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소식] 스파크랩·우아한형제들·패스트캠퍼스·요기요 外
[스타트업 소식] 스파크랩·우아한형제들·패스트캠퍼스·요기요 外
  • 정단비
  • 승인 2022.01.28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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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똑닥)
(사진=똑닥)

 

똑닥, 설 연휴 ‘문 연 병원 찾기 서비스’ 운영

모바일 진료 예약접수 서비스 ‘똑닥’을 운영하는 비브로스(대표 송용범)는 설 연휴를 맞이해 똑닥에서 ‘문 연 병원 찾기 서비스’를 제공한다. 

똑닥 앱 메인에서 설 연휴 동안 운영 예정인 3,656개의 병원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본인의 위치에서 가까운 병원 순으로 자동 정렬된다.

또한 지금 문 연 병원을 찾아 진료를 접수할 수도 있다. 연휴 동안 급하게 병원을 방문해야 할 때 검색창에 원하는 키워드를 입력하면 현재 운영 중인 병원을 확인할 수 있다. 모바일 진료 접수 후 대기 없이 방문하기만 하면 된다.

코로나 자가검사 키트 구매 등의 이유로 병원 대신 약국만 방문하고자 하는 경우 연중 무휴 약국과 야간 운영 약국도 검색 가능하다. 앱 메인 페이지에서 ‘내 주변 약국 찾기’를 선택하면 주변에 있는 약국과 연중 무휴 약국, 야간 운영 약국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사진=스파크랩)
(사진=스파크랩)

 

스파크랩, 포항시와 ESG 스타트업 발굴 및 지원 업무 협약 체결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스파크랩(대표 김유진, 김호민)이 포항시와 ESG 창업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스파크랩 김호민 공동 대표, 포항시 이강덕 시장, 한동대 장순흥 총장, UNAI 합국협의회 유중근 이사장 등 1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ESG 관련 신산업 기업 및 기관의 시너지 확대를 위한 심층 토론이 함께 진행되었다.

포항시는 지속발전 가능한 더 큰 포항을 완성하기 위한 프로젝트로 지난해 ‘ESG 포항’ 선포식을 열고, 현재의 발전을 미래에 지속하기 위한 미래 세대와의 소통, ESG 경영 마인드 교육과 창업 생태계 기반 확충 등 ESG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정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

이번 다자간 업무 협약을 통하여 포항에 국내외 ESG 관련 창업 기업 유치, 지역 펀드 결성, 스타트업 육성 등을 목적으로 하는 ESG 창업 클러스터를 조성해 글로벌 수준의 ESG 스타트업 도시 포항으로 도약하는데 함께 힘을 쏟을 계획이다. 스파크랩은 입지적 조건, 상징성, 자원 등 다양한 강점을 가진 포항시와 함께 ESG 우수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해 아낌없는 투자에 나설 예정이다.

 

(사진=코드스테이츠)
(사진=코드스테이츠)

 

코드스테이츠, IT인재양성 열풍에 연 매출 475% 성장 

지난해 코드스테이츠 연간 매출은 95억원으로 불과 1년 전인 2020년 20억원에 비해 75억원 신장됐다. 해당 매출액은 자사 선교육-후지불 프로그램 통해 발생되는 소득공유계약금액을 제외한 순매출이다.

수강생 증가와 함께 ‘위-윈(We-Win)’ 모델을 통해 체결된 소득공유계약금액 규모도 145억원으로 확대됐다. 직전연도 56억원 대비 258% 성장한 수치다.

2015년 설립된 코드스테이츠는 국내 최초로 IT 기업 취업 연계 부트캠프를 선보이며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해 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블록체인’, ‘데브옵스’ 코스를 새롭게 선보이는 등 신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교육 및 사업 영역을 확장했다.

제공되는 교육의 폭이 넓어진 만큼 수강생은 물론 협력사도 크게 늘면서, 코드스테이츠는 국내 IT 인재 공급의 선순환을 이끌었다. 부트캠프 프로그램 수강인원은 2020년 대비 2.6배 이상 증가했으며, 코드스테이츠와 채용 파트너십을 체결한 파트너사도 300여개사로 2021년에만 100여곳 이상 늘었다.

사세 확장도 빠른 속도로 전개되고 있다. 2020년 50여명이던 임직원수는 지난해 171명으로 3배 이상 확대됐다.

 

(사진=패스트캠퍼스)
(사진=패스트캠퍼스)

 

패스트캠퍼스 자기계발 트렌드 리포트 발간, 대세는 ‘프로그래밍’

성인 전문 교육 기업 데이원컴퍼니(대표 이강민)의 사내독립기업(CIC) 패스트캠퍼스가 ‘자기계발 트렌드: 일 잘하고 싶은 사람들이 주목한 탑 스킬 리포트’를 발간했다.

