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Tip] 교통비 최대 30% 절감, 모바일 알뜰교통카드 서비스 전국적으로 확대 시행
[생활Tip] 교통비 최대 30% 절감, 모바일 알뜰교통카드 서비스 전국적으로 확대 시행
  • 이영순
  • 승인 2021.10.01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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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와 한국교통안전공단, 로카모빌리티㈜ 및 ㈜디지비유페이는 스마트폰만으로도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알뜰교통카드 서비스를 전국 대부분의 지역으로 확대하여 시행한다. 

알뜰교통카드는 국민 교통비 절감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대중교통 이용 시 보행·자전거 등 이용거리에 따라 국가와 지자체가 마일리지를 지급하고 카드사가 교통비를 추가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용자는 대중교통비의 최대 30%를 절감할 수 있다.

마일리지는 국가 및 지자체 최대 20%, 추가할인은 카드사가 최대 10% 분담하는 제도이다.

(사진=국토교통부)
(사진=국토교통부)

 

실물 교통카드 없이 스마트폰에 설치된 교통카드 앱만으로도 이용이 가능한 모바일 알뜰교통카드는 지난해 도입됐으나, 지금까지 수도권과 대전을 비롯한 일부지역에서만 이용할 수 있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대광위는 지난 6월 관계기관과 모바일 알뜰교통카드 전국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모바일 알뜰교통카드 운영을 위한 준비과정을 거쳐 9월 29일부터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서 서비스를 시행하게 된 것이다 

모바일 알뜰교통카드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지역별 모바일 교통카드앱을 스마트폰에 설치하여 모바일 교통카드를 발급받고 알뜰교통카드 앱을 통해 가입하면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