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향기 따라 세종청사 옥상정원으로”…주말·공휴일 관람 확대 운영
“꽃향기 따라 세종청사 옥상정원으로”…주말·공휴일 관람 확대 운영
  • 임희진
  • 승인 2022.06.13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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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쩍 따뜻해지는 날씨에 가까운 나들이 장소를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세종청사옥상으로 나들이를 계획해보는 것은 어떨까.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는 시민들의 관람 기회 확대를 위해 세종청사 옥상정원의 주말·공휴일 관람·운영을 지난 6월 11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에 지친 일상의 빠른 회복과 다양한 볼거리 제공을 위해 사루비아, 맨드라미 등 여름 초화류를 식재했으며 포포나무, 기둥 사과 등 이색 과일나무가 식재된 유실수원도 조성했다.

한편, 6월 4일부터 6월 6일까지 시범 개방된 옥상정원에는 가족, 연인, 친구들의 방문이 주를 이뤘으며, 초화류가 식재된 전망대와 포도, 다래 등이 열매 맺은 넝쿨 터널이 관람객의 관심을 끌었다.

휴일 관람은 매회 50분간 일 4회(10, 11, 14, 15시)로 운영하고 있으며, 옥상정원의 특징과 세종시의 역사와 문화를 설명하는 문화관광해설사가 함께한다.

관람 신청은 네이버 예약시스템(세종청사 옥상정원 관람 신청)과 당일 현장 접수(세종청사 종합안내동 접수처)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