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경영] 코웨이·빔모빌리티·두나무·세븐일레븐 外
[ESG 경영] 코웨이·빔모빌리티·두나무·세븐일레븐 外
  • 오정희
  • 승인 2022.03.23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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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코웨이)
(사진=코웨이)

코웨이, '세계 물의 날' 맞아 바다 환경 보호 캠페인 진행

베스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 코웨이가 3월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이해 임직원을 대상으로 일상생활 속 플라스틱 줄이기를 통한 바다 환경 보호 캠페인을 펼쳤다.

코웨이는 플라스틱 생활 폐기물 배출 최소화를 통해 해양 오염 방지에 동참하기 위해 이번 사내 캠페인을 기획했다. 대한민국 대표 물 기업으로서 물의 가치를 상기하고 일상 속 작은 실천으로 바다 환경을 보호하자는 취지다.

이번 사내 캠페인은 해양 생태계를 파괴하는 미세 플라스틱의 심각성을 알리고 수질 오염을 예방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로 진행됐다. △일회용 포장용기 및 일회용컵 대신 다회용기, 텀블러 사용하기 △페트병 분리배출 시 세척 후 라벨 제거 및 찌그러뜨려 뚜껑 닫고 배출하기 △합성섬유 의류 세탁 시 세탁 망이나 필터를 사용해 플라스틱 섬유 방출 줄이기 등을 독려하며 깨끗한 물의 소중함을 전했다.

 

두나무, 유엔세계식량계획 우크라이나 긴급 구호 활동에 10억 원 기부

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 기업 두나무(대표 이석우)는 우크라이나 주민 식량 지원을 위해 유엔세계식량계획(The United Nations World Food Programme, 이하 WFP)에 10억 원을 기부한다.

두나무는 21일, WFP와 우크라이나 주민 식량 지원을 위한 기부금 기탁식을 진행했다. 국내 기업 중 WFP의 우크라이나 긴급 구호 활동에 기부한 것은 두나무가 처음이다. 기부금 10억 원은 160만 명 이상의 우크라이나 현지 및 피난민에게 하루치 식량을 제공할 수 있는 규모다.

두나무 이석우 대표는 “WFP가 분쟁으로 어려움을 겪는 우크라이나 주민 315만 명을 돕고자 한다는 소식에 식량 지원이 절실한 것이라 판단, 긴급구호 발생 시 72시간 내 현장에 도착할 수 있는 세계 최대 규모 인도적 지원 기관 WFP에 기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WFP는 향후 4개월 동안 우크라이나 주민 315만 명을 긴급 구호하며 이를 위해 미화 5억 9,000만 달러를 전세계적으로 모금 중이다.

 

(사진=빔모빌리티)
(사진=빔모빌리티)

빔모빌리티, 전동킥보드 주차 질서 개선을 위한 서울시 정책 동참

전동킥보드 등 퍼스널 모빌리티 공유 서비스 기업 빔모빌리티(Beam Mobility)가 서울시의 변화된 공유 전동킥보드 정책에 참여, 기존 반납금지구역을 확대하는 등 이용자의 주차 문화 개선을 위한 노력을 이어간다.

이러한 빔모빌리티의 변화는 서울시가 3월 23일부터 시행하는 즉시견인 유예정책에 따른 것이다. 서울시는 즉시견인구역을 반납금지구역으로 설정하는 등 주차질서 개선에 동참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견인을 60분 유예함으로써 기업과 이용자의 자발적인 주차질서 개선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빔모빌리티는 반납금지구역 확대 외에도 전동킥보드 반납 시 주차 사진 등록 및 지정된 주차구역 내 전동킥보드를 반납한 이용자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써 이용자의 주차 문화 개선에 노력해 왔으며, 향후에는 서울시의 교통정책 발굴을 위한 데이터 공유 등 서울시와 더욱 긴밀하게 협력할 계획이다.

 

 

(사진=업비트)
(사진=업비트)

업비트 회원 902명, 우크라이나에 1억 6천만 원 기부

가장 신뢰받는 글로벌 표준 디지털 자산 거래소 업비트는 자사 회원 902명이 우크라이나에 1억 6천만 원 상당의 디지털 자산을 기부했다.

