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 ‘리나스’ 역인수..프랑스 기술력 도입·파리바게뜨와 시너지 기대
SPC그룹, ‘리나스’ 역인수..프랑스 기술력 도입·파리바게뜨와 시너지 기대
  • 정단비
  • 승인 2022.06.07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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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이 프랑스 샌드위치&샐러드 전문 브랜드 ‘리나스(Lina’s)’를 인수했다.

리나스는 SPC그룹이 2002년부터 국내에 마스터프랜차이즈로 도입해 운영한 브랜드로 20년 만에  SPC그룹의 유럽지주회사인 ‘SPC유로’가 리나스 브랜드를 소유한 프랑스 ‘리나스 데블로프망(LINA’s Développement)’의 지분 100%를 인수하는 방식으로 역인수가 이뤄졌다.

SPC그룹은 이번 인수를 통해 국내외 사업을 더욱 적극적으로 확장하고, 리나스가 보유한 기술과 경험을 활용해 파리바게뜨를 필두로 한 글로벌 사업의 다양성과 시너지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프랑스 리나스를 SPC그룹의 ‘샌드위치 및 샐러드 R&D 허브’로 하여 유럽 식문화 중심인 프랑스의 기술력과 레시피를 도입하고, 프랑스 현지에서 개발된 베스트 제품들을 파리바게뜨, 파리크라상을 비롯한 국내외 SPC그룹 주요 브랜드 매장에 확산시키는 등 시너지를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리나스의 유럽 시장에서 확대는 물론 파리바게뜨 글로벌 사업 인프라를 활용해 북미, 동남아시아 시장에도 적극 진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