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경영] KT&G-부산진구청, 서면1번가 지역경제 활성화 MOU 체결 外
[ESG 경영] KT&G-부산진구청, 서면1번가 지역경제 활성화 MOU 체결 外
  • 오정희
  • 승인 2022.03.22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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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라엘)
(사진=라엘)

소비가 곧 기부로 연결되는 착한 아이템 4

생리대 브랜드 라엘에서 지난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우먼 웰니스 패키지’를 새롭게 출시했다. 해당 패키지는 ‘여성은 그 자체만으로도 충분한 자격이 있다(You deserve the best)’는 메시지를 전달함으로써 전 세계 모든 여성의 삶을 응원하고 지지하고자 출시됐으며, 다양한 여성용품과 귀여운 일러스트 굿즈 등으로 알차게 구성되어 있다. 해당 패키지는 베스트셀러인 유기농 순면커버 생리대 중형을 포함, 입는 오버나이트 프리, 천연 여성청결제, 청결 티슈 등 라엘의 인기 페미닌 케어 제품을 한 번에 경험할 수 있는 종합 패키지로 선물하기에도 제격이다. 우먼 웰니스 패키지의 판매 수익금 일부는 ‘여성 노숙인 후원’을 시작으로 한 해 동안 사회 곳곳에서 소외받는 여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영국 코스메틱 브랜드 러쉬의 '채러티 팟'은 착한 상품으로 꼽히는 대표적인 제품이다. 러쉬는 부가세를 제외한 채러티 팟의 판매금 100%를 기금으로 마련해 환경보존과 동물보호, 인권을 위해 활동하는 소규모 비영리 단체에 꾸준히 전달하고 있다.

아웃도어 브랜드 파타고니아는 매년 매출의 1%를 지구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세금, 이른바 ‘지구세’를 내는 기업으로도 유명하다. 착한 소비템을 선도하는 글로벌 브랜드 파타고니아에서 본격적인 아웃도어의 계절을 맞아 신제품 ‘후디니 컬렉션’을 출시했다. 해당 컬렉션은 초경량 바람막이 재킷과 풀오버 2종으로 구성되었으며 급격하게 변하는 외부 환경에서 빛을 발한다. 수질 오염과 환경 호르몬을 유발하는 과불화하합물(PFC)을 사용하지 않고 내구성 발수 처리한 100% 리사이클 나일론 립스탑 원단을 사용해 봄의 변덕스러운 날씨에 대비하기에 안성맞춤이다.

 

(사진=bhc치킨)
(사진=bhc치킨)

bhc치킨, 동해안 산불 진압 소방대원에게 감사의 마음 전달

치킨 프랜차이즈 bhc치킨 가맹점이 동해안 지역 산불 진압에 애쓰신 소방대원을 찾아 진심 어린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치킨을 전달했다. 

산불 피해를 입은 지역에 위치한 bhc치킨 가맹점 13곳(강릉 교동점, 내곡점, 성덕점, 노암점, 포남점, 주문진점, 송정점을 비롯해 동해 효가점, 부곡점, 삼척 대학로점 그리고 울진읍점, 울진죽변점, 울진북면점)은 해당 지역 소방서를 방문해 직접 조리한 치킨을 전달하면서 감사와 응원을 보냈다.

지난 10일 울진 북면점을 시작으로 14일 울산 죽변점, 16일 동해 부곡점, 17일 강릉 교동점 18일 울진읍점 등이 순차적으로 소방서를 찾아 감사의 마음을 전하였으며 오는 23일에는 삼척 대학로점이 삼척 소방서를 방문해 치킨을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울진 북면점은 치킨 전달에 앞서 화재가 발생하자 산불 현장에서 화마와 사투를 벌이는 산불 진화 대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치킨과 함께 마스크 200장과 우유 등을 전달하기도 했다.

 

(사진=KT&G)
(사진=KT&G)

KT&G-부산진구청, 서면1번가 지역경제 활성화 MOU 체결

KT&G(사장 백복인)는 부산진구청(구청장 서은숙)과 서면 지역의 구도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KT&G상상마당 부산이 위치한 서면 1번가(상상마당 사거리)를 중심으로 스마트관광 활성화와 신발산업특구의 브랜드가치 향상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앞으로, KT&G는 상상마당의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부산진구청에서는 행정적 지원과 홍보 등을 협력하게 된다. 

