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소식] 큐피스트·채널톡·당근마켓·로컬스티치 外
[스타트업 소식] 큐피스트·채널톡·당근마켓·로컬스티치 外
  • 정단비
  • 승인 2021.11.29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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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IBK기업은행)
(사진=IBK기업은행)

기업은행, ‘IBK창공’ 2021 하반기 데모데이 성료

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은 지난 26일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개최한 창업육성 플랫폼 ‘IBK창공(創工)’ 데모데이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데모데이는 기업은행의 창업육성 플랫폼인 ‘IBK창공’의 액셀러레이팅 최종 마무리 과정으로 기업들의 제품 및 사업모델 등을 스타트업 관계자에게 홍보하고 사업파트너를 유치하는 행사이다.

이번 행사에는 ‘IBK창공 마포7기·구로6기’ 육성기업 중 14개 기업이 피칭에 참여하고 24개 기업이 전시부스를 통해 기업홍보를 실시했다. 기업은행과 거래중인 중견기업 및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원사들을 초청해 네트워킹도 진행했다.

 

(사진=큐피스트)
(사진=큐피스트)

큐피스트, 글램 라이브로 40억원 규모 시리즈A 투자 유치

큐피스트가 운영중인 데이팅 앱 ‘글램’이 40억원 규모의 Seires A 투자를 성공적으로 유치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큐피스트의 Seires A 투자에는 위벤처스, 스트롱벤처스, Z벤처 캐피탈 등 총 3사가 참여했다.

글램은 2021년 기준, 회원 수 400만 명, 누적 다운로드 600만 회, 월 이용자 35만 명에 이르는 국내 이용자 수 1위의 데이팅 앱이다. 유저들의 프로필 매력도를 측정해 수치화하고, 성별, 연령, 국가, 문화권 별 일반적 선호를 바탕으로 상대방과의 실제 연결 가능성을 고려하여 유저 개개인에 특화된 맞춤 추천이 가능한 독자적인 '글로벌 매칭 알고리즘'을 구현했다.

또한, 머신러닝 기반 AI 기술을 활용해 프로필 도용 등 허위 유저를 빠르고 신속하게 잡아내 정확하고 신뢰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진=채널톡)
(사진=채널톡)

채널톡, CRM 마케팅 기능 업데이트로 새로운 마케팅 선보여

올인원 비즈 메신저 채널톡이 하반기 업데이트를 통해 마케팅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채널톡을 운영하는 채널코퍼레이션(대표 최시원)은 기업과 고객의 커뮤니케이션 연결을 더욱 효과적으로 돕기 위해 고객관계관리(CRM) 마케팅 기능을 업데이트 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개편의 핵심기능 중 하나는 ▲카카오 알림톡이다. 채널톡을 이용하면 별도로 카카오톡에 접속하지 않아도 주문결제, 배송현황, 축하메시지 등 고객에게 자주 발송하는 알림톡을 빠르고 편리하게 발송할 수 있다. 고객에게 개인화 된 정보 메시지를 보낼 수 있어, 고객관리에 효과적인 기능으로 꼽힌다.

또한 이번 마케팅 업데이트에서 ▲강화된 일회성 메시지 보내기 기능을 강화했다. 정밀하게 타겟팅된 고객에게 맞춤 메시지를 보내기 위해서인데, 이번 업데이트에선 일회성 문자 메시지 보내기와 사이트 팝업 띄우기 기능으로 이를 실현했다. 나아가, 해외 거주 고객에게도 저렴한 비용으로 문자 마케팅이 가능해 전 세계를 아우르는 소통 환경을 갖추게 됐다.

마케팅 수신을 거부한 고객들에게도 CRM 메시지를 보낼 수 있는 온사이트 팝업 마케팅 기능도 가능하다. 마케팅 수신을 거부한 고객이라도 홈페이지에 머무르는 동안 할인, 이벤트 등의 마케팅 메시지를 보내 실시간으로 행사 참여를 유도할 수 있다.

 

(사진=당근마켓)
(사진=당근마켓)

당근마켓, ‘당근이 이모티콘’ 리뉴얼 공개

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마켓(공동대표 김용현, 김재현)은 공식 캐릭터 당근이 이모티콘을 개편하고, 오늘(29일) 오전 10시부터 12월 1일까지 ‘NEW 당근이와 함께하는 눈썰미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새롭게 탄생한 당근이 이모티콘은 한층 다양해진 상황과 감정을 표현하는 포즈와 표정들로 구성됐다. 특히 기쁜 감정을 나타내거나, 감사 인사를 건네는 등 긍정의 메시지를 전할 때 이모티콘을 주로 활용한다는 점에 착안해, 밝은 에너지를 담아낸 이모티콘을 더욱 다양하게 선보였다. 직거래 과정에서 활용도가 높은 ‘거래 약속 장소 도착’, 당근페이 전국 오픈을 앞두고 ‘송금 확인/완료’와 같은 상황 설정도 새롭게 추가됐다.

