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경영] 코웨이, 임직원 참여 ‘도서 나눔 캠페인’ 진행 外
[ESG 경영] 코웨이, 임직원 참여 ‘도서 나눔 캠페인’ 진행 外
  • 차미경
  • 승인 2022.06.21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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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임직원 참여 ‘도서 나눔 캠페인’ 진행

베스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 코웨이가 ESG 활동의 일환으로 임직원 참여 ‘도서 나눔 캠페인’을 펼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코웨이 도서 나눔 캠페인은 임직원들로부터 더 이상 읽지 않는 책을 기증 받아 지역사회에 전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일상 속에서 손쉽게 이웃 나눔을 실천하고, 버려지는 책을 줄여 자원순환 및 환경보호에 동참하기 위해 마련됐다.

코웨이는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증한 도서를 모아 서울 구로구 소재 도서관에 전달할 예정이다. 본사가 소재한 구로구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독서 기회를 확대하고 책 읽기 문화 확산에 지속적으로 이바지한다는 계획이다.

 

효성티앤씨, ‘리젠’으로 롯데리아 유니폼 만든다

효성티앤씨의 리싸이클 섬유 ‘리젠(regen)’이 외식업계 최초로 친환경 유니폼에 적용됐다. 

효성티앤씨는 지난 18일부터 전국 롯데리아, 크리스피크림 등 롯데GRS(Global Restaurant Service) 매장 직원들이 리젠으로 만든 유니폼을 착용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최근 외식업계에서는 환경에 관심이 높고 ‘미닝아웃(가치소비)’을 추구하는 MZ세대를 겨냥하는 전략을 내세우고 있다. 롯데GRS도 자원순환을 위해 친환경 유니폼을 제작하기로 했고 이 과정에서 품질, 기술, 친환경성을 인정 받은 ‘리젠’을 주요 소재로 채택했다. 

리젠은 투명 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든 섬유다. 글로벌 친환경 인증 전문기관 ‘컨트롤 유니언’의 GRS(Global Recycle Standard) 등 다수의 국제인증을 획득한 한국 대표 친환경 섬유다.

이번에 제작한 유니폼 한 벌에는 500ml 페트병 20개 분량의 리젠이 들어간다. 리젠을 가방으로 재탄생 시킨 패션 스타트업 ‘플리츠마마’와 협업해 롯데GRS 친환경 유니폼을 만들었고, 향후 엔제리너스의 유니폼도 함께 제작할 계획이다.

 

스타벅스, 2022년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 본격 시작

스타벅스 코리아가 아름다운재단과 함께 2022년도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2022 청년자립정착꿈 지원사업’의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하고 지원증서 전달식을 가졌다.

스타벅스는 지난 2020년 1월 아름다운재단과 자립준비청년 지원에 관한 협약식을 체결한 후 현재까지 비진학 자립준비청년들의 안정적인 사회 진출을 돕는 ‘청년자립정착꿈 지원사업’을 전개해 오고 있다.

스타벅스는 올해도 약 3억 원의 기부금을 조성하고, ‘청년자립정착꿈 지원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자립준비청년에게 원활한 진로 및 교육 활동을 위해 사용할 수 있도록 1년간 최대 550만 원의 자립정착금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바리스타를 꿈꾸는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스타벅스 바리스타 채용을 위한 맞춤형 교육 과정을 제공하고, 해당 교육 과정을 이수한 자립준비청년들 중 별도의 선발과정을 거쳐 스타벅스 바리스타로 근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아디다스, 해양 환경 보호 위한 ‘2022 런 포 더 오션’ 캠페인 성료

글로벌 리딩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가 해양 환경 보호를 위해 5월 23일부터 6월 8일까지 진행한 러닝 이벤트 ‘런 포 더 오션(Run For The Oceans)’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아디다스의 글로벌 이벤트 ‘런 포 더 오션’은 점차 심각해지고 있는 플라스틱 쓰레기로 인한 해양 오염의 심각성을 알리고자 해양 환경 보호 단체 팔리(Parley for the Oceans)와 함께 시행해 온 글로벌 이벤트로, 2017년부터 매년 ‘세계 해양의 날’ 주간에 맞춰 진행됐다.

2022 런 포 더 오션은 스포츠를 사랑하는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아디다스 러닝 앱에 활동 시간을 기록하면, 활동 시간 10분 당 플라스틱 병 1개 무게에 해당하는 플라스틱 쓰레기를 아디다스와 팔리가 수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러닝, 걷기, 등산, 축구, 테니스 등 스포츠의 종류에 상관없이 어떠한 운동 활동이든 기록하면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어 그 어느 때보다 큰 호응을 얻었으며, 국내에서는 총 8,771명이 해양 환경 보호를 위한 실천에 동참했다.

특히, 친환경 및 지속가능성에 높은 관심을 두고 있는 셀럽, 인플루언서 등으로 구성된 ‘서스테이너빌리티 스쿼드(Sustainability Squad/방송인 줄리안, 박지혜 아나운서, 유튜버 쓰레기왕국, 아디다스 러너스 서울 캡틴 이연진, 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KUSF 러너 양은서 학생 등 참여)’와 함께 서울과 부산에서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수거하는 플로깅(Plogging)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며 ‘같이’의 힘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