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소식] 신한금융·그린랩스·삼쩜삼·윙크스톤 外
[스타트업 소식] 신한금융·그린랩스·삼쩜삼·윙크스톤 外
  • 정단비
  • 승인 2022.02.21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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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한금융)
(사진=신한금융)

 

신한금융희망재단, 『신한 스퀘어브릿지 제주』1기 최종 성과 공유회 개최

신한금융희망재단(이사장 조용병)은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인 『신한 스퀘어브릿지 제주』에서 1기 최종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
 
『신한 스퀘어브릿지 제주』는 지역 내 환경·자원·농업과 관련된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의 사회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혁신 스타트업을 발굴,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신한금융은 1기로 선발된 5개팀에게 6개월 간의 육성 기간 동안 프로젝트 지원금 2억 5천만원, 목표달성 인센티브 3억 3천만원을 지원했고, ▲투자·법률·특허·HR 컨설팅 ▲공공·민간 기관 사업 연계 ▲정기 멘토링 등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이번 성과 공유회에서는 ‘신한 사회적 가치 측정 모델(신한 SVMF, Social Value Measurement Framework)’로 각 팀별 최종 성과를 측정했으며, 그 중 우수 2개팀으로 선정된 유니크굿컴퍼니와 카카오패밀리에게 총 1억원의 사회성과 인센티브를 추가로 지원했다.

(사진=아트투게더)
(사진=아트투게더)

 

아트투게더, 데이비드 호크니 ‘포토그래픽 드로잉’ 작품 공동구매 모집

미술품 공동구매 플랫폼인 아트투게더가 세계적인 거장 ‘데이비드 호크니(David Hockney, 84)’의 포토그래픽 드로잉 작품인 ‘Two Chairs with People’을 18일부터 공동구매 모집을 진행한다.

아트투게더는 국내 최초의 미술품 공동구매 플랫폼으로, 1만원 단위로 작품을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해 누구나 쉽게 작품을 소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18일 기준 아트투게더는 피카소, 쿠사마 야요이 및 이우환 등 총 113점에 달하는 국내외 유명 예술가의 작품을 공동 구매했으며 이 중 19점을 매각해 평균 52%대의 매각 수익률을 기록 중이다.


이번 공동구매 작품인 ‘Two Chairs with People’은 데이비드 호크니가 2014년에 제작한 ‘포토그래픽 드로잉(Photographic Drawing)’ 장르의 작품으로, 서로 다른 카메라 앵글과 시점에 찍힌 여러 사진을 재구성해 다시점적 이미지를 표현한다. 특히 작품은 다양한 시공간을 연결하고 있어 기존 회화 작품의 평면성을 없애고 독특한 입체성을 강조한다.

포토그래픽 드로잉은 호크니가 개척한 새로운 회화 장르로, 여러 디지털 이미지를 자르고 붙이는 ‘포토 콜라주’ 기법을 활용한다. 포토 콜라주는 다시점적 이미지를 만들어 독특한 원근법과 매력적인 화면구도를 표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데이비드 호크니는 영국 대표 예술가로, 지난 2018년 뉴욕 크리스티 경매에 출품된 ‘예술가의 초상(두사람이 있는 수영장)’이 한화 1060여억 원에 낙찰되며 생존 작가 회화 작품 중 최고 경매가를 경신했다. 최근 3년간 연평균 작품가격 상승률은 85%, 경매 추정가 상회 낙찰률은 91%(연평균 거래작품 수는 279개)를 기록하는 등 현대미술을 이끄는 세계적인 거장 중 한 명이다.

(사진=삼쩜삼)
(사진=삼쩜삼)

 

삼쩜삼, 가입자 800만, 누적 환급액 2000억 돌파

택스테크 스타트업 자비스앤빌런즈(대표 김범섭)는 세금신고 및 환급 도움 서비스 ‘삼쩜삼’이 누적 가입자 822만명, 누적 환급액 2092억원을 돌파했다.

지난 2020년 5월 출시한 삼쩜삼은 몰랐던 내 세금을 쉽고 간편하게 돌려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며 런칭 1년 9개월만에 대한민국 경제활동 인구 3.57명 중 1명이 쓰는 서비스로 급성장했다. 노동시장 주류로 급부상하고 있는 플랫폼 종사자, N잡러, 프리랜서, 아르바이트생 등 긱 워커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면서 빠르게 이용자를 확보해 나갔다.

