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여가] 조선호텔·골프존·CGV·여기어때 外
[여행&여가] 조선호텔·골프존·CGV·여기어때 外
  • 이주영
  • 승인 2022.03.21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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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조선호텔)
(사진=조선호텔)

그래비티 서울 판교, ‘트립 투 판교: 영화편’ 패키지

조선호텔앤리조트의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호텔 ‘그래비티 서울 판교, 오토그래프 컬렉션 (이하 그래비티)에서는 취향에 맞는 도심 속 판교 여행법을 제안하는 ‘트립 투 판교: 영화편(Trip to Pangyo: Movie)’ 패키지를 5월 31일(화)까지 선보인다.

‘트립 투 판교: 영화편’은 호텔 주변의 볼거리,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하며 도심 속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키즈편’, ‘미식&여행편’, ‘시간 여행편’에 이은 4번째 시리즈로 따뜻한 봄날, 영화를 감상하고 편안한 호캉스를 즐길 수 있는 혜택으로 구성되었다.  

그래비티만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객실에서의 1박, 전국에서 사용 가능한 CGV 입장권 2매와 팝콘 1개 & 음료 2잔 교환권을 제공하여 편안하게 영화를 관람하고 호텔 내부의 다양한 부대시설을 이용하며 호캉스를 즐길 수 있다.

특히, 그래비티에서 도보 3분 거리에는 현대백화점 판교점 내CGV가 입점되어 영화 관람 후 쇼핑 및 주변 맛집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사진=골프존)
(사진=골프존)

골프존, 가정용 골프 시뮬레이터 신제품 '비전홈' 출시

골프존은 올해 ‘비전홈’의 본격 제품 출시를 앞두고 지난해 와디즈를 통해 진행한 크라우드 사전 펀딩에서 펀딩 시작 한달 만에 매출액 약 9억 원을 돌파하며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비전홈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가정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더욱 길어진 가운데, 골프클럽, 골프화, 골프웨어 없이 집에서도 간편하게 골프존의 스크린골프 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골프존의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생생한 그래픽 환경을 느낄 수 있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PC에 비전홈 프로그램을 설치한 후, TV나 빔프로젝터에 HDMI 케이블로 연결시킨다. 그리고 비전홈 전용 클럽을 시스템에 연동시키면 다양한 골프존의 플레이 모드와 코스 등 자유로운 라운드를 만끽할 수 있다.

특히, 고감도 자이로센서와 임팩트볼이 탑재된 비전홈 클럽의 경우, 스윙하는 순간 실제 볼을 필드에서 치는 듯한 리얼한 타격감을 느낄 수 있으며, 매 타마다 비거리, 헤드 스피드, 캐리 등의 스윙 궤적과 속도를 분석해 제공한다. 레이저 포인터와 에이밍 패드를 통해 어드레스 자세 교정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며, 스크린 골프존에서 경험한 다양한 연습장 모드 활용도 가능하다. 

 

(사진=CGV)
(사진=CGV)

CGV, 장국영 추모 19주기 기념 특별전 개최

CGV가 장국영 사망 19주기를 맞아 그의 작품 5편을 모아 오는 3월 23일부터 4월 5일까지 2주간 <THE 장국영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2003년 4월 1일 거짓말처럼 우리 곁을 떠난 배우 장국영은 장르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작품에서 뛰어난 연기를 선보이며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며 사랑받은 스타다. 큰 스크린에서 여전히 빛나는 그의 모습을 볼 수 있어 이번 특별전은 많은 영화 팬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전국 20개 CGV에서 ‘해피투게더 리마스터링’, ‘아비정전’, ‘동사서독 리덕스’ 등 3편을 상영하고, CGV용산아이파크몰, 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 서면 등 3개 극장에서는 ‘부에노스 아이레스 제로 디그리’, ‘동성서취’도 추가로 볼 수 있다.

먼저, ‘해피투게더 리마스터링’은 왕가위 감독 작품으로 부에노스아이레스를 배경으로 이별과 만남을 반복하는 슬프고 매혹적인 스토리를 담은 영화다. 장국영과 함께 양조위가 출연해 애틋한 연기를 펼쳐 많은 관객들의 마음을 뒤흔들었다. 여기에 ‘해피투게더 리마스터링’의 촬영 비하인드를 담은 다큐멘터리 ‘부에노스 아이레스 제로 디그리’도 함께 상영해 영화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아비정전’은 장국영의 대표작으로 손꼽히는 작품으로 끊임없이 사랑을 갈구하지만 끝내 고독했던 ‘아비’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고독한 아비의 모습은 실제 장국영과 많이 닮아 있어 그를 그리워하는 팬들이 가장 사랑하는 작품 중 하나다.

‘동사서독 리덕스’는 ‘동사서독’을 재편집한 영화로 장국영을 비롯한 임청하, 양조위, 양가휘, 장학우, 장만옥 등 화려한 캐스팅으로 주목받은 영화다. 장국영은 이 작품에서 사랑에 상처받아 냉소적인 사람이 되는 역할을 맡았다. ‘동성서취’는 왕가위 감독 제작의 영화로 화려한 액션과 코미디를 즐길 수 있다.