패스트캠퍼스는 코로나19로 인한 성인 자기계발 열풍이 지속되는 상황 속에서 고객의 니즈를 파악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리포트를 기획했다. 해당 리포트는 20세 이상 59세 이하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와 약 50만 건의 자사 데이터를 활용했다.

리포트에 따르면, 개발자 열풍을 증명하듯 작년 한 해 프로그래밍에 대한 관심이 두드러졌다. 2021년 가장 많은 사람이 학습한 분야 1위는 ‘Java/Spring 웹 개발’로, 패스트캠퍼스 판매 교육의 평균 거래 수보다 무려 37배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2위는 8천 명이 넘는 수강생을 보유한 ‘영상 촬영과 편집’이 차지했다. ‘프론트엔드 개발’ 은 25배 높은 거래 수로 3위를 기록하며 프로그래밍에 대한 취업준비생과 직장인들의 뜨거운 관심을 증명했다. ‘디자인툴’(4위), ‘UX/UI 디자인’(5위), ‘엑셀’(6위)이 그 뒤를 이었다.

코로나19 이후 큰 폭으로 성장한 교육 분야 또한 ‘IT·데이터’로, ‘프론트엔드 개발’은 2020년 대비 일평균 거래 수 151.64%, ‘엑셀’은 185.98% 증가했다. 특히 대학생과 취준생의 43%는 향후 프로그래밍을 학습할 의향이 있다고 답해 앞으로도 프로그래밍에 대한 열기는 쉽게 식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연령별로 배우고 싶은 관심 기술은 서로 달랐다. 취업준비생과 저연차 직장인이 많은 20세부터 34세까지는 ‘프론트엔드 개발’에 가장 큰 관심을 보였으며, 35세부터 44세는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엑셀’ 교육에 주목했다. 40대 중반부터는 주식 투자에 대한 관심이 학습으로까지 이어져 ‘주식 시장 분석과 포트폴리오 운용 전략’ 교육에 가장 큰 관심을 보였다.

성인들이 온라인 강의를 수강하는 가장 큰 이유는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73%, 중복응답)’로, 교육을 통해 직무 역량과 개인 능력을 향상시켜 전반적인 삶의 만족도를 높이고자 하는 욕구를 엿볼 수 있었다. 실제 자기계발을 위해 강의를 수강한 사람의 52%가 ‘직무 능력 향상’에 가장 만족했다고 답했다.

한 해 자기계발을 위해 듣는 강의 수는 평균 2개 이상으로 확인됐다. 패스트캠퍼스 고객 1명당 평균 구매 강의 수는 2.71개이며, 온라인 강의를 실제로 가장 많이 수강하는 달은 1월이었다. 1월의 구매 강의 접속률은 115%로, 접속률이 가장 낮은 10월(29%)보다 약 4배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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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우아한형제들)
(사진=우아한형제들)

 

배민, 너구리 속 숨겨진 ‘골든티켓’ 주인공 찾습니다

배달의민족(이하 배민)이 농심과 손잡고 너구리 라면에 숨겨진 ‘골든티켓’의 주인공을 찾는 보물찾기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골든티켓은 배민과 농심의 컬래버레이션 패키지 디자인이 적용된 ‘너구리 멀티팩(5봉)’에 무작위로 들어간다. 제품 안에서 골든티켓을 발견하면 뒷면에 적힌 안내대로 연락해 배민 1만원 할인쿠폰 365장과 바꿀 수 있다. 교환 유효기간은 올해 6월 30일이다. 이번 행사에 골든티켓은 ‘2022년’을 기념해 총 22장 마련됐다.

또 모든 제품에는 배민과 농심을 각각 대표하는 배달이와 너구리의 캐릭터 스티커도 동봉된다. 해당 너구리 멀티팩은 프로모션 기간인 2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배민B마트와 전국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에서 구매할 수 있다.

골든티켓 외에도 너구리 멀티팩 10만개에는 배민 2,200원 쿠폰이 들어있다. 이 쿠폰은 배민 앱 내 쿠폰함에서 쿠폰 코드 등록 후 바로 사용할 수 있다.

프로모션을 기념한 이벤트도 있다. 배달이, 너구리 스티커를 활용해 다이어리, 노트북, 휴대전화 등을 개성 있게 꾸민 사진을 ‘#너구리배민골든티켓’, ‘#배달의민족’, ‘#너구리’ 등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본인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매월 추첨을 통해 2만원 상당의 농심 럭키박스를 증정한다.

