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내리고 예적금 금리는 올리고
우리은행,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내리고 예적금 금리는 올리고
  • 정단비
  • 승인 2022.05.27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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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지주의 자회사 우리은행(은행장 이원덕)은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상함에 따라  22개의 정기예금과 16개의 적금 금리를 5월 27일부터 최고 0.40%P 인상한다고 밝혔다.

우리은행의 비대면 전용상품인「우리 첫거래우대 예금」은 최고 연 2.8%에서 최고 연 3.1%로 「WON 예금」은 최고 연 2.30%에서 최고 연 2.50%로 인상한다. 불과 한 달여 만에 다시 금리 인상에 나선 것이다.

적금의 경우, 비대면 전용상품인「WON 적금」은 최고 연 2.80%에서 최고 연 3.00%로, 「우리 으쓱(ESG) 적금」은 최고 연 2.65%에서 최고 연 2.90%로 인상한다.

또한, 우리은행은 인터넷뱅킹, 스마트 뱅킹 등 비대면 전용상품 뿐 아니라, 영업점에서 판매 중인 대부분의 예적금 상품 금리를 0.10%p~0.40%p 인상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기준금리 인상에 따라 예금상품의 금리를 신속하게 인상했다”며, “서민들의 자산형성에 보탬이 되는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우리은행은 지난 12일부터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0.4%p 인하한 바 있다.

우리아파트론 , 우리부동산론, 우리WON주택대출을 5년 변동금리로 선택 시 적용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