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경영] 스타벅스·CJ제일제당·GS25·메가박스 外
[ESG 경영] 스타벅스·CJ제일제당·GS25·메가박스 外
  • 이주영
  • 승인 2022.04.28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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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카운티
ⓒ골프존카운티

골프존카운티 경남, 어린이날 맞이 ‘기부 이벤트’ 진행

골프존카운티(대표이사 서상현)가 운영하고 있는 골프존카운티 경남에서 다가오는 어린이날을 맞아 골프존카운티 온라인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는 골프존카운티 경남 내장객 대상 ‘기부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 2020년 골프존카운티가 골프존카운티 경남(전 레이크힐스 경남)을 인수한 해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경남 지역 인근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연례 기부 행사로, 다음달 3일(화)부터 5일(목)까지 3일간 골프존카운티 경남 골프장 현장에서 실시한다. 기간 내 골프존카운티 경남을 방문하여 생활용품(△학용품 △도서 △장난감 △식료품(라면, 통조림류 등) △생필품(치약, 칫솔, 휴지 등)을 프론트에 전달 및 기증하는 내장객에게는 올해 8월 말까지 사용 가능한 1인 카트비 무료 모바일 쿠폰을 온라인 발송한다.

골프존카운티 경남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기증 받은 물품을 모아 깨끗하게 세척 및 살균 작업을 마친 후, 경남 지역 인근에 위치한 보육원 2곳(동보원, 마산애육원)에 방문하여 쌀 20포와 함께 기부할 예정이다.

 

ⓒ더클래스 효성
ⓒ더클래스 효성

더클래스 효성, 임직원과 함께하는 ‘그린플러스 마운틴 플로깅’ 진행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더클래스 효성이 ESG 문화 확립과 지역 사회공헌을 위한 ‘그린플러스 마운틴 플로깅’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더클래스 효성 임직원 일동은 지난 14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우면산과 청계산을 등산하며 쓰레기를 수거하는 탄소중립 실천 사회공헌활동 ‘메르세데스-벤츠 그린플러스 마운틴 플로깅’ 활동을 펼쳤다. ‘플로깅(Plogging)’은 산책이나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일컫는 신조어다.

‘그린플러스 마운틴 플로깅’은 지난해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가 기후 변화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탄소중립에 대한 중요성을 상기하기 위해 출범한 사회공헌 프로그램 ‘메르세데스-벤츠 그린플러스’의 일환이다. 메르세데스-벤츠 네트워크 임직원들이 일상생활 속에서도 환경 보호를 실천할 수 있는 봉사활동으로서 기획됐다.

 

ⓒ스타벅스
ⓒ스타벅스

스타벅스, 자원순환사회연대에 환경보호기금 5천만원 전달

스타벅스 코리아(대표이사 송호섭)가 자원순환사회연대(이사장 김미화)와 함께 2월 4일부터 4월 11일까지 진행한 탄소발자국을 줄이기 위한 친환경 활동인 ‘#가치위해같이해요’ 챌린지를 성황리에 종료했다.

‘#가치위해같이해요’ 챌린지는 고객이 직접 참여하여 스타벅스와 일상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활동들을 안내하고 친환경 활동을 이어 나갈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3차에 걸쳐 진행한 #가치위해같이해요’ 챌린지는 총 12만여 명의 고객이 참여하여, 장바구니 사용하기, 분리수거하기, 다회용 컵 사용하기, 손수건 사용하기, 식물기반 유제품 선택하기 등의 미션을 수행하며 탄소 발자국 줄이기 활동을 진행했다.

9개의 친환경 활동 미션 중 5개의 미션을 수행하면 완료되는 #탄소발자국 챌린지를 통해 고객 및 미션 당 230원씩 적립하고, 개인컵 사용 시 적립되는 에코별 6개를 적립하면 완료되는 #에코별 챌린지를 통해 고객 당 230원을 적립하여, 스타벅스는 5천만원의 환경보호기금을 조성하여 자원순환사회연대에 전달했다.

