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는 19일 국가균형발전 구상과 더불어 민생·힐링행보를 이어간다.

문 후보는 이날 오전 7시30분 국회 귀빈식당에서 민주당 소속 광역단체장 7명과 함께 국가균형발전, 지방분권 촉진을 위한 정책협의를 가진다.

이 자리에서 문 후보는 균형발전, 민생, 복지정책 사례들을 공유하면서 자신의 국가균형발전 구상과 그 기반으로 하는 복지국가의 상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어 오후 2시에는 '경찰의 날(10월21일)'을 앞두고 종로구 숭인동 동묘파출소 등을 방문해 경찰 표심 잡기에 나선다.

이후 동대문 쪽방촌을 방문해 오랫동안 이곳에서 거주한 독거노인을 만나 쪽방촌 생활의 어려움, 고단함 등을 경청할 예정이다. 또 쪽방촌 지원센터를 찾아 그곳에서 일하는 사람들을 만나 격려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