이모티콘 리뉴얼을 기념하는 이용자 참여 이벤트도 진행한다. 6가지 상황별 당근이 이모티콘 중 당근마켓 채팅창에서 사용할 수 없는 이모티콘이 무엇인지 정답을 찾아 댓글로 남기면 응모가 완료된다. 이벤트는 당근마켓 앱과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정답을 맞힌 참가자 총 250명을 추첨해 ‘NEW 당근이 실물 스티커’를 증정한다.

 

(사진=베스핀글로벌)
(사진=베스핀글로벌)

베스핀글로벌, ‘인포인’과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 및 서비스’ 사업 협력 위한 MOU체결

클라우드 딜리버리 플랫폼 기업 베스핀글로벌 (대표 이한주)이 메타버스 소프트웨어 개발 기업 ㈜인포인 (대표 정재원)과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 및 서비스’ 사업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인포인의 ‘3D.R’ 솔루션은 IoT, AI, VR▪AR 등과의 융복합 실감 콘텐츠를 위한 지형, 공간, 사물 등 보이는 모든 것을 실사 3D로 제작해서 제공하는 디지털 트윈 기술이다. 모든 스마트 기기를 통해 생생한 공간 정보 체험이 가능하도록 개발됐다. 

양사는 클라우드와 메타버스 분야에서 보유하고 있는 각자의 전문성을 적극 협력하여 상호 시너지를 창출해 급변하는 스마트 시티 및 빅데이터 산업 분야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비즈니스를 추진하기 위해 이번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 베스핀글로벌은 메타버스 플랫폼을 위한 클라우드 구축∙보안∙개발∙ 운영을, 인포인은 메타버스 플랫폼의 개발과 서비스를 각각 담당해 협력할 계획이다. 

 

(사진=라이프스타일)
(사진=라이프스타일)

라이프스타일 디벨로퍼 네오밸류, ‘라이프스타일 시티 랩’ 대외활동 1기 모집

라이프스타일 디벨로퍼 네오밸류(대표 손지호)가 MZ세대와 함께 ‘지속 가능한 도시’ 개발을 고민하고, 공간 비즈니스 모델을 기획하는 대외활동 프로그램 ‘라이프스타일 시티 랩(Lifestyle City Lab, 이하 LCL 프로젝트)’ 참가자를 29일 오전 10시부터 다음달 12일까지 모집한다.

LCL 프로젝트는 네오밸류가 올해 자체적으로 개발한 강의 및 스터디 형태의 프로그램으로, 미래 세대와 함께 ‘지속 가능한 도시’에 대해 연구하고 해법을 찾아보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에겐 ‘지속 가능한 도시’를 주제로 △도시•공간 분야 전문가 강연 △외부 PM(Project Manager) 강의를 들을 수 있는 기회와 △주요 라이스타일 도시 답사에 참여할 기회 등이 제공된다. 또한 팀 별로 제한 시간 내에 아이디어를 도출해 ‘지속 가능한 도시’ 비즈니스 모델을 직접 기획하는 ‘해커톤’ 프로젝트도 마련됐다.

네오밸류는 공간 기획에 관심이 높은 참가자들을 위해 이번 대외활동의 교육 프로그램 및 강사진을 다양하게 구성했다. 먼저 '퇴사준비생의 도쿄'의 저자인 이동진 작가, ESG 전문가 민성훈 수원대학교 건축도시부동산학부 교수가 강연자로 나서 지속 가능한 도시를 주제로 다양한 인사이트를 공유한다. 로컬 비즈니스 전문가로 알려진 ‘로컬스티치’의 김수민 대표는 부동산 개발부터 콘텐츠 운영까지 아우른 공간 비즈니스 노하우를 전수하며 참가자들에게 양질의 직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네오밸류의 LCL 프로젝트는 11월 29일(월) 오전 10시부터 2주간 네오밸류 홈페이지 내 ‘라이프스타일 시티 랩’ 프로젝트 페이지를 통해 지원 가능하며, 대면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된다. 최종 선발된 30명의 참가자들은 12월 29일(수)부터 오는 3월 12일(토)까지 약 10주간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된다. 지원 자격은 전국 2, 3, 4년제 대학 재·휴학생 및 졸업생, 대학원생(재직자 제외)으로 전공 제한은 없으며, 공간 분야와 기획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참여 혜택으로는 모든 참가자에게 1인당 활동비 100만원을 지원하며, 대외활동 최종 단계인 ‘해커톤’에서 우승한 팀에게 1000만원의 ‘라이프스타일 버킷리스트 지원금’을 지급한다. 추후 네오밸류 신입사원 공채 지원 시 서류 전형 우대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사진=퓨처플레이)
(사진=퓨처플레이)

퓨처플레이, HR테크 스타트업 ‘태니지먼트랩’ 인수

액셀러레이터 퓨처플레이(대표 류중희)가 HR 테크 스타트업 ‘태니지먼트랩’을 인수하고, ‘휴먼 액셀러러레이션(Human Acceleration)’ 영역 선도를 위한 신규 조직을 출범했다고 29일 밝혔다. 태니지먼트랩의 인수 금액은 비공개다.

