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Q&A] 발달장애의 분노조절 어려움, 대처 방법은?
[건강 Q&A] 발달장애의 분노조절 어려움, 대처 방법은?
  • 이영순
  • 승인 2021.12.13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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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브레인리더 한의원 네트워크 연구팀

<건강 Q&A는 소비자가 궁금한 의학상식에 대해 의료진이 답해드립니다>
 

발달장애의 감정 조절이란?

발달장애, 자폐성장애를 가진 아동 청소년들중에는 사춘기나 특정시기부터 갑자기 감정이 잘 조절이 안되어 잦은 짜증과 고집이 강해질 때가 있습니다. 가족과 학교에서의 생활이 점차적으로 어려워지게 되어 기존의 양육과 교육으로 쉽게 행동이 바뀌지 않는 모습도 보입니다.

코로나로 인해 밖에서 활동이 제약되고 가정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다보니 활동량이 줄어들어 더 많이 답답하고 쉽게 짜증이 늘어날 환경이기도 합니다.

발달장애와 자폐성장애를 가진 경우 분노 조절이 안되어 쉽게 짜증을 달고 살거나 잠을 잘 자지 못하는 모습 등은 우울증에 해당하는 증상이며, 성인들과는 다르게 사춘기에는 슬프고 우울함을 나타내기보다 짜증과 화로서 우울함을 표현합니다.

발달장애, 자폐성 장애를 가진 경우 원래의 성격과 다르게 우울증, 분노조절 장애가 발생할 경우에는 예전의 본인의 성격과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이며, 본인도 스스로 통제가 되지 않는 모습을 보입니다. 가족들이 모든 행동을 수용할 수는 없지만 충분한 공감과 이해를 토대로 치료가 필요합니다.

발달장애의 분노조절과 우울증을 치료하는 다양한 방법이 있으며, 체질과 원인에 따라 동일한 증상이더라도 사용하는 처방이 다르기에 섬세하고 전문적인 처방과 관리가 필요합니다.

 

 

도움말 : 브레인리더 한의원 네트워크 연구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