ⓒCJ제일제당
ⓒCJ제일제당

CJ제일제당, 식품업계 최초 ‘폐기물 매립 제로(ZWTL:Zero Waste To Landfill)’ 인증 획득

CJ제일제당이 사업장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 실현을 통해 지속가능경영(ESG) 강화에 나선다.

CJ제일제당은 국내 식품업계 최초로 글로벌 환경·안전 인증기업 UL(Underwriters Laboratories)로부터 '폐기물 매립 제로(ZWTL:Zero Waste To Landfill)' 골드등급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폐기물 매립제로 인증’은 기업의 자원순환 노력을 평가하는 지표로서 글로벌 인증회사인 UL이 검증을 한다. 사업장 폐기물을 소각∙매립하지 않고 자원으로 활용하는 비율에 따라 실버(90∼94%), 골드(95∼99%), 플래티넘(100%) 등급을 부여한다.

이번에 골드등급을 받은 사업장은 스팸, 햄∙소시지 등을 생산하는 충북 진천공장으로, 폐기물 재활용률 99.46%를 인정받았다. 진천공장은 제품 생산 후 부산물로 발생한 비지 등의 활용가치를 높여 환경부로부터 순환자원 인증을 받았다. 이와 함께 식품 폐수처리 이후 발생되는 탈수케익(오염 침전물)은 토질개선 등에 사용되는 퇴비로 제조해 농업생산활동에 사용된다. 비닐이나 플라스틱류도 연료로 재사용하거나, 합성수지(펠렛)로 재탄생시키고 있다.

 

ⓒGS25
ⓒGS25

GS25, 음식물쓰레기 Zero 친환경 활동 박차 가한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친환경 녹색 음식물처리기 전문기업 ‘MUMS(멈스)’와 함께 전국 1만 6000여 GS25 편의점에 향후 5년 간 친환경 미생물 액상 발효 방식의 음식물처리기를 도입하며 음식물쓰레기 ‘제로(Zero)’화 프로젝트에 앞장선다.

GS25는 지난 2014년부터 점포에서 발생되는 많은 양의 음식물쓰레기를 처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전담부서를 운용했다. 8년 간 30여 개의 음식물처리기 관련 기업과 지속적인 테스트를 진행하며, 점포 환경 및 실제 활용도가 우수한 제품을 찾기 위해 철저히 준비를 해왔다.

이러한 결과로 GS25는 음식물처리기 제작 전문업체인 ‘MUMS(멈스)’와 점포 운영의 효율성 및 편의성과 친환경 측면에 적합한 미생물 액상 발효 방식의 음식물처리기를 도입하기로 결정했으며, 현장을 조금 더 상세하게 이해하기 위해 양사가 함께 4~5개월 간 연구하고 검토한 결과 최적의 음식물처리기를 마련했다.

 

ⓒ메가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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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박스, 다회용기 도입해 ESG 경영 동참…이벤트도 진행

극장을 넘어 공간플랫폼을 지향하는 메가박스(대표 홍정인)가 상영관 내 다회용기 도입을 통해 ESG 경영에 동참한다.

이번에는 일회용품 대체 서비스 전문 기업인 ‘트래쉬버스터즈’와 협업해 다회용기를 도입했다. 메가박스 상암월드컵경기장 지점에서 선제적으로 시범 운영하며, 향후 적용 매장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오늘부터 영화관에 방문한 고객들은 현장 매점 또는 모바일 오더, 키오스크(KIOSK)에서 탄산음료(R) 사이즈를 주문 시 일회용컵과 다회용컵 중 선택해 음료를 이용할 수 있다. 다회용컵에 음료를 담아 마시고 로비에 비치된 전용 수거함에 반납하면 트래쉬버스터즈가 수거해 다회용기 6단계 전문 세척 및 UV-C 살균 소독과 검수 과정을 진행한다.

메가박스는 상암월드컵경기장 지점의 다회용컵 사용 장려를 위해 ‘다회용기 론칭 이벤트’를 오는 7월 31일까지 진행한다. 해당 기간 내 다회용컵을 선택해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1500원에 음료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