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단신] 하림·코웨이·다나와·골프존 外
[기업 단신] 하림·코웨이·다나와·골프존 外
  • 오정희
  • 승인 2022.03.30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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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림)
(사진=하림)

 

(주)하림, 정호석 신임 대표이사 선임

종합식품기업 ㈜하림이 정호석(57)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정호석 신임 대표이사는 전북 정읍 출생으로, 1989년 하림에 입사해 경리, 회계, 재무, 감사, 육가공/신선 영업마케팅, 기획인사 등 실무를 두루 거치고, 기획조정실장, 생산본부장, 경영지원본부장(CFO, CISO) 등 33년간 하림에서 일했다.

특히 하림의 36년 역사 중 33년을 근무하며 주요 직무를 거친 정통파로서 외부 영입이 아닌 내부 출신으로 대표 자리에 오른 건 이번이 처음이다. 내부에서 30년 넘게 재직한 정호석 신임 대표이사는 계열화 사업에 잔뼈가 굵고, 남다른 현장 경험과 뛰어난 리더십을 인정받아 대표이사에 올랐다.

(사진=코웨이)
(사진=코웨이)

 

코웨이, ‘2022 대한민국 브랜드스타’ 3관왕 달성 정수기ㆍ공기청정기ㆍ비데 부문 1위

베스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 코웨이(대표 이해선ㆍ서장원)가 브랜드가치 평가회사인 브랜드스탁이 주관하는 ‘2022 대한민국 브랜드스타’에서 정수기ㆍ공기청정기ㆍ비데 부문 1위를 석권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브랜드스타는 국내 산업의 주요 부문별 브랜드가치 1위를 선정해 발표하는 브랜드 가치평가 인증제도다. 브랜드가치 평가회사인 브랜드스탁의 브랜드가치 평가모델인 BSTI(Brand Stock Top Index)를 바탕으로 선정한다.

코웨이는 이번 조사에서 각 부문별 최고 평점을 획득하며 ∆ 정수기 부문 17년 연속 ∆ 공기청정기 부문 18년 연속 ∆ 비데 부문 18년 연속 브랜드가치 1위를 차지했다.

코웨이는 노블 정수기 시리즈, 노블 공기청정기 등 혁신 기술을 탑재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국내 환경가전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노블 정수기 시리즈는 일반적인 정수기 형태에서 벗어나 빌트인ㆍ가로ㆍ세로ㆍRO 등 폼팩터와 필터 구성의 차별화를 이뤄내며 좋은 평가를 얻고 있다. 주방 인테리어, 설치 공간은 물론 필터 종류까지 소비자의 다양한 취향에 맞춰 원하는 최적의 제품을 선택할 수 있어 고객 만족도를 크게 강화시켰다.

노블 공기청정기는 프리미엄 디자인과 필터 기술력을 갖춰 우수한 점수를 얻었다. 건축물에서 영감을 얻은 정사각 타워형 디자인으로 고급스러움을 강조했으며, 강력한 에어클린항균필터를 탑재해 극초미세먼지는 물론 공기 중 부유세균과 바이러스까지 케어할 수 있다. 또한 공기 방향을 원하는 곳으로 바꿀 수 있는 에어팝업모션 기능을 장착해 실내공기질 관리 효율성을 높였다.

(사진=다나와)
(사진=다나와)

 

다나와 성장현 회장, 손윤환 부회장 퇴임..안징현 대표이사 체재로 변경

다나와 창업주인 성장현 회장은 2000년 4월 다나와를 설립하고 22년 간 회사를 이끌어왔다. PC에서 종합 가격비교 사이트로 서비스 범위를 확대하고, 다나와 자동차, 샵다나와 등 온라인 서비스를 출시했다.

다나와 설립 직후 합류한 손윤환 부회장은 경영 일선에서 기업 전반의 의사결정을 총괄하는 한편 다나와의 비전 및 방향성을 제시하며 회사 성장에 기여했다. 

