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가구 부동산] DL이앤씨 ‘e편한세상 검단 어반센트로’ 청약서 소형평수 경쟁 치열
[1인가구 부동산] DL이앤씨 ‘e편한세상 검단 어반센트로’ 청약서 소형평수 경쟁 치열
  • 정단비
  • 승인 2021.12.30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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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디엘이앤씨) ‘e편한세상 검단 어반센트로’의 1순위 청약이 마감했다. 당첨자 발표는 1월 4일(화), 당첨자 계약은 2월 21일(월)부터 27일(일)까지 7일간 진행된다.

이번 1순위 청약에는 해당지역(인천시 2년 이상 거주)에 1784건의 청약이 접수됐으며 기타지역(인천시 2년 미만 및 서울·경기 거주)에도 4000건의 청약통장이 들어왔다.

인천 검단신도시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검단 어반센트로’는 공공주택사업자인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민간건설사가 공동시행하는 민간참여 공공분양이다. 

사진=‘e편한세상 검단 어반센트로'
사진=‘e편한세상 검단 어반센트로'

지하 2층~지상 15층, 13개 동, 전용면적 59㎡, 총 822가구다. 타입별 분양 가구수는 ▲59㎡A 554가구 ▲59㎡B 130가구 ▲59㎡C 135가구 ▲59㎡P1 1가구 ▲59㎡P2 2가구로 구성됐으며, 공공분양은 국민주택으로 청약법에 따라 특별공급 비중이 85%로 높다. 

특별공급은 기관추천, 생애최초, 신혼부부, 다자녀가구, 노부모부양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 1인가구에도 희망이 있는 공급이다. 특히 소형 평수 비중이 높아 생애 최초 내 집 마련을 계획하는 무주택자의 눈길을 끈다.

실제 전용 59㎡ 가구에 특별공급 약 3000건이 몰렸으면, 지난 28일 1순위 청약에서는 평균 43.5대 1 경쟁률을 기록했다.

다만 주변 시세보다 낮은 가격에 공급되는 만큼 최초 입주 가능일부터 3년간의 거주 의무 기간이 있으며, 입주자로 선정된 날부터 8년간 분양권 전매가 금지된다.

일반분양은 부양가족 수, 무주택기간 등에 따라 얻은 가점을 고려하는 민간 분양과 달리 청약통장 저축횟수와 납입총액(1개월 최대 10만원 인정)이 많은 순으로 당첨자를 정한다. 또한 무주택자만 청약 가능하며, 부동산 및 자동차 소유에 관한 자산보유기준과 각 전형 별 소득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한편 DL이앤씨는 e편한세상에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맞춤 평면 플랫폼 ‘C2 하우스’를 적용한다고 설명했다.

C2 하우스는 고객의 니즈(Needs)에 맞춰 자유롭게 평면을 변경할 수 있는 설계이며, 스크린골프,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 사우나, 게스트하우스 등 커뮤니티 시설과 테마길, 물빛정원 등 조경 시설 등도 차별화하는 개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