앞서 업비트는 우크라이나 평화를 기원하는 디지털 자산 기부에 동참하는 회원들에게 출금 수수료 전액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지난 3월 20일까지 우크라이나 정부의 공식 지갑으로 전송된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이다.

이 기간 동안 902명의 업비트 회원이 기부에 참여했으며, 금액은 1.5918BTC와 22.7495ETH로 20일 업비트 종가 기준으로 환산하면 약 1억 6천만 원 상당이다. 1인당 평균 기부액은 약 18만 원이다.

업비트는 이에 대한 출금 수수료인 0.5229BTC와 6.12ETH의 수수료를 기부자들에게 이달 내에 환급해 줄 예정이다. 원화 환산가로는 약 4천8백만 원이다.

또한 업비트는 회원들에게 우크라이나 기부를 증명하는 대체불가능토큰(NFT)을 향후 지급할 예정이다.  

 

(사진=GS25)
(사진=GS25)

GS25, 지자체와 함께 100세 시대 시니어 일자리 창출 앞장선다

GS리테일과 인천광역시는 오는 5월 인천 남동구 내 GS25 시니어스토어를 오픈한다. 시니어스토어는 GS25가 지난 19년 5월부터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손잡고 지역 시니어 계층의 근로사업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사회공헌형 편의점이다.

현재 전국에서 22점의 점포가 운영 중에 있으며,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인천 지역 시니어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23번째 매장(인천 지역 내 2번째)을 빠르게 오픈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우수 인력 모집, 제공을 위한 예산 확보 및 제반사항 지원 △민간기업 취업 알선 및 시니어 일자리 사업 홍보 체계 구축 △시니어 일자리 사업장 지원 및 환경 조성 협력 △민간형 시니어 일자리 사업 활성화를 위한 공동 노력을 주요 골자로 상호 협력관계를 형성한다.

앞으로도 GS25는 인천 지역 시니어스토어 사업을 위한 점포 배정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참여하는 시니어들이 일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시설, IT, 교육 등의 지원에도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또한, 시니어들이 편의점 창업에 대한 의지를 내비칠 경우 GS25는 가맹비, 보증금 등을 지원하며 근로 의욕 고취 및 경제적 자립을 통한 생산적 복지 실현에 앞장설 방침이다.

 

(사진=세븐일레븐)
(사진=세븐일레븐)

세븐일레븐, 강원 산불 진화 앞장선 해군1함대 장병들에 간식 후원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강원도에서 발생한 산불 진화 작업에 앞장서 큰 역할을 수행한 군장병들을 응원하는 지원 활동에 나섰다.

세븐일레븐은 강릉∙동해지역 산불 진화 작업에서 혁혁한 공을 세운 해군1함대사령부 소속 장병들을 위해 간식 1만개를 지원했다.
                                                                       
해군1함대 장병들은 지난 4일부터 강원도 지역 화재 진압을 위해 현장에 투입되어 불과의 사투를 펼쳤다. 화재 진압 작전에 투입된 병력만 1천명에 달했다. 특히 전역을 앞두고도 산불 현장에 나가 화재 방화선 구축, 잔불 제거, 필요 물자 지원 등의 임무를 수행한 15명의 말년병장들의 모습은 많은 귀감이 되었다.

이번 간식 후원은 지난 2014년부터 이어져온 세븐일레븐의 나라사랑 캠페인 일환으로 마련됐다. 무엇보다 산불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지역사회의 빠른 복구와 안정을 위해 힘쓰는 국군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이를 격려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에 앞서 지난 7일 세븐일레븐이 소속되어 있는 롯데그룹 유통군HQ는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한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롯데 유통군HQ은 지역 세븐일레븐을 통해 컵라면, 초콜릿, 생수 등 식료품 2만2천여개를 삼척시청에 전달했다. 또한 세븐일레븐은 지난 2015년부터 매년 해군순항훈련전단에 정기적으로 물품을 후원하며 해군과의 인연을 계속해서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