(사진=골프존)
(사진=골프존)

 

골프 토탈 플랫폼 기업 골프존, ‘버디·스윙·볼’ 버디패밀리 캐릭터 3종 출시

‘골프 토탈 플랫폼 기업’ 골프존(각자대표이사 박강수·최덕형)이 골프존 스크린골프 시스템에서 고객들이 소통하며 재미있게 활용할 수 있는 신규 캐릭터 ‘버디’, ‘스윙’, ‘볼’ 3가지 종류로 구성된 ‘버디패밀리’ 테마아이템을 출시했다. 

‘Play Different with Birdie Family!’를 슬로건으로 탄생한 버디패밀리 테마아이템 3종은 골프의 대표 용어인 △버디(BIRDIE) △스윙(SWING) △볼(BALL)로 구성됐다. ‘버디’는 순진한 얼굴이지만 골프에 대한 열정은 매서운 ‘하얀 매’ 캐릭터로 신통방통한 퍼팅 능력을 특기로 하는 귀여운 모습을 갖고 있다. 아기 독수리 디자인의 ‘스윙’은 파워풀한 스윙의 장타자를 나타내는 믿음직한 코치 캐릭터로 만들어졌으며, 참새 모습의 ‘볼’은 골프 유망주로서 이제 막 골프를 시작하는 골린이의 특징을 담아냈다.

캐릭터 테마아이템은 플레이 도중 티박스, 러프, 벙커 등에서의 샷대기 화면, 버디, 파, 보기, 홀인원 등의 샷결과 화면에 적용된다. 또한, 플레이어들이 경기 도중 서로 응원을 하거나 멋진 샷을 축하하기 위해 캐릭터 아이템을 사용할 수 있어 스크린골프의 재미를 더할 수 있다.

골프존 앱의 개인 프로필에서도 해당 캐릭터 테마아이템을 적용해 본인만의 개성 있는 프로필을 꾸미고 저장할 수 있다. 당연히 캐릭터의 적용 여부는 게임 결과에는 전혀 영향을 주지는 않는다.

캐릭터 테마아이템과 기존의 볼꼬리 플러스아이템은 골프존 앱의 플러스샵에서 구매하거나 골프존 시스템에서 로그인 후 우측 화면 ’플러스아이템 쇼핑하기’에서 결제 후 적용할 수 있다.

특히 캐릭터 출시를 기념하기 위해 오는 4월까지 ‘100원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지인들과 간편히 선물을 주고받을 수 있어 보다 풍성한 라운드를 즐길 수 있다.

(사진=KCC)
(사진=KCC)

 

KCC, 새뜰마을 사업으로 주거취약지역 노후주택 개선

KCC(대표 정몽진)가 국토교통부와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범정부 차원의 프로젝트 ‘새뜰마을 사업’에 5년째 함께하며 저소득층 주민의 생활 안정을 위한 노력을 이어간다.

KCC는 최근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국토교통부, 한국해비타트 등 7개 기관이 함께 참여한 ‘2022년 민관협력형 노후주택 개선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KCC를 비롯한 각 기관은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기부금과 건축자재 등을 후원하고, 주택 개보수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등 주거취약계층 지원에 협력하기로 했다. 추후 협의를 거쳐 총 3개 지역을 선정해 300여 가구의 공간복지를 실현할 계획이다.

KCC는 올해 사업에 2억원 상당의 친환경 건축자재를 지원한다. 자사의 페인트, 창호 등 주요 건축자재를 통해 노후주택 개선이 완료되면 화재 등의 위험이 감소하고, 건물의 에너지 효율이 높아져 냉·난방비 절약에 기여하는 등 주거 취약 계층의 생활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새뜰마을 사업은 급격한 경제성장 과정에서 소외된 취약 지역을 지원하고, 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안전, 위생 등 생활 인프라를 확충하는 범 정부 차원의 프로젝트다. 흔히 달동네, 쪽방촌이라 불리는 주거 취약 지역에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민간기업이 협력하여 생활인프라를 개선하고 주민 복지를 지원하며, 지역 내 소규모 집수리 단체의 사업 참여를 통해 일자리를 창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