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여가] 글래드호텔·11번가반얀트리·프립 外
[여행&여가] 글래드호텔·11번가반얀트리·프립 外
  • 임희진
  • 승인 2022.03.24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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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메종글래드제주)
(사진=메종글래드제주)

메종 글래드 제주, '더 라운지' 오픈 & ‘글래드 풀캉스 패키지’ 출시

메종 글래드 제주는 친환경 로비 라운지에서 여유로운 휴식을 즐기고 야외 온수풀에서 힐링 스위밍을 즐길 수 있는 ‘글래드 풀캉스 패키지’를 2022년 6월 30일(목)까지 선보인다.

특히, 오는 3월 28일(월)에 오픈을 앞둔 메종 글래드 제주 1층에 위치한 로비 라운지 ‘더 라운지(The Lounge)’는 제주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감성적인 플랜테리어 콘셉트의 자연친화적 공간으로 새롭게 선보인다. 또한 더 라운지에서 제공하는 모든 용기는 사탕 수수로 만들어 생분해가 가능한 친환경 소재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제주 순수녹차, 동백꽃티, 유채&꿀티, 유기농 말차라떼 등 제주의 로컬 앤 시즈널 재료를 이용한 다양한 음료와 스프링 프로모션으로 스트로베리 스페셜 스윗 3종도 선보일 예정이다.

글래드 풀캉스 패키지 혜택은 편안한 베딩 시스템으로 숙면할 수 있는 객실 1박과 로비 라운지 ‘더 라운지’의 음료 이용권 2매, 야외 수영장 ‘더 파티오 풀’ 입장권 2매, 제주의 해풍과 햇볕을 맞고 자란 우도 땅콩으로 만든 ‘우도 땅콩 로쉐’ 1박스(10개입)를 제공한다.

 

(사진=11번가)
(사진=11번가)

11번가, 전시회 티켓 판매 2배 급증 ‘경복궁 야간 관람’ 단독 판매

야외활동 시즌을 맞아 봄 기운 가득한 전시들이 열리며 고객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커머스 포털’ 11번가(사장 이상호)가 최근 전시회 티켓 판매량이 지난해 대비 2배 급증했다고 밝혔다. 

전시회 티켓의 경우 구매일 기준 사용 기간이 넉넉한 편이라, 최근 거리두기 완화 영향과 맞물리며 고객들의 구매가 급격히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11번가는 3~4월 다양한 야외, 실내 전시회 티켓 단독판매 및 라이브방송을 잇따라 선보인다. 오늘(24일) 오전 10시부터 ‘2022년 상반기 경복궁 야간관람(4/1~5/29)’ 4월 입장권 온라인 단독판매를 진행한다. 봄꽃이 만개한 경복궁의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로, 지난해 상반기 11번가 단독판매 진행 시 오픈 하루만에 전체 수량이 매진된 인기 상품이다. ID당 최대 2매만 예약 가능하며 티켓 가격은 3,000원이다. 오는 4월 22일 오전 10시부터는 5월 입장권 판매를 시작한다.

11번가에서만 만날 수 있는 단독 할인, 얼리버드 티켓도 연이어 선보인다.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은 4월 개막 예정인 <팀 버튼 : The World of Tim Burton> 티켓을 정가에서 50% 할인한 1만원(성인 기준, 1차 얼리버드 가격)에 판매하며, 오는 4월에는 <에바 알머슨 특별전 : 에바 알머슨, Vamos!>의 1차 얼리버드 단독 선오픈 판매를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아모레퍼시픽미술관)
(사진=아모레퍼시픽미술관)

국내 최초 안드레아스 거스키 개인전 《Andreas Gursky》 개최

아모레퍼시픽미술관이 현대사진의 거장 안드레아스 거스키의 국내 최초 개인전 《Andreas Gursky》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2022년 3월 31일부터 8월 14일까지 서울 용산 아모레퍼시픽미술관에서 진행된다.

사진작가 안드레아스 거스키(Andreas Gursky)는 인류와 문명에 대한 깊은 통찰을 담은 대규모 작품들을 선보여온 현대사진의 거장이다. 거스키는 현대 문명을 상징하는 고층 빌딩, 공장, 아파트, 증권거래소와 같은 장소들을 포착해 거대한 사회 속 개인의 존재에 대해 숙고하게 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자연과 건축 등 거대한 공간 안에 존재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통해 현대 문명의 단면을 기록해 온 작가의 숭고한 열망을 확인할 수 있다.

