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분기 건축 인허가 면적 14.0% 증가·착공 15.8% 감소·준공16.4% 감소
2022년 1분기 건축 인허가 면적 14.0% 증가·착공 15.8% 감소·준공16.4% 감소
  • 이주영
  • 승인 2022.05.09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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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장관 노형욱)에 다르면 2022년 1분기 전국 건축 인허가현황을 집계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인허가 면적은 14.0% 증가했고 착공은 15.8% 준공은 16.4% 감소했다. 인허가 면적 증가로 향후 건축 부문 투자가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2022년 3월말 기준 전국의 인허가 면적은 40,751천㎡로 아파트,공장 등의 증가로 인하여 전년 동기(35,732천㎡) 대비 5,019㎡천 증가했고 동수는 46,435동으로 전년 동기(51,507동) 대비 5,072동 감소했다.

전국 착공 면적은 26,021천㎡ 로 아파트 등의 착공 면적 감소로 전년 동기(30,911천㎡) 대비 4,890천㎡ 감소했으며 동수는 34,726동으로 전년 동기(40,579동) 대비 5,853동 감소했다.

전국 준공 면적은 26,372천㎡ 로 아파트 등의 준공 면적 감소 영향으로 전년 동기(31,564천㎡) 대비 5,192㎡ 감소했고 동수는 35,716동으로 전년 동기(38,690동) 대비 2,974동 감소했다.

ⓒ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

특히 최근 5년간 건축 인허가 연면적의 연평균 증가율은 0.5% 증가했으며 동수는 △7.0% 감소했다. 동수는 감소한 반면 연면적은 증가해 규모가 큰 건축물이 증가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지역별 인허가 면적으로 살펴보면 연면적 기준으로 수도권(서울,경기,인천)은 18,119천㎡(△480천㎡, ↓2.6%)로 감소, 지방은 22,631천㎡(5,499천㎡, ↑32.1%)로 증가했다.

연면적은 세종 224.6%, 충북 98.2%, 경북 90.3% 순으로 13개 시·도에서 증가하고 서울, 인천, 대전, 전북은 감소했다.

용도별로는 연면적 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공업용(38.1%), 주거용(12.4$), 상업용(2.5%) 순으로 증가한 반면 교육 및 사회용(2.5%)은 감소했다.

경기지역의 지식산업센터 등 공장(1,445천㎡→2,253천㎡, 55.9% ↑)의 증가로 공업용이 큰 폭으로 증가했고 주거용과 상업용은 지방의 아파트(4,757천㎡→7,578천㎡, 55.3%↑) 및 업무시설(2,831천㎡→3,494천㎡, 23.4%↑) 증가 영향으로 보인다.

규모별로는 동수 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500㎡미만 건축물은 38,693동으로 10.9% 감소했으며 1만㎡이상은 877동으로 27.1% 증가했다.

1분기 최대 인허가 면적은 461천㎡으로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부암동(부산시민공원 주변 재정비촉진지구 재정비촉진1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에 위치한 건축물이다.

층수별로는 동수 기준 전년 동기 대비 1~5층 건축물은 42,274동으로 10.7% 감소, 11~30층 건축물은 1,362동으로 5.8% 증가했다.

1분기 최고 인허가 층수는 49층으로 대구광역시 달서구 상인동(상인동 1558 오피스텔) 위치한 건축물이다.

최근 5년간 착공 연면적의 연평균 증가율은 △7.3%, 동수는 △2.4%로 착공 물량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 1분기 착공 면적은 전년 동기 대비 15.8% 감소한 26,021천㎡, 동수는 14.4% 감소한 34,726동이다.

연면적 기준으로 수도권(서울,경기,인천)은 13,674천㎡(△1,941㎡, ↓12.4%), 지방은 12,347천㎡(△2,948천㎡, ↓19.3%) 모두 감소했다.

전년 동기 대비 연면적은 울산 29.0%, 부산 28.3%, 제주 23.8% 순으로 5개 시·도에서만 증가하고 세종, 경남은 큰 폭으로 감소했다.

용도별로는 연면적 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상업용(10.3%)은 증가한 반면, 주거용(△34.1%), 기타(△20.8%), 공업용(△4.0%), 교육 및 사회용(△1.1%)순으로 감소했다.

상업용의 증가는 판교, 동탄 등 경기의 업무시설 신축(787천㎡), 인천터미널 복합쇼핑시설 중축(295천㎡),천안아산의 생활숙박시설 신축(274천㎡)의 영향으로 보인다.

주거용의 감소폭이 크게 나타난 것은 전년 동기 아파트(84.6%) 증가폭이 유난히 컸던 기저효과로 보인다.

동수 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500㎡미만 건축물은 28,901동으로 14.2% 감소했으며 1만㎡이상은 498동으로 17.7% 감소했다.

층수별로는 동수 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층 건축물은 32,703동으로 13.3% 감소, 31층 이상은 34동으로 64.6% 감소했다.

최근 5년간 준공한 건축물의 연면적 연평균 증가율은 △5.8%, 동수는 △9.2%로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 1분기 연면적은 전년 동기 대비 16.4% 감소한 26,372천㎡, 동수는 7.7% 감소한 35,716동이었다.

지역별로는 연면적 기준으로 수도권(서울,경기,인천) 13,879천㎡(△1,789천㎡, ↓11.4%), 지방 12,493천㎡(△3,401천㎡, ↓21.4%)로 모두 감소했다.

연면적은 인천 182.5%, 광주 168.2%, 대구 91.7% 등 5개 시·도에서 큰 폭으로 증가, 동수는 세종, 인천 등 4개 시·도를 제외하고 감소했다.

용도별로 연면적 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교육 및 사회용(20.8%), 공업용(0.9%)은 증가한 반면, 주거용(△30.9%), 상업용(△13.4%), 기타(△8.2%) 순으로 감소했다.

교육 및 사회용은 대구의 문화집회시설(2천㎡→137천㎡), 경기의 교유경ㄴ구시설(83천㎡→180천㎡)이 증가하고 주거용은 2~3년 전인허가·착공 연면적 감소 영향으로 보인다.

규모별 동수 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500㎡미만 준공된 건축물은 29,255동으로 7.5% 감소했으며 1만㎡이상은 473동으로 11.8% 감소했다.

층수별 동수 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준공된 1~5층 건축물은 33,265동으로 8.0% 감소한 반면 31층 이상은 111동으로 11.0%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