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 3월 14일부터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양성 시 확진 판정한다
코로나19 , 3월 14일부터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양성 시 확진 판정한다
  • 이주영
  • 승인 2022.03.15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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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4일부터 의료기관에서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응급용 유전자 증폭(PCR) 선별검사를 받아 양성이 확인된 유증상 환자는, 추가 PCR 검사 없이 의사 판단하에 확진으로 분류하여 PCR 검사 양성 확진과 동일하게 진료·상담·처방을 받을 수 있다.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는 쉽게 접근이 가능한 전국의 7,588개 호흡기전담클리닉 및 호흡기진료지정의료기관에서 받을 수 있으며, 우리 동네의 해당 기관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누리집 및 코로나19 누리집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질병관리청)
(사진=질병관리청)

한달간 한시적으로 적용한 후 평가후 연장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양성 확진자는 검사한 병의원에서 주의 사항과 격리 의무 발생 사실 등을 바로 안내 받고 즉시 격리와 재택치료를 개시하게 된다.

특히, 60대 이상의 경우에는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결과를 활용하여 투여대상 해당시 먹는 치료제(팍스로비드)를 처방 받을 수 있다.

이에 증상이 있는 경우 가까운 검사 가능 의료기관을 방문하시어 검사를 받을 수 있고,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한 의료기관에서는 환자에게 격리의무 준수 등 주의사항과 재택치료 동안 증세 발생시 전화상담, 외래진료 등의 이용방법을 안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