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가구가 명절마다 생필품을 최대 50%까지 저렴하게 득템할 수 있는 곳이 있다.

중고거래 플랫폼 중고나라의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명절 기간이 되면 각종 선물 세트 등록과 거래가 급증하는 현상이 발생한다.

추석과 설 연휴기간 주요 검색어를 분석한 결과 ‘선물세트’, ‘스팸’, ‘홍삼’, ‘추석 또는 설’ 관련 키워드가 급증했다.

특히 명절 연휴 시작 전 마지막 평일에 중고나라에 집중적으로 상품이 등록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기간 내 중고나라에 가장 많이 등록되는 상품 종류로는 햄, 건강, 식품, 육류, 생활용품, 오일 선물세트 순이었다. 중고나라에 등록되는 선물세트의 가격을 분석한 결과 인터넷 최저가 대비 평균 약 20% 이상 최대 50%이상 저렴 했으며 거래 방식은 직거래 보다는 택배 거래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계자는 "명절 시즌 회사 또는 가까운 지인으로부터 받은 선물을 확인하고 본인에게 필요하지 않은 경우 수령 받은 당일 상품을 개봉하지 않고 중고나라에서 판매 후 가까운 편의점에서 제품을 발송하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