독일 라이프치히 태생의 거스키는 뒤셀도르프 쿤스트 아카데미에서 독일 현대사진의 미학과 전통을 확립한 베른트와 힐라 베허로부터 유형학적 사진을 배웠다. 담담한 시선으로 주변의 풍경을 포착했던 초기와는 달리 1990년대부터는 원거리 촬영 이미지들을 조합하고 편집해 새로운 장면으로 구축하는 작업을 선보이고 있다. 또 추상 회화나 미니멀리즘 조각의 특성을 작품에 참조하는 등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실험적인 작업을 통해 정형화된 사진의 틀을 점진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미술관은 이번 전시를 통해 <파리, 몽파르나스>(1993), <99센트>(1999, 리마스터 2009)와 같은 대표작을 비롯해 40여 년에 걸친 거스키의 작업 세계를 아우르는 47점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실은 총 일곱 개로 구분되며, 각 전시실은 ‘조작된 이미지’, ‘미술사 참조’, ‘숭고한 열망’이라는 큰 주제들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거스키가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신작 <얼음 위를 걷는 사람>(2021)과 <스트레이프>(2022)도 공개될 예정이라 더욱 눈길을 끈다.

 

(사진=반얀트리 서울)
(사진=반얀트리 서울)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프렌즈 게더링’ 패키지 선보여

서울 남산에 위치한 도심 속 리조트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Banyan Tree Club & Spa Seoul)은 품격 높은 최상위 객실서 가까운 친구들과 프라이빗한 파티도 즐기고, 여유롭게 휴식도 취할 수 있는 ‘프렌즈 게더링’ 패키지를 4월 4일부터 선보인다.

‘프렌즈 게더링’ 패키지는 특별한 날을 기념해 가까운 친구 또는 가족과 복층 구조의 스위트 객실에서 투숙하며 생일 파티나 베이비 샤워, 브라이덜 샤워 등 프라이빗한 파티를 진행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패키지 구성으로는 호텔 최고층에 위치한 반얀 프레지덴셜 스위트에서의 1박과 더불어 그라넘 다이닝 라운지에서의 조식 뷔페 4인, 파티 분위기를 더해줄 플라워 팔찌와 미니 부케, 풍선 데코레이션, 객실 내에서 오붓하게 즐길 수 있는 인룸 다이닝 바비큐 세트와 와인 1병, 호텔 내 베이커리 브랜드인 몽상클레르의 시그니처 세라비 케이크가 포함된다. 또한 스페셜 기프트로 지속 가능한 삶을 위한 에코 뷰티를 지향하는 친환경 뷰티 브랜드 ‘아이홉(IHOPE)’의 샴푸, 트리트먼트, 바디워시, 바디크림으로 구성된 패밀리라인 4종 세트 및 베이비라인 2종 세트를 선물로 증정한다.

 

(사진=프립)
(사진=프립)

취미 여가 플랫폼 프립(Frip), 누적 호스트 1만7000명 돌파 인포그래픽 공개

120만 유저를 보유한 전국민 취미 여가 플랫폼 프립(대표 임수열)이 누적 호스트 1만7000명을 돌파했다.

프립은 전체 유저의 92%가 20~30대로 MZ세대들이 취미 여가 생활을 즐기는 공간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자신만의 재능과 아이디어가 있다면, 누구나 호스트가 되어 모임 상품을 개설하고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 최근에는 호스트와의 상생을 위해 수수료를 50% 인하하여 업계 최저 수준으로 개편하기도 했다.

프립의 호스트 현황을 담은 인포그래픽에 따르면, 지난해 2021년 슈퍼호스트의 월평균 수입은 약 430만원에 달했다. 슈퍼호스트는 매월 판매량, 매출, 평점, 고객 응답률 등으로 선정되는 우수 호스트를 뜻한다.

소상공인이나 자영업 호스트가 아닌 프리랜서, 부업, N잡 형태로 상품을 운영하는 개인 호스트 비중이 전체의 절반에 가까운 49%로 나타났다. 프립이 단순 입점업체를 위한 중개 플랫폼이 아닌 개인의 자아실현과 부수입 창출 활동을 가능하게 하는 서비스임을 엿볼 수 있는 부분이다.    

각 호스트가 선보이는 카테고리도 다양하게 나타났다. 서핑, 등산, 요가, 필라테스 등 △아웃도어&스포츠 클래스를 선보이는 호스트가 전체의 35%를 차지했다. 또한, 미술, 음악, 플라워 등의 △실내 문화 클래스가 36%로 가장 많았다. 이 밖에 특별한 주제나 목적을 기반으로 모이는 △취향&자기계발 모임이 14%, △쿠킹&베이킹 클래스 8%, △여행 7% 등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