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소식] 휴맥스모빌리티·오늘의집·헤이딜러·밀리의 서재 外
[스타트업 소식] 휴맥스모빌리티·오늘의집·헤이딜러·밀리의 서재 外
  • 정단비
  • 승인 2022.06.22 10: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휴맥스모빌리티-셰어하우스 우주, 인프라 확대 MOU

휴맥스모빌리티와 셰어하우스 우주가 ‘친환경 모빌리티와 공유주거 인프라 확대 공동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MOU를 통해 휴맥스모빌리티는 셰어하우스 '우주'가 관리하는 주택 및 아파트 등에 친환경 차량공유인 카플랫 비즈를 제공해 우주의 입주자들이 차량 구매 없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모빌리티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휴맥스모빌리티의 친환경 기업 카셰어링 ‘카플랫 비즈’는 공공기관이나 기업 임직원, 아파트 등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하는 전기차 기반의 업무용 차량 공유 서비스로 지난 해 정부세종청사와 서울시의회에 친환경 차량공유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올해 초 ‘카플랫 아파트’를 출시해 주거 커뮤니티 대상으로 마치 세컨드 카 처럼 지정된 주차 장소에서 편리하게 가족나들이나 쇼핑 등에 이용할 수 있는 입주민 전용 차량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우주'는 ‘혼자서도 완전하게 살게 해주는 집’이라는 슬로건으로 2012년 설립된 1인주거 전문운영관리 기업으로 일반적인 셰어하우스 뿐만 아니라, 프리미엄 타입, 원룸형 셰어하우스 등 다양한 주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서울 전역 150여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오늘의집, 카뱅과 연 3% 금리 ‘26주적금 with 오늘의집’ 출시

오늘의집은 카카오뱅크와 손잡고 ‘26주적금 with 오늘의집’ 상품을 선보인다.

'26주적금 with 오늘의집'은 고객이 저축을 하면서 동시에 집을 꾸미는 즐거움도 누릴 수 있도록 카카오뱅크의 시그니처 상품인 '26주적금'에 오늘의집의 할인 혜택을 더한 상품이다. 공간 및 라이프스타일 관련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오늘의집을 다양한 고객들이 실질적 혜택과 함께 경험해볼 수 있도록 하고자 기획됐다.

해당 상품 가입 기간은 21일부터 오는 7월 20일까지다. 카카오뱅크 내 1인 1계좌 한정으로 가입 가능하며 최초 가입 금액은 1천/2천/3천/5천/1만원 중에 선택할 수 있다. 만기 시 최대 연 3.00%의 금리가 제공된다.

오늘의집은 ‘26주적금 with 오늘의집’ 계좌 개설 후 자동이체 연속 성공 시 총 7회에 걸쳐 최대 3만 4천원 혜택의 오늘의집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1주차를 시작으로 25주차에 이르기까지 매 4주마다 다양한 금액대의 할인 쿠폰이 지급될 예정이다. 발급받은 쿠폰은 오늘의집에서 판매 중인 모든 상품에 적용 가능해 고객이 취향에 맞는 집을 꾸밀 수 있도록 돕는다. 

적금 가입 고객 전원을 대상으로 100% 당첨 럭키드로우 이벤트도 마련했다. 상품 가입 후 익일 럭키드로우 안내 알림톡에 발송된 응모권 번호를 오늘의집 어플 내 응모 페이지에 접속해 입력하면 ▲춘식이 이중내열 유리컵 ▲오늘의집 1천원 할인 쿠폰 중 1개의 경품이 랜덤으로 증정된다. 럭키드로우 이벤트는 7월 27일까지 응모 가능하다.

 

헤이딜러, 중고차 구매 서비스 ‘THRU(쓰루)’ 앱 런칭

내차팔기 서비스 ‘헤이딜러’를 운영하는 피알앤디컴퍼니가 자사의 새로운 중고차 구매 서비스 ‘THRU(쓰루)’의 런칭 소식을 알렸다. 

쓰루 앱은 판매하는 모든 중고차의 기술 진단 과정을 영상과 데이터로 투명하게 공개하는 것이 특징이다. 기술과 데이터로 중고차를 정확히 진단하고 고객이 차량 상태를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라고 헤이딜러 측은 설명했다.

현재 쓰루 앱에서는 벤츠 E클래스과 C클래스, BMW 5시리즈와 3시리즈 등 6개 차종에서 선별된 100대를 한정 판매하고 있다. 추후에는 더 다양한 차종으로 판매 대상을 확장할 계획이다. 앱으로 중고차를 구매하면, 집으로 구매 차량을 배송받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만약 직접 중고차를 보고서 구매하고 싶다면, 강남구 신사동에 있는 THRU-딜리버리센터를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쓰루는 판매 차량 확보를 위해 직접 고객에게 차를 매입하지는 않을 방침이다. 쓰루는 매매상사가 보유한 매물을 진단한 후 뛰어난 품질의 차만 선별해 THRU 클린과 THRU 케어 보증연장 상품을 가입한 뒤 판매하는 방식이다. 쓰루가 온라인 광고, 고객 대면 응대, A/S 등 판매를 위한 모든 업무를 맡는 모델로 매매상사와 상생하는 모델이다.