 

(사진=요기요)
(사진=요기요)

 

요기요, 자원순환 유공 환경부 장관 표창 수상

요기요가 선제적 다회용기 배달 도입 등 자원순환 분야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환경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요기요가 지난해 민간 배달앱 최초로 다회용기 배달 서비스를 도입한 것은 물론 전사적으로 일회용품 줄이기 활동을 확대해 친환경 배달 문화를 주도적으로 선도해 온 점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요기요의 대표 자원순환 활동으로는 ▲다회용기 배달 서비스 도입 ▲앱 내 일회용 수저 안받기 기본값 변경 ▲사내 카페 다회용컵 도입 등이 있다.

지난해 10월부터 시작한 요기요 다회용기 배달은 민간 배달앱에서 최초로 시행한 친환경 배달 서비스다. 요기요는 환경부, 서울시, 주식회사 잇그린,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등과의 협력을 통해 누구나 쉽게 스테인리스 다회용기로 배달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강남권 내에서 다회용기 시범사업 중이다. 한정된 권역 임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12월 기준 다회용기 도입 매장의 전체 주문 중 다회용기 주문율은 일평균 약 25%로 서비스 개시 이후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며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지난해 6월에는 소비자들이 보다 쉽고 편하게 친환경 활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앱 내 ‘일회용 수저, 포크 안받기’를 기본값으로 적용한 바 있다.

그 결과 지난해 10월 요기요를 주문할 때 일회용 수저를 받지 않은 주문 비율은 전년 동기 대비 약 1.6배 증가한 72%로 친환경 실천에 동참한 소비자들이 크게 늘었다. 지난달에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다회용 수저세트를 제공하며 임직원 누구나 사무실에서도 편리하게 일회용 수저 줄이기를 실천하도록 장려하기도 했다.

요기요 모든 직원들이 동참하는 전사 다회용컵 사용도 시작했다. 지난해 6월 요기요 사내 카페 ‘요기로(YOGIRO)’에서 사용 중인 일회용 플라스틱컵을 친환경 다회용컵으로 전면 교체했다. 이를 통해 연간 16만 개의 일회용컵 사용량을 저감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현재 다회용컵 사용 역시 안정적으로 운영 중에 있다.

 

(사진=콜로세움)
(사진=콜로세움)

 

콜로세움, 명절에도 오늘배송 완료

콜로세움은 올해 1월 초부터 24시간 배송 타임라인을 제공하는 “오늘배송 서비스”를 통해 명절 특수 시즌에도 배송한다.

콜로세움은  AI 솔루션을 통해 20여개 네트워크 물류센터의 입출고량을 실시간으로 파악 후 최적 센터를 선정하여 거점지역 별 라스트마일을 연결한다. 단순히 상품을 빠르게 보내는 것 뿐 아니라, 구매자와 약속한 날짜와 시간에 정확하게 최상의 상태로 배송하는 것을 목표로 하여 고객별 맞춤 풀필먼트 프로세스를 구축한 결과다.

예를 들어, 프리미엄 과일을 판매중인 유통업체의 경우, 오늘 새벽에 수확한 과일을 오늘 저녁까지 배송하는 콜로세움의 초신선배송으로 이번 명절에는 연휴 직전 뿐만 아니라, 예약일 당일까지 포함한 배송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다. 

 

(사진=크몽)
(사진=크몽)

 

크몽 엔터프라이즈, 에듀윌과 업무협약…개발 및 콘텐츠 제작 지원

프리랜서 마켓을 운영 중인 (주)크몽(대표 박현호)이 종합교육기업인 에듀윌(대표 이중현)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에듀테크 솔루션 개발을 비롯해 영상 컨텐츠 제작 등에 대한 전문가를 지원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크몽의 B2B 서비스인 ‘크몽 엔터프라이즈’와 에듀윌의 업무 협약으로 연간 총 5억원의 규모의 계약이다. 에듀윌은 이번 계약을 통해 크몽에 있는 IT 개발, 영상 제작 등의 전문가를 활용한 서비스 개발과 콘텐츠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크몽 엔터프라이즈는 프리랜서 마켓 크몽의 기업 아웃소싱을 지원하는 B2B 서비스로 현재 엔씨소프트, 삼성전자, 알스퀘어 등 중소기업부터 대기업까지 다양한 고객사들이 이용 중에 있다. 기업들의 프로젝트, 상주, 파견, 정부지원 사업 등 필요에 맞는 검증된 각 분야 전문가를 연결해 줄 뿐만 아니라 미팅, 계약, 결제까지의 모든 과정이 48시간 이내 완료 가능 하도록 원스탑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