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단신] bhc치킨·마켓컬리·하이트진로음료·아워홈 外
[유통 단신] bhc치킨·마켓컬리·하이트진로음료·아워홈 外
  • 오정희
  • 승인 2021.09.17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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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c치킨, 추석 연휴 ‘나홀로족’을 위한 BSR 깜짝 댓글 이벤트 진행

이번 이벤트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 혼자서 시간을 즐기는 ‘나홀로족’이 늘어남에 따라 1인 가구를 포함한 많은 분들이 연휴 내 bhc치킨을 즐기실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획되었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BSR 공식 블로그와 페이스북 그리고 인스타그램 해당 이벤트 게시 글의 보기 중 ‘혼치 세트’에 포함되지 않은 것을 골라 댓글로 남기면 자동 응모되는 방식이다.
 
이벤트는 17일 하루 동안 깜짝 이벤트로 진행되며 당첨자는 18일 BSR 공식 블로그와 페이스북 그리고 인스타그램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이벤트 당첨자에게는 모바일 치킨 상품권이 증정된다.


마켓컬리, 추석 차례상 가격 대형마트보다 10% 낮아

마켓컬리가 추석을 앞두고 주요 제수용품 26개 품목의 마켓컬리 판매 상품 가격과 대형마트 가격을 비교한 결과, 마켓컬리 가격이 대형마트 대비 10%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7일 밝혔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지난 1~3일 전통시장과 인근 대형마트 각각 37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추석 제수용품 27개의 가격비교 조사결과에 따르면, 대형마트에서 추석 제수용품 26개 품목(마켓컬리 미판매 상품인 청주 제외)을 모두 구입할 때 드는 비용은 34만 3752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마켓컬리에서 이와 동일한 품목, 수량을 구매할 경우 총액은 31만 435원으로 대형마트 구입비용보다 10% 저렴한 것으로 분석됐다. 판매가격 비교 대상으로 꼽힌 상품은 수산물 3종(조기, 동태포, 황태포), 육류 5종(소고기 탕국용/산적용, 돼지고기 수육용/다짐육, 닭고기), 채소류 6종(고사리, 깐도라지, 숙주, 시금치, 대파, 무), 과일류 6종(사과, 배, 포도, 대추, 밤, 곶감), 기타(두부, 송편, 유과, 약과, 달걀, 밀가루) 등 총 26개 품목이다. 

마켓컬리와 대형마트의 상품 판매 가격을 비교했을 때 차이가 큰 상품군은 육류와 채소류였다.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등 육류 상품을 마켓컬리에서 구매할 경우 필요한 비용은 대형마트 대비 24%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표적으로 소고기 양지(국거리용)는 대형마트에서 판매하는 가격보다 무려 50% 저렴했고, 소고기 우둔(산적용)은 23% 더 낮은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최근 연이은 오름세로 인해 장바구니 부담이 높아진 채소류의 경우 마켓컬리가 대형마트보다 23% 더 저렴했다. 고사리는 마켓컬리가 대형마트보다 33% 더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으며, 시금치(-31%), 숙주(-27%), 깐도라지(-16%) 등도 상대적으로 가격 부담이 덜했다. 과일류 중에서는 밤이 16% 더 저렴했으며, 약과(-40%), 송편(-24%) 등도 큰 가격 차이를 보였다.

 

하이트진로음료, ‘제로음료’가 실적 견인

음료 부문의 비중을 지속적으로 늘려가고 있는 하이트진로음료에서 블랙보리·진로토닉워터·하이트제로0.00 세 가지 주력품목이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음료사업은 2017년 연 매출 100억원에서 올해 500억원 대로 5배 이상 매출 성장이 기대하고 있다. 전체 매출액에서 음료 부문이 차지하는 비중은 2017년 16%에서 올해 43%까지 늘었다. 

세계 최초 검정보리차 ‘블랙보리’는 2017년 12월 출시 이후 현재까지 누적판매량 1억 9,500만병(340mL 기준)을 돌파하며 누적판매 2억병을 앞두고 있으며 ‘진로토닉워터’는 최근 3년간 3배의 매출 성장을 보이며 연간 매출 200억원대의 히트 제품 반열에 진입했다. 

무알코올 맥주맛 음료인 ‘하이트제로0.00’ 또한 올해 연간 매출이 100억원을 초과 달성하여,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지난 3월 국내 최초로 알코올은 물론 칼로리와 당류까지 제로인 ‘올프리’ 콘셉트로 전면 리뉴얼한 이후 월 매출이 전년 대비 2~3배 급성장하고 있다. 


요기요-토니모리, 배달 서비스 전략적 업무 협약 

‘요기요’가 뷰티 브랜드 ‘토니모리’와 딜리버리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의 협력으로 이제 고객들이 요기요앱을 통해 ‘토니모리’가 매장에서 판매 중인 약 160 여 종의 화장품을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주문할 수 있게 됐다. 9월부터 토니모리의 대표 매장 중심으로 요기요에서 즉시 주문 배달 서비스 테스트 오픈을 시작하며, 순차적으로 전국 매장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아워홈, 2021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 채용

아워홈(대표 구지은)은 ‘2021년 하반기 사무직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

신입사원 지원 자격은 2022년 2월 졸업 예정자를 포함한 4년제 학위 이상 졸업자이며, 전공은 무관하다. 단 식품연구원 지원자는 식품 관련 석사 학위가 필수다. 지원서는 10월 5일부터 10월 17일까지 아워홈 채용 홈페이지에서 접수 가능하다. 채용 분야는 단체급식·식재·식품·외식 등 전 사업 부문의 ▲영업 ▲마케팅 ▲경영지원 ▲연구개발 ▲물류 등 직무이며, 지원자 의사 및 적성에 따라 직무 배치는 유연하게 결정할 방침이다.

이번 공개 채용은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해 비대면, MZ세대 맞춤형으로 진행된다. 아워홈은 지원자가 메타버스 공간에서 회사와 업무에 대해 미리 접해 보고 채용담당자와 자유로운 면담을 통해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메타버스 플랫폼 도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먼저 아워홈은 10월 12일부터 13일 양일간 메타버스 채용설명회를 진행한다. 채용설명회장 내부에는 ▲회사 소개 영상 상영관 ▲각 직무별 담당자 Q&A 부스 ▲OX 퀴즈룸 등을 마련해 지원자가 마음껏 메타버스 안을 돌아다니며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직무별 담당자 Q&A 부스에는 실제 채용 담당 면접관과 직무별 현업 실무자가 참여해 채용과 업무 현장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전하고 지원자와 상호 소통할 계획이다. OX 퀴즈룸에서는 회사, 업무와 관련된 퀴즈 대회를 진행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아워홈은 서류전형 이후 온라인 인적성 검사와 실무 및 임원 면접을 거쳐 12월 중 합격자를 발표한다. 합격자 대상 입문 교육도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해 진행하며, 이후 현장 실무훈련을 마치고 1월 중 현업에 배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