 

(사진=배달의민족)
(사진=배달의민족)

'배민신춘문예' 3년만에 돌아왔습니다

배달의민족(이하 배민)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대표 김범준)은 ‘2022 배민신춘문예’ 응모작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배민신춘문예는 우아한형제들이 2015년 시작한 창작시 공모전으로, 음식에 대한 유쾌하고 재미있는 창작시로 많은 화제를 모았다. 해마다 수만 편의 응모작이 몰렸는데, 2019년에 열린 배민신춘문예에는 역대 최다인 24만9천 편의 응모작이 접수되기도 했다. 지금까지 누적 응모 작품수는 57만 편에 달한다. 2020년과 2021년은 코로나19 여파 등으로 개최하지 않았다.

2022 배민신춘문예는 다음 달 3일까지 해당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음식을 소재로 한 25자(띄어쓰기 포함) 이내의 짧은 시를 창작해 응모하면 된다.

기존의 대상 리워드가 '치킨 365마리'였다면, 2022 배민신춘문예 대상(1명)에게는 1년 내내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365일 배민자유이용권'이 수여된다. '배민자유이용권'은 특정 카테고리에 한정 짓지 않고 짜장면과 피자, 떡볶이 등 모든 카테고리에서 사용할 수 있는 배민 쿠폰 2만원권으로, 대상 수상자에게 배민 쿠폰 2만원권이 365장이 지급된다.

최우수상 2명에겐 한 달 배민자유이용권(2만원권 30장), 우수상(10명)엔 일주일 배민자유이용권이 혜택으로 주어지며, 입상자(20명)에겐 2일치 배민자유이용권이 지급된다.

(사진=야놀자)
(사진=야놀자)

야놀자 여행대학, ‘2022 꿈꾸는 여행자’ 수강생 모집

야놀자 계열사 여행대학(대표 정상근)이 ‘2022 꿈꾸는 여행자’ 수강생을 모집한다.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관광협회중앙회 주관의 꿈꾸는 여행자 과정은 국내 최초로 60세 이상 활동적 장년을 대상으로 하는 여행 교육 프로그램이다. 활동적 장년들의 주도적이고 자유로운 여가 경험을 지원하고 국내 여행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해까지 1,000여 명의 수강생을 배출했으며, 누적 평균 4.7점(5점 만점) 이상의 교육 만족도를 기록하고 있다.

이번 과정은 총 4주간 ▲관심사 기반 여행 주제 선정 ▲여행 계획 수립 ▲디지털 기기 활용법 ▲국내 실습 여행 등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온라인 교육 과정을 병행해 반복 학습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교육 이수 후에도 적극적인 여가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수강생 간 네트워킹을 지원한다. 실습 여행을 포함한 전 과정은 무료다.

여행대학은 오는 3월 27일(일)까지 서울 17기ㆍ18기, 부산 3기ㆍ4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60세 이상(1963년생 포함)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꿈꾸는 여행자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합격자는 이달 31일(목)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첫 강의는 서울 4월 7일(목), 부산 4월 8일(금)부터 진행된다.

 

 

(사진=여기어때)
(사진=여기어때)

"여행도 착하게"…2030 '친환경 여행'에 돈 쓴다

최근 2030세대 사이에 친환경을 앞세운 착한 소비 문화가 확산되면서 여행 트렌드도 함께 변하고 있다. 비용을 더 지불하더라도 호감도 높은 친환경 여행 상품을 선택하겠다는 응답이 많았다.

대한민국 대표 종합 숙박ㆍ액티비티 플랫폼 여기어때(대표 정명훈)가 봄 여행 시즌을 앞두고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2030세대의 78.8%가 친환경 여행 상품일수록 더 호감을 느낀다고 답했다. 친환경 여행이란 여행에 친환경 행위를 접목한 것으로 플로깅(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행동), 제로 웨이스트, 전기차 이용 등이 해당된다. 특히, 2030세대 사이에서 친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착한 여행’ 문화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2030세대의 49.7%는 가장 실천해 보고 싶은 친환경 여행 방법으로 ‘전기차 이용’을 선택했다. 다음으로 ‘도보ᆞ자전거 이용(33.3%)’, ‘다회용기 사용(28.7%)’이 뒤를 이었다. 여행 동선에 충전소를 포함해야 하는 전기차와, 무동력으로 이동하는 도보ᆞ자전거의 불편함을 감수하면서까지 친환경 이동 수단을 선택한 것이다. 실제로 응답자의 55.8%가 친환경 여행을 위해서라면 기꺼이 불편함을 감수하겠다고 답했다.

응답자들은 신체적ᆞ시간적 불편함을 넘어 경제적인 부분까지 환경에 양보할 의사를 보였다. 친환경 여행 상품에 대한 호감도가 구매 의사까지 이어지면서, 응답자의 45.3%가 비용을 더 지불하더라도 친환경 상품을 구매하겠다고 답했다. 친환경 요소로 인한 추가 금액은 기존 금액의 12%까지 지불 가능한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