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경영] 골프존카운티·우리은행·GS리테일·동원그룹 外
[ESG 경영] 골프존카운티·우리은행·GS리테일·동원그룹 外
  • 이주영
  • 승인 2022.02.24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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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골프존카운티)
(사진=골프존카운티)

 

골프존카운티, 골프존문화재단 주최 ‘골프존 이웃사랑 행복나눔’ 무주 지역사회 소외계층 위한 후원 사업 동참

골프존카운티가 골프존문화재단과 함께  무주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골프존 이웃사랑 행복나눔’ 후원식을 진행했다.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생필품 키트(간편식 등)를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후원 물품은 코로나 19로 침체된 지역 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관내 마트에서 구입한 제품으로, 향후 무주읍행정복지센터 등에서 드라이브 스루 방식을 통해 각 후원 세대에 전달할 방침이다.

골프존카운티는 이번 무주 지역을 시작으로, 올 한 해 짝수월마다 골프존카운티 골프장 소재 지역(구미, 진천, 오라, 선운, 감포 등)의 차상위계층(독거노인, 결손가정 등) 약 350가구에 약 1천5백만 원 규모의 생필품 키트를 지원할 방침이다. 총 연간 후원 규모는 약 2100가구 총 9천만 원에 달한다.

(사진=우리은행)
(사진=우리은행)

 

우리은행, 본점 건물에 ESG문화 확산 위한 글판 게시

우리금융지주의 자회사 우리은행(은행장 권광석)은 우리은행 본점 건물 외벽에 고객 참여 글판 공모전 수상작‘우리지구를 지키는 일, 우리를 지키는 일’을 4월 29일까지 게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작년 4월 회현동 본점 건물 외벽 글판에 고객들이 직접 응모하고 선정된 문구를 게시하는‘눈물 쏙 글판 공모전’을 실시한 바 있다. 우리은행은 공모전에서 주제별로 선정된 작품들을 작년 6월부터 게시하고 있으며, 이번 글판은 공모전 주제인 ▲우리나라 ▲우리가족 ▲우리의 꿈 부문에 이어 마지막 네 번째로 게시되는 작품으로 ▲우리지구 부문 수상작이다.

특히, 이번에 게시되는 글판은 다가오는 식목일(4/5)과 지구의 날(4/22)을 맞아 ESG문화 확산을 위한 우리은행의 친환경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선정되었다.

(사진=GS리테일)
(사진=GS리테일)

 

GS리테일 “취약계층 청소년에 새학기 학습키트 지원”…‘해피스타트’ 진행

GS리테일은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해 새학기 학습용품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 ‘해피스타트(HAPPY START)’를 진행한다.

GS리테일 ’해피스타트’는 저소득 청소년들의 힘찬 새학기를 응원하고 학습용품 구입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희망친구 기아대책(회장 유원식),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조흥식)와 함께한다.

이번 ’해피스타트’에는 지역아동센터, 사회복지관, 장애인복지관 등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 및 청소년의 보호자가 속해 있는 총 229개 기관, 703명이 신청했다. 이중 소득 자격(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중위소득 100%)에 해당되는 가정의 중학생 200명을 선착순으로 선정했다.

이들에게는 다양한 학용품 및 학습기기, 청소년을 위한 추천 도서 등으로 구성된 약 25만원 상당의 ‘해피스타트’ 새학기 학습용품 키트를 2월 말까지 순차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해피스타트’는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샵이 2008년부터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함께 진행해오고 있는 사업으로, 현재까지 전국 청소년 9천여명을 위한 교복 지원과 학습기기 및 소프트웨어 교육 지원 활동 등을 진행한 바 있다.

 

(사진=동원그룹)
(사진=동원그룹)

 

김재철 동원그룹 명예회장, ‘대한민국 기업가 명예의 전당’ 헌액

김재철 동원그룹 명예회장이 ‘대한민국 기업가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다.

김 명예회장은 동원그룹과 한국투자금융지주의 창업주이자 대한민국 경제 성장사를 이끌어온 1세대 경영인이다. 23세이던 1958년 한국 최초의 원양어선 지남호(指南號)의 실습 항해사로 사회생활을 시작해 1969년 동원산업을 창업하고, 세계 최대의 원양어업 회사로 키워낸 한국 원양어업의 개척자다.

동원그룹은 1982년 국내 최초로 참치캔을 출시하며 식품가공업으로 사업영역을 넓혔고, 이후 수산, 식품, 포장재, 물류를 4대 중심축으로 최근에는 2차전지, AI 산업 등 첨단 기술 분야로 외연을 확장하면서 글로벌 생활 산업 그룹으로 성장해 가고 있다.

김 명예회장은 국가경제 발전에도 많은 정성을 기울여 공인으로서의 역할도 충실하게 해왔다. 1999년 제23대 한국무역협회 회장을 맡아 7년간 ‘대한민국 수출한국호’의 선장으로서 무역협회를 이끌었으며, 2012여수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유치를 이끌어내는 등 기업 활동을 넘어 다양한 분야에서 국가 발전에 기여했다.

김 명예회장은 사업보국을 넘어 교육보국을 실현함으로써 기업가로서 사회에 공헌하기 위해, 창업 10주년이던 1979년 ‘동원육영재단’을 설립하고 장학사업과 인성교육 사업을 활발히 펼쳐왔다.

최근 김 명예회장은 대한민국 AI 인재 양성에 관심을 기울이며 2020년 KAIST에 사재 500억원을 기부했으며, 국가 AI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로 18일 KAIST로부터 명예 과학기술학박사 학위를 수여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