무엇보다 새롭게 추가된 연말정산 미리보기 기능을 통해 삼쩜삼이 근로소득자까지 아우르는 개인 세금 환급 도우미로 확대된 점이 가장 컸다. 연말정산 시기를 놓쳤거나 실수로 공제 항목을 누락한 근로소득자들이 본인에게 해당하는 공제대상별로 금액을 입력해보며 실시간으로 달라지는 예상 세액을 확인할 수 있어 연말정산에 대한 피로감을 한층 덜게 됐다.

822만 삼쩜삼 고객 중 남성은 55%, 여성은 45%를 차지하고 있으며, 연령대는 1020대 43%, 30대 34%, 40대 이상이 22%로 집계됐다.

(사진=윙크스톤)
(사진=윙크스톤)

 

윙크스톤, IT기기 렌탈 채권 상품에 투자하는 ‘IT 구독 서비스 1호’ 출시

온투업(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 서비스 윙크스톤을 운영중인 윙크스톤파트너스(대표 권오형)는 기업 시장에 IT기기 렌탈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 기업에 투자 가능한 ‘IT 구독 서비스 1호’ 상품을 선보인다.

이 상품에 투자하면, 노트북, 모니터, 태블릿 등 IT기기 렌탈로 매출 성장을 이어가는 전문 기업에 손쉽게 투자할 수 있으며, 최대 12개월 투자기간 동안 투자수익률 연 10%를 기대할 수 있다. 상환 방식은 2개월 거치 후 원금이 대출기간 동안 균등하게 상환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IT구독 서비스 1호 상품의 투자 대상은 대기업 및 유명 스타트업을 포함해 200여개가 넘는 기업에 렌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밴처캐피탈(VC), 유관기관들의 제휴를 통해 빠른 속도로 고객사를 확보하고 네트워크를 구축해 성장 가능성이 기대된다. 이 외에도 중고 IT기기를 매입 및 판매하는 사업을 통해 2020년 기준 매출액이 전년 대비 2.7배 상승한 300억원을 넘어서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모집된 투자금은 다양한 렌탈 장비를 추가 매입하는 자금으로 사용하고, 렌탈 사업 매출을 확대하는데 활용될 계획이다.

윙크스톤은 상품의 안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차입자의 중고 IT기기 판매로부터 발생되는 수익 또한 원리금 상환액에 포함했다. 또한, 차입자의 정산대금이 원리금 상환에 우선적으로 쓰일 수 있도록 규제해 자금통제 리스크를 낮춘 점도 주목된다.

(사진=언리미트)
(사진=언리미트)

 

언리미트, '푸드 업사이클링' 적용한 대체육 제품 출시

대체육 브랜드 ‘언리미트’가 버려지는 원재료를 사용하는 ‘푸드 업사이클링’을 적용한 제품을 출시했다.

‘푸드 업사이클링(Food Upcycling)’이란, 크기가 작거나 상처가 생겨 상품 가치가 떨어진 제품, 식품 제조 과정에서 버려지는 부산물 등
버려지는 음식물에 새로운 가치를 더해 친환경 제품으로 탄생시키는 것을 말한다. 

유엔식량농업기구(UNFAO)에 따르면 상품 가치가 떨어져 폐기되는 음식은 연간 13억 톤에 달한다. 이는 20억명 인구가 먹을 수 있는 양으로, 전 세계 음식 소비량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푸드 업사이클링을 진행할 경우 음식물의 낭비를 막는 것뿐 아니라, 음식물을 폐기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

이번에 리뉴얼 출시된 언리미트 슬라이스는 대두에서 기름을 짜내고 남은 ‘탈지대두분말’, 현미를 도정할 때 나오는 껍데기인 ‘미강’을 사용했다. 
대두 분말에는 단백질이 풍부하고, 미강에는 쌀에 있는 영양소의 90%가 들어있다. 
 

(사진=그린랩스)
(사진=그린랩스)

 

그린랩스, 홈페이지 전면 개편…채용 정보 한 눈에

데이터농업 혁신기업 그린랩스(대표 안동현)는 회사의 비전과 브랜드 가치를 담고 채용 정보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했다.

개편된 홈페이지는 그린랩스의 비전인 ‘지속가능한 방법으로 인류의 먹는 것을 혁신합니다’를 메인으로 ▲그린랩스(회사소개) ▲사업영역 ▲뉴스룸 ▲채용정보의 4개 대표영역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