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 대학생에 장학금·아프간 기여자에 구호물품 전달
SPC그룹, 대학생에 장학금·아프간 기여자에 구호물품 전달
  • 정단비
  • 승인 2021.09.02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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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PC그룹)
(사진=SPC그룹)

 

SPC그룹이 계열 브랜드 매장에서 근무하는 아르바이트 대학생 100여명에게 ‘SPC행복한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20회째를 맞는 SPC행복한장학금은 현재까지 총 1,828명에게 누적 33억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SPC행복한장학금은 “매장에서 일하는 젊은이들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라”는 허영인 SPC그룹 회장의 뜻에 따라 2012년부터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 파스쿠찌 등 SPC그룹 매장에서 근무하는 아르바이트 대학생 중 근속기간과 근무태도, 가정형편 및 학업계획 등을 고려해 매년 200명(한 학기당 100명)에게 등록금의 50%를 지원하고 있다.

더불어 SPC그룹은 충북 진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서 생활하고 있는 아프간 특별 기여자 가족들에게 구호물품을 지원했다.

아프가니스탄에는 차를 많이 마시는 식문화가 있어 이에 대한 요청을 받아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계열사 ㈜파리크라상의 티(tea) 브랜드인 ‘티트라(teatra)’의 홍차 및 녹차 2만개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SPC그룹 관계자는 “SPC그룹은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