 

커피하우스, ‘2022 구글 창구 프로그램’ 4기 선정

스타트업 소셜인베스팅랩은 자사에서 운영 중인 주식 SNS 플랫폼 ‘커피하우스’가 2022 구글 창구 프로그램 4기에 선정됐다.

창구 프로그램은 중소기업벤처부와 구글플레이, 창업진흥원이 국내 모바일 앱, 게임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연간 80개의 스타트업을 선발하며, 최대 3억 원의 사업화 자금 및 컨설팅, 세미나, 마케팅, 투자유치, 네트워킹 등으로 이루어진 구글 성장지원 패키지를 지원한다.

소셜인베스팅랩이 국내 최초로 선보인 커피하우스는 MZ세대를 대상으로 자체 개발한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와 기존 증권사의 MTS(Mobile Trading System)를 더한 신개념 소셜 투자 플랫폼이다.

커피하우스 앱 내에서 증권 계좌 개설 및 주식 거래는 물론, 소셜 네트워킹을 기반으로 실거래 포트폴리오와 개인의 주식 인사이트를 서로 공유할 수 있어, 신뢰할 수 있는 정보 공유와 거래를 원스톱으로 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현재 신한금융투자의 비대면 계좌개설과 주식거래 서비스가 연동되어 있고, SK증권과는 오픈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를 통한 주식 서비스를 연동할 계획이다.

 

더벤처스-김기사랩, ‘레이첼블루’ 공동 투자

더벤처스와 김기사랩이 지속가능 소비 실현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레이첼블루’에 공동 투자했다.  

레이첼블루는 주얼리 판매를 중심으로 하는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 ‘바꿔쓰기’라는 새로운 소비 방식을 제시한다. ‘바꿔쓰기’ 시스템은 소비자가 상품을 한 번 구매하면, 구매 후 1년동안 기존제품을 반납하고 원하는 새 상품으로 교환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제도이다. 이를 통해 한 번의 구입만으로 다양한 제품을 추가 비용 없이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반납된 상품은 리퍼브 상품으로 재판매하거나 원재료로 재활용하기 때문에, 유행에 민감한 제품도 자원낭비나 환경오염에 대한 걱정없이 자유롭게 경험해 볼 수 있다. 이처럼 레이첼블루는 한정된 금액 지출만으로 소비자의 상품 경험을 극대화할 뿐만 아니라 자원의 선순환으로 친환경 가치를 더하며 지속가능한 소비 방식을 선보인다. 

이번 투자유치 이후 레이첼블루는 ‘바꿔쓰기’ 시스템을 통해 수집되는 고객의 이용 행태와 피드백 데이터를 분석을 기반으로 상품을 개발하고 고객 수요를 예측하는 등 서비스 고도화에 나설 예정이다.   

 

페오펫, 토스 스타트업 서바이벌 파운드 우승팀 선정

반려동물 신원정보 서비스 페오펫(대표 최현일)이 토스가 주최한 국내 최대 규모 스타트업 서바이벌 대회인 ‘파운드’에서 최종 우승 3개 회사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파운드는 10억원의 투자금을 걸고 토스가 직접 기획 및 제작한 스타트업 경연 대회로, 지난 5월 토스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첫 공개되어 지난 7일 총 6회의 에피소드로 마무리되었다. 6개의 영상의 누적 조회수는 70만 회에 이른다.

파운드에는 총 400여 개 국내 스타트업이 지원했으며, 페오펫은 133대 1의 경쟁률을 뚫고 3위에 선정, 최종 우승 3개사가 되어 토스로부터 1억원의 투자금을 받게 됐다. 페오펫은 이번 투자 유치를 바탕으로 반려동물 보험, 반려동물을 위한 서비스 및 제품 결제 전용 ‘펫카드’ 등을 출시하는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토스에 제안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밀리의 서재, <죽고 싶지만 찌질하긴 싫어> 연재

국내 최대 독서 플랫폼 밀리의 서재가 백세희 작가의 신작 <죽고 싶지만 찌질하긴 싫어> 연재를 통해, 밀리 최초 구독자 참여형 콘텐츠를 선보이며 오리지널 콘텐츠 강화에 나선다.

20일부터 새로 연재되는 <죽고 싶지만 찌질하기 싫어>는 백세희 작가의 베스트셀러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 출간 이후 작가의 일상을 다룬 에세이다. 책을 통한 수익 창출 방법 등 지극히 현실적인 이야기부터 갑작스러운 절필 선언까지 다양한 주제에 대한 솔직한 감정과 에피소드를 담았다. 누구나 겪었지만 감추고 싶은 순간까지 공유하며 독자에게 위로와 용기를 전하는 것이 특징이다. 해당 작품은 매주 월요일마다 총 12주에 걸쳐 연재되며,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 또한 밀리의 서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밀리의 서재는 <죽고 싶지만 찌질하긴 싫어>를 통해 밀리 서비스 최초로 구독자와 함께 만드는 오리지널 콘텐츠를 선보인다. 다음 달 10일까지 밀리의 서재 앱을 통해 ‘백세희에게 무엇이든 물어보살’ 이벤트를 진행하고, 백세희 작가가 선정한 7개의 질문에 대한 대답을 이번 신작에 함께 연재한다. 이벤트에 선정된 구독자의 이름 및 시그니처 서명이 관련 회차의 전자책에 포함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