먼저, KT&G상상마당은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26일 지역 상인들과 함께 ‘플리마켓’을 연다. ‘상상하는 마케트’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플리마켓에는 총 35팀이 참여하며, ‘샴푸바 만들기’ 등 무료 체험클래스가 제공된다. 부산진구청은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 상상마당 사거리를 차없는 거리로 조성해 다채로운 행사를 지원해 나간다.

상상마당 사거리 중심의 거리 환경 개선도 진행된다. 지역 아티스트와 기관을 연계해 보도블럭에 문화를 주제로 그림을 입혀 활기를 더할 계획이다. 또한, 양 기관은 서면의 신발산업특구 특성을 살리고 소상공인과 상생협력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기획하고 협력해나갈 예정이다.

 

(사진=두나무)
(사진=두나무)

두나무, 산불피해 회복 위해 ‘세컨포레스트와 함께하는 내 나무 갖기’ 캠페인 진행

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 기업 두나무(대표 이석우)는 산림청(청장 최병암)과 손잡고 ‘세컨포레스트와 함께하는 내 나무 갖기’ 캠페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컨포레스트와 함께하는 내 나무 갖기‘는 경북 산불피해 지역 대상 피해 복구 및 산림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캠페인으로, 3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두나무의 메타버스 플랫폼 ‘세컨블록(2ndblock)’에서 진행된다. 약 5,000여 명 규모로 기획했으며, 캠페인 참여율에 따라 총 1만 그루 이상의 나무를 산불 피해지역에 조림할 계획이다.

캠페인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메타버스 플랫폼 ‘세컨블록’ 내 조성된 가상의 숲 ‘세컨포레스트’에 입장해 안내에 따라 삽, 장갑 등 나무 심기에 필요한 아이템을 수집하고 가상 나무 1그루를 심으면 경북 산불피해 지역에 실제 나무 2그루가 식수, 산림 복구에 동참할 수 있다. 3월 25일까지 매일 선착순 1,000명씩 참여 가능하며, 참여자 전원에게는 산림청의 온라인 묘목 교환 쿠폰 ‘그루콘’이 주어진다.

‘그루콘’은 21일부터 4월 8일까지 전국 121개의 나무전시판매장에서 자유롭게 사용 가능하며, 추가로 동일한 기간 동안 세컨포레스트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진행되는 그루콘 사용 인증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제77회 식목일을 기념해 이벤트 우수 참여자 총 77명을 선정해 친환경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 생활용품을 지급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캠페인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G마켓)
(사진=G마켓)

G마켓, 울진•삼척 소방관 및 현장구호단체 지원 프로젝트 전개

G마켓이 내달 3일까지 산불진화 소방관 및 현장구호단체 지원을 위한 ‘히어히어로(Here Hero) 캠페인’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지난 4일 발생한 경북•강원 산불은 피해금액만 1300억원 규모, 산불영향구역 1만8463ha에 달하며 대피인력만 7천명이 넘었다. 산불에 각막부상 위험이 높은 소방관들과 구호활동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 역시 절실한 상황이다.

총 2주간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G마켓 회원이라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다. 히어히어로 캠페인 내 ‘무료 기부하기’ 버튼을 누르면 1번 클릭할 때마다 500원씩 G마켓이 고객참여형 사회공헌기금인 ‘후원쇼핑’ 기금에서 출연하는 방식이다. 목표 금액은 3천만원이며, 행사 기간 동안 매일 참여할 수 있다. 재난 현장에서 고생하는 소방관과 구호활동가들을 응원하는 릴레이 댓글 게시판도 마련했다. 

조성된 기금은 대한민국재향소방동우회를 통해 소방관 지원과 재난구호전문단체 더프라미스의 구호활동에 쓰인다. 강릉-삼척소방서 등 강원소방본부 소방관들에게는 각막부상 예방을 위한 고글 700개를 전달한다. 더프라미스를 통해서는 집이 완전 전소된 이재민들을 위한 밥차 등 현장 지원과 임시 거처인 컨테이너 박스에 2년 간 거주해야 하는 이재민 지원 기금을 보탠다. 특히 G마켓의 ‘현장에 가장 필요한 것’을 지원한다는 소셜임팩트 기조 하에 산불 현장 소방본부와 현장 지원 NGO와의 협의를 통해 이번 지원이 결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