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단신] 우리은행·하나금융나눔재단·KB국민은행·신한DS
[금융 단신] 우리은행·하나금융나눔재단·KB국민은행·신한DS
  • 이주영
  • 승인 2021.12.02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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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우리은행)
(사진=우리은행)

 

우리은행, ‘WONtact 외국환거래 비대면 신고센터’ 오픈

우리금융지주의 자회사 우리은행(은행장 권광석)은 법인 고객 대상 비대면으로 해외투자 신고(수리)가 가능한 ‘WONtact 외국환거래 비대면 신고센터’를 오픈한다.

‘WONtact 외국환거래 비대면 신고센터’는 기존에 고객이 영업점을 방문해야만 처리 가능했던 해외직접투자는 물론, 해외지사 및 해외부동산취득 관련 신고(수리) 업무를 인터넷뱅킹으로 처리할 수 있는 서비스로, ▲신고서 작성, ▲서류제출, ▲신고(수리) 결과 확인 모두 가능하다.

또한 법인 고객은 신고 완료 후 바로 신고대상 해외송금을 할 수 있고, 송금 후에는 사후관리 기일 안내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외환거래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사진=신한DS)
(사진=신한DS)

 

신한DS, 한국신용정보원 데이터전문기관 시스템 구축 

신한금융그룹의 ICT 전문기업인 신한DS(대표 이성용)는 지난 9월 17일 1차 오픈한 한국신용정보원의 데이터전문기관 시스템에 대한 고도화 개발을 최종 완료했다.

데이터전문기관 시스템은 데이터 결합, 익명 처리 적정성 평가 등 데이터전문기관의 서비스 신청부터 수수료 정산까지 데이터 결합에 수반된 모든 업무를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신한DS는 2020년 금융보안원 데이터전문기관 시스템의 성공적 구축 및 운영을 지원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한국신용정보원 데이터전문기관 시스템을 구축하면서 더욱 빠른 대용량 데이터 송수신 및 결합을 구현하였고, 업무 지원 서비스의 효율성 및 편의성을 증대하였다.

한국신용정보원은 이번 데이터전문기관 시스템을 통해 증가하는 빅데이터에 대한 결합 처리와 기업의 다양한 결합 요구사항을 유연하게 처리할 수 있는 기능 등을 고도화 하여 고객에게 더욱 빠르고 안전한 결합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데이터 결합 서비스 이용 편의를 위해 예상 수수료 계산 및 결합키 생성 서비스를 올해 12월 제공할 예정이다. 결합 서비스 이용기관은 번거롭게 문의하지 않아도 데이터전문기관 포털에서 대략적인 이용 수수료를 조회는 물론 자체적으로 결합키 생성이 어려운 기관도 손쉽게 결합키를 생성할 수 있다.

금융위원회는 데이터 결합 및 이용 활성화를 위해 민간 기업도 데이터전문기관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진입장벽을 낮출 예정이고, 11월 수요조사 결과 은행, 카드 등 여러 업종에서 10개 이상의 업체가 참여 의향을 나타내는 등 데이터전문기관 시스템에 대해 앞으로 많은 기업이 관심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하나금융나눔재단)
(사진=하나금융나눔재단)

 

하나금융나눔재단, 한국건강가정진흥원과 「우리 가족 생활 속 탄소줄이기」 업무협약 체결

하나금융나눔재단(이사장 함영주)은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이사장 김금옥)과 「우리 가족 생활 속 탄소줄이기」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대한민국 모든 가족들의 생활 속 에너지 절약과 친환경 활동 실천을 위한 대국민 ESG 인식 개선 캠페인 「우리 가족 생활 속 탄소줄이기」를 공동으로 추진하고, 탄소중립 사회로의 공정 전환을 위한 상호 교류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우리 가족 생활 속 탄소줄이기」는 ▲녹색제품 사용하기 ▲적정 실내온도 준수하기 ▲주기적 메일함 비우기 등 생활 속 실천들을 다짐하고 SNS로 공유하는 캠페인으로, 전국 250여 가족센터(이전 명칭 :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중심으로 다양한 가족들의 ESG 노하우가 전파·확산되고 있다.

 

NH농협은행, 신용보증기금과 「지식재산 금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NH농협은행(은행장 권준학)은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윤대희)과 「지식재산금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서대문 본점에서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NH농협은행과 신용보증기금이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지식재산[IP]금융 활성화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신용보증기금의 기술가치평가 정보를 NH농협은행 지식재산[IP] 담보대출에 활용하고 협업을 통한 모듈형 평가를 활성화 할 예정이다.

(사진=KB국민은행)
(사진=KB국민은행)

 

KB국민은행 Liiv M, 이동통신서비스 가입자 20만 돌파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이동통신서비스 Liiv M(이하 리브모바일)이 출시 2년 만에 20만 가입자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금융과 통신의 새로운 만남’의 콘셉트로 출시된 혁신금융서비스 리브모바일은 KB국민은행의 오랜 금융 노하우와 높은 신뢰도를 바탕으로 운영하는 금융권 최초의 이동통신서비스이다. KB국민은행은 지난 2019년 11월 MVNO에서 5G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합리적인 가격의 이동통신 서비스를 론칭했다.

리브모바일은 ▲MVNO 최초의 워치 요금제 출시 ▲애플, 삼성전자, 쿠팡 등 다양한 사업자와의 제휴 ▲MVNO 최초로 멤버십 서비스(카페/베이커리/편의점 이용권, 적금 금리우대 쿠폰 제공) 출시 ▲태블릿이나 스마트기기로 데이터를 무료로 나눠 쓸 수 있는 무료 데이터쉐어링 서비스 등 이동통신 고객의 실질적인 혜택 강화를 위하여 다양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한편 KB국민은행의 ESG경영 실천을 위해 리브모바일은 KB작은도서관 내 무료 와이파이 설치 및 운영, 저소득층 자녀 대상 휴대폰 및 통신비 지원 등 통신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있다. 

(사진=하나은행)
(사진=하나은행)

 

하나은행, 『하나 소호 아카데미』 시행

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지원에 적극 동참하고 소상공인과의 건강한 동반 성장을 위해 2일 「하나 소호 아카데미」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하나 소호 아카데미」는 세무·노무·부동산 등 소상공인에게 꼭 필요한 맞춤형 교육 과정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의 지속적인 사업 영위와 성공적인 자립을 응원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첫 번째 교육은 하나은행 소속 세무사가 강사로 나서 ‘개인사업자를 위한 유익한 세금 정보’를 주제로 1시간 동안의 강의을 진행한다.

이번 강의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ifrland)’를 통한 비대면으로 실시된다. 소상공인 수강생은 ‘이프랜드(ifland)'에 접속해 자신의 아바타를 활용해 강의에 참여하고, 아바타 강사와 수강생은 가상 공간에서 쌍방향으로 소통하고 질문하는 등 실제 강의실에서처럼 생생한 수업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강의 수강생은 메타버스의 특성을 고려해 하나은행에서 ‘프랜차이즈 가맹점 대출’을 이용 중인 손님을 대상으로 사전 응모 방식을 통해 모집됐다. 선착순으로 응모한 50명이 강의에 참여하는 기회를 얻게 됐으며, 이들이 교육을 수료하면 사용중인 ‘프랜차이즈가맹점대출’의 0.2% 금리 감면이 혜택으로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