리를 제공한다. 걸음 수 측정은 Google 피트니스앱(안드로이드) 또는 건강앱(아이폰)을 다운로드해 적금 상품과 연동하면 된다.

디지털 독도 걷기대회 이벤트는 8월 11일부터 10월 9일까지 60일동안 진행되며, ‘NH함께걷는독도적금’가입 후 걷기대회 응모 시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참여 고객 전원에게 NH포인트 쿠폰(1만원)을 제공하며 걸음 수 60만보 달성 고객 중 여행상품권 100만원(1명), 50만보 달성 고객 중 여행상품권 50만원(5명), 30만보 달성 고객 중 여행상품권 30만원(10명)을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대회 시상식은 10월 25일 독도의 날에 맞춰 실시될 예정이다. 

한편, 농협은행은 대회기간 내에 서울부터 독도까지 거리 약 420km를 걸음수로 환산한 60만보를 목표로 설정하고, 이를 달성한 참가자 1인당 6천원씩 기금으로 출연하여 독도 환경보전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8월 11일부터 8월 24일까지 2주 동안 농협은행 공식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채널을 통해 ‘디지털 독도 걷기대회’영상 시청 이벤트도 진행한다. 해당 영상을 시청하고 퀴즈 정답을 댓글로 작성한 고객 중 67명을 추첨해 갤럭시 버즈(1명), 갤럭시핏2(6명), 카카오프렌즈 클리어 보틀(60명)을 제공한다.

 

(사진=우리은행)
(사진=우리은행)

우리은행, 한국생산성본부와 ESG 경영 강화 업무협약 체결

우리금융지주의 자회사인 우리은행(은행장 권광석)은 한국생산성본부와 ‘ESG 경영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권광석 우리은행장과 안완기 한국생산성본부 회장이 참석했다.

한국생산성본부는 1957년 산업계의 생산성 향상 기여를 위해 설립된 기업이다. 주요 글로벌 ESG 평가지수인 DJSI (Dow Jones Sustainability Indices)의 국내 유일한 파트너 기업이며, 우리금융그룹을 비롯한 국내 주요 금융사와 기업들의 ESG 관련 업무를 수행해오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ESG 경영 강화 및 ESG 선도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한 상호 정보 교류는 물론, 중소기업 ESG 경영 도입 및 실천 지원, 공동 사회공헌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양사는 인력과 정보 부족, 비용 부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ESG 정보, ▲ESG 교육 기회, ▲ESG 평가 가이드라인 제공 등 실질적 지원을 통해 ESG 생태계 조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사진=하나은행)
(사진=하나은행)

박성호 하나은행장,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 동참

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캠페인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과 어린이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는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지난 2020년 12월부터 행정안전부에서 시작한 국민 참여형 공익 릴레이 캠페인이다.

박성호 하나은행장은 지난 8월 6일 류경표 ㈜한진 대표이사의 지명을 받아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

이에 박성호 하나은행장은 하나은행 을지로 본점에서 캠페인 슬로건인 어린이 보호구역 내 ‘▲ 1단 멈춤 ▲ 2쪽 저쪽 ▲ 3초 동안 ▲ 4고 예방’의 의미와 중요성을 임직원에 전하고 적극적인 동참을 강조하며 릴레이 캠페인을 실천했다.

또한 캠페인 참여 인증 게시글을 하나금융그룹 및 하나은행 공식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외부로 적극 알림으로써 하나은행 임직원은 물론, 하나은행을 거래하는 많은 손님들이 함께 어린이 교통안전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동참해 주시길 당부했다.

 

(사진=GS리테일)
(사진=GS리테일)

통합 GS리테일, 온·오프 커머스 연결 · 시너지 확대 위한 GS페이 론칭

GS리테일이 자체 페이를 선보이며 온·오프 커머스 통합 시너지 제고를 위한 시동을 걸었다.

GS리테일이 KB국민은행, KG이니시스와 손잡고 11일 간편 결제 핀테크 시스템 GS페이를 론칭 해 2600만 통합 회원들에게 더욱 편리한 온·오프 커머스 쇼핑 환경을 제공한다.

GS페이는 우선 GS샵, 마켓포 등 GS리테일의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가입 후 사용이 가능하며, 향후 더팝(GS리테일의 모바일앱)앱을 통해 가입하면 GS25나 GS더프레시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결제가 가능하도록 추가 개발된다.

고객은 GS페이에 신용카드나 결제 연동 계좌를 1회만 등록하면 클릭 한 번에 GS리테일의 모든 온·오프 커머스 채널에서 원클릭 결제를 통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유통사 최초로 10만원 이하 결제 시 비밀번호 입력 없이 원클릭 결제가 가능하게 한 점과 KB국민은행의 FDS(Fraud Detection System이상금융거래탐지시스템)가 적용돼 안전한 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는 점도 특장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