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 청라국제도시에 '하나금융타운' 만든다..공항철도 역명까지 추가
하나금융그룹, 청라국제도시에 '하나금융타운' 만든다..공항철도 역명까지 추가
  • 정단비
  • 승인 2022.04.28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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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인천국제공항철도선의 「청라국제도시」역에 「하나금융타운」을 병행 사용키로 했다고 밝혔다. 28일부터 3년 간 청라국제도시역사 내·외부 및 승강장의 역명 표지, 열차 내부 노선도, 열차 음성 안내방송 등에 「하나금융타운」 이름이 추가된다.

하나금융그룹은 일평균 약 1만 5천명 이상 이용하고 있는 청라국제도시역의 역명부기 사용을 통해 하나금융그룹이 추진하고 있는 하나드림타운이 청라국제도시를 대표하는 금융허브 및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하나금융그룹
ⓒ하나금융그룹

하나드림타운은 청라 24만 6,671㎡의 부지에 하나금융그룹의 핵심시설인 통합데이터센터, 그룹 연수원인 하나글로벌캠퍼스, 그룹 헤드쿼터 등을 집적시키는 대규모 사업이다. 지난 2월에는 3단계 프로젝트인 ‘청라 그룹헤드쿼터’의 착공식을 가졌다. 

한편, 오는 2025년에 완공 예정인 하나금융그룹의 청라 그룹헤드쿼터는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열린 공간으로 건물을 활용하여 죽은 콘크리트에 생명을 부여하고, 세상에 오직 하나인 외관과 콘텐츠로 사람들의 마음속에 오랫동안 새겨지는 ‘마인드마크’로써 하나금융그룹만의 오프라인 플랫폼이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