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링 Tip] 밸런타인데이 감성 살려줄 특별한 커플 데이트룩
[스타일링 Tip] 밸런타인데이 감성 살려줄 특별한 커플 데이트룩
  • 이주영
  • 승인 2022.01.28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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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트할 때 사진을 찍는 커플이라면 의상에 신경이 쓰일 수밖에 없다. 완전히 똑같진 않지만 어느정도 톤을 맞춘 의상으로 세련된 커플룩을 뽐내고 싶을 것이다.

특히 SNS에 올리는 사진, 영상이 데이트에서도 빠질 수 없는 중요한 루틴이 되면서 데이트 패션에 대한 관심도 또한 점점 높아져가고 있다. 

오랜만에 긴 연휴를 앞둔 이번 주 주말과 2월 밸런타인데이에 전시회, 놀이공원 등 특별한 데이트를 기획하고 있다면 이번 스타일링을 참고해 보자.

(사진= 마르헨제이, 마벨, 하이투, 레드미티어)
(사진= 마르헨제이, 마벨, 하이투, 레드미티어)

 

코시국으로 주춤했던 전시회들도 점점 활력을 찾고 있다. 각종 개인전들과 유명 전시회, 무료 전시회, 의상과 소품을 대여해 참여가 가능한 전시회, ‘색’을 주제로 예쁜 포토존이 준비된 전시회 등 이색 전시회에 관심이 높아지며 많은 커플들의 데이트 장소가 되고 있다. 이런 전시회에서 티피오(T. P. O)를 갖춘 스타일이 필요하다.

베이지 컬러와 브라운 컬러는 전시회를 관람하는 차분한 분위기와도 잘 어울리는 컬러일 뿐만 아니라 데이트 중 감성 사진에도 가장 무난하게 커플패션을 연출하기 좋다. 

여성의 경우 골드 버튼이나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주어 밋밋하다는 느낌을 지워버리고, 남성의 경우 로브 스타일의 카디건을 매치해 외투를 벗어도 댄디하고 센스 있는 스타일을 연출해 보자.

(사진= 오브니치, 페프스튜디오, 피스오브무즈, 잭원티, 소보제화, 어글리즈)
(사진= 오브니치, 페프스튜디오, 피스오브무즈, 잭원티, 소보제화, 어글리즈)

놀이공원 데이트라면 떠오르는 세 가지 패션이 있다. 비니에 오버핏 맨투맨, 조거 팬츠로 힙한 스타일, 귀여운 교복 패션, 그리고 컨셉을 맞춘 시밀러 룩이 가장 대표적이다. 교복은 부담스럽고 특별한 데이트에 어울릴 패션을 찾고 있다면 이번 파자마룩을 추천한다.

타탄체크에 파자마를 연상시키는 와이드 핏 팬츠는 스타일, 편함을 고루 갖추고 있다. 

여기에 귀여운 스웨트셔츠나 컬러 니트를 매치해 마치 방금 집에서 나온 듯 느낌을 준다면 완벽하게 스타일링 할 수 있다. 또한 귀여운 뽀글이 버킷햇, 뮬 스타일의 겨울 슈즈 등을 매치한다면 한 층 귀여운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