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최근 5년간 부주의화재로 인한 봄철 화재 多..담배꽁초가 문제
서울시, 최근 5년간 부주의화재로 인한 봄철 화재 多..담배꽁초가 문제
  • 오정희
  • 승인 2022.03.17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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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최근 5년간 화재발생 통계 분석 및 날이 풀리는 계절적 특성을 토대로 ‘봄철 소방안전대책’을 발표했다.

주요 추진사항으로는 ▲건축공사장 화재 안전대책 ▲인명보호 우선 임야화재 및 전통사찰 등 문화재 안전관리 ▲캠핑장 화재예방 및 안전관리 ▲지하연계 다중이용시설 안전관리 ▲부처님 오신날 등 대비 특별경계근무 ▲코로나19 관련시설 특별 안전관리 등이다. 

소방재난본부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년간 발생한 화재는 28,263건이다. 계절별로는 겨울이 7,297건(25.8%)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서 봄철 7,257건(25.7%), 여름 7,091건(25.1%), 가을 6,618건(23.4%)의 순으로 나타났다.

화재 발생으로 인한 사망자는 겨울철 75명(37.3%), 봄철 53명(26.4%), 가을철 49명(24.4%), 여름철 24명(11.9%)의 순이었다.

(사진=서울시)
(사진=서울시)

화재 원인별로는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4,589건(28.3%)으로 연중 봄철에 가장 많이 발생했다. 또한 담배꽁초(2,041건, 34%), 용접/절단시(159건, 29.7%) 부주의화재도 연중 봄철에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서울시)
(사진=서울시)

한편 53건의 산불을 포함한 임야화재도 87건으로 연중 봄철에 가장 많이 발생했다.

우선 5년간 화재 통계에서 분석된 바와 같이 연중 봄철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용접/절단시’ 부주의화재 및 임야화재에 대해 세부 안전대책을 강구한다.

용접과 절단이 주로 이루어지는 대형 건축공사장 등 1,915개소에 대해서는 자체 화재 안전관리 전담 조직인 ‘건축공사장 자율소방대’를 조직․운영토록하여 화재예방 안전관리 및 화재 발생시 초기에 진화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봄철 건조한 기후에 따른 산림화재 발생에 대비하여 산불진압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기상특보 발령시 산림화재 위험지역 24개소 등에 예방순찰 및 감시활동을 강화한다. 아울러 사찰을 포함한 문화재 202개소에 대하여 소방특별조사도 실시한다. 

날이 풀리는 봄철 시민들의 야외활동이 증가할 것을 대비하여 캠핑장 및 다중이용시설의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이를 위해 11개 캠핑장에 대하여 주기적으로 화재예방 안전순찰을 실시하고 캠핑장 관련 유관기관의 합동 안전점검도 시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