태니지먼트랩은 2018년 창업한 인재 경영 솔루션 ‘태니지먼트’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으로, 개인이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고 강점으로 개발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진단 및 커리어설계 도구를 개발하고 있다. 태니지먼트 솔루션을 통해 개인은 자신만의 비즈니스 강점을 발견하고, 성공적인 커리어 개발에 활용할 수 있다. 또 기업에게는 구성원의 강점을 기반으로 적절한 인재 채용, 최적의 팀 구축, 조직 몰입, 리더십 개발 등의 인재 동력(Talent Engine) 공급을 통한 인재경영을 돕고 있다.

이에 따라, 퓨처플레이는 스타트업뿐 아니라 개인의 역량 강화와 성장을 위한 ‘휴먼 액셀러러레이션(Human Acceleration)’ 영역을 개척하고 선도하기 위한 신규 조직인 ‘휴먼 액셀러레이션 그룹’을 출범했다. 퓨처플레이의 휴먼 액셀러레이션 프로그램은 비즈니스 트렌드 및 기술 수요에 부합하는 인재들을 선제적으로 발굴, 육성, 연결하고, 개인 강점 기반의 직무/직군 추천, 실무 트레이닝(인턴십 등)을 통한 실무형 인재를 양성할 전망이다.

 

(사진=오더플러스)
(사진=오더플러스)

오더플러스, 자영업자 고민 직접 듣는 ‘미래식당 ESG 공감투어’ 진행

국내 최초 식자재 비교주문 유통 중개 플랫폼, 오더플러스가 음식점업 자영업자의 현장 고민을 바탕으로, ESG 기반의 미래식당상을 함께 만들어 나가는 ‘미래식당 ESG 공감투어’를 진행한다.

오더플러스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들이 업계와 환경의 변화에 대처하고, 매장을 미래식당상에 부합하는 형태로 성장시킬 수 있도록 돕고자 이 같은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미래식당 ESG 공감투어’의 일환으로 박상진 오더플러스 대표가 직접 회원 매장들을 방문하며 스마트기기, 친환경적 식당 운영방식, 지역사회와의 상생 등의 주제와 함께 자영업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사진=로컬스티치)
(사진=로컬스티치)

로컬스티치, 오래된 여관 개조해 크리에이터 타운 ‘로컬스티치 소제’ 오픈

크리에이터들의 코워킹∙코리빙 공간을 만드는 로컬스티치(대표 김수민)가 뉴트로 성지로 떠오른 대전 소제동의 오래된 여관을 개조해 ‘로컬스티치 소제’를 오픈했다고 29일 밝혔다. 로컬스티치는 2018년부터 마포, 강남 등 수도권의 낙후된 공간을 크리에이터들의 업무 및 거주 공간으로 재창조해 왔으며, ‘로컬스티치 소제’는 첫 비수도권 지점이다.

로컬스티치는 대전 및 인근 지역에 거주하는 크리에이터들이 창조적인 활동을 자유롭게 시도할 수 있는 크리에이터 타운으로 ‘로컬스티치 소제’를 기획했다. 이를 위해 로컬스티치는 로컬 기업인 주식회사 관사마을, 대전 소재 도시가스 전문기업 CNCITY가 운영하는 CNCITY마음에너지재단과 협업했다. 관사마을은 대전의 가치있는 지역 및 공간을 발굴하여 다양한 협업을 통해 공간을 기획하는 기업이며, CNCITY마음에너지재단은 100여 년 된 관사마을을 전시공간으로 선보이는 등 대전 지역 내 공간을 새롭게 창조하는 재단이다.

‘로컬스티치 소제’의 전체 인테리어는 대전 소제동의 오래된 여관이었던 태용장의 매력을 살리는 동시에 독특한 로컬스티치의 가치로 재해석하여 설계했다. 전체 공간은 0층의 북카페, 1, 2층의 객실 및 공유 주방 그리고 3층 옥상으로 구성된다. 1, 2층에 걸친 총 객실은 15개이며, 1층은 장기 투숙, 2층은 한달 살기 등 단기로 머물 수 있는 공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