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가구 단신] 서울시, 5년간 1인 가구 지원에 5조 5789억원 투입 外
[1인가구 단신] 서울시, 5년간 1인 가구 지원에 5조 5789억원 투입 外
  • 임종수
  • 승인 2022.01.26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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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 구리시, 사회적 고립 1인 가구 실태조사

구리시는 만 65세 미만 1인가구 중 사회적으로 고립된 위기가구 실태조사를 1월 19일부터 3월 25일까지 실시한다.

총 2차 실태조사를 거쳐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고위험 가구를 대상으로 상담을 실시하고 다양한 복지욕구를 파악한다. 이번 조사결과를 기반으로 구리시는 적기에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돌봄 기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 서울시, 5년간 1인 가구 지원에 5조 5789억원 투입

서울시는 ▲건강 ▲안전 ▲고립 ▲주거 4가지 분야에서 1인 가구 지원 정책을 추진한다.

건강 분야는 '1인 가구 병원 안심동행서비스' 확대, 청년 1인 가구를 위한 '착한 먹거리 꾸러미' 시범 사업 추진, 중장년 1인 가구가 함께 음식을 만들고 나누는 소셜 다이닝 프로그램 '행복한 밥상' 운영 등 정책을 실시하며, 1인 가구 밀집 거주지역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스마트 보안등' 설치 및 노후 보안등 교체, 대학가와 원룸촌 주변에는 CCTV 2천여대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안전도어 지킴이' 등 범죄예방 장비 지원도 확대한다.

중장년 1인가구를 대상으로 'AI 대화서비스'를 시작한다. 안부를 확인하고 식사, 운동 등을 관리해준다. 2026년까지 3만명으로 서비스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전문기관과 연계해 우울증 및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 발견하여 치료와 상담을 지원하는 '생명이음 청진기', 복지 사각지대의 1인 가구를 위한 '우리동네돌봄단' 등 확대 운영한다.

주택 분야에서는 최소 25㎡ 이상 면적이 보장되는 1인 가구 맞춤형 주택을 2026년까지 7만호 이상 공급하고 다양한 세대의 1인 가구와 다인 가구가 어울려 사는 '세대통합형 주택모델'을 개발해 2026년까지 1천300호를 공급할 계획이고, '1인 가구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 시범 운영, 1인 가구 정책브랜드 '씽글벙글 서울'과 슬로건 '혼자여도 OK, 함께니까 OK'도 공개했다.

 

  • 금천구, 2022년 설날 종합대책 시행

금천구는 주민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설을 쇨 수 있도록 ‘2022년 설날 종합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28일부터 2월 3일까지 7일간 설맞이 특별기간으로 정해 ▲코로나19 확산 방지 ▲교통 ▲안전 ▲구민불편 해소 ▲물가안정 등 7개 분야 특별대책을 마련했다.

선별진료소 매일 운영, 응급진료상황실과 문 여는 약국 운영 등을 통해 24시간 대응체계 유지, 시설 안전점검 실시와 강설 및 한파 대책반 가동, 학교와 공영 및 민산 시설 주차장 개방 등 여러 대책을 시행한다.

취약계층 특별지원 방안으로는 중장년 저소득 1인가구를 위한 밑반찬 비용 지원, 결식우려 아동를 지원하기 위한 동네방네 행복카드 지원 등 대책도 추진한다.

 

  • 서울시, 홀몸노인 안내스티커 지원

서울시가 약 12만명 홀몸노인이 위험상황을 겪지 않도록 개개인의 도로명 집주소를 기입한 안내스티커를 제작해 지원한다고 밝혔다.

주거지 도로명주소, 119, 서울시 1인가구 병원 안심동행 서비스 콜센터 번호(1533-1179)가 기입된 이번 스티커는 가로 15cm, 세로 21cm로 큰 사이즈로 제작된다. 자석, 스티커 등 쉽게 붙여놓을 수 있는 형태이고, 우선적으로 8개 내외 자치구에서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광진구, ‘복 주고 덕 쌓는 플랫폼’ 운영

관내 부동산중개업소를 행정복지 안내소로 활용하는 ‘복 주고 덕 쌓는 플랫폼’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광진구지회와 광진구의 행정파트너 협약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1인가구 지원사업 안내 ▲중개보수 감면 ▲코로나 병역 대응 및 주요업무 홍보 등에 협력하게 된다. 취약계층이나 관내 대학생, 1인가구가 1억원 미만의 주택 임대차계약을 진행할 경우 중개보수를 무료 또는 반갑으로 감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