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단신] IBK기업은행·하나은행·우리은행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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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단비
  • 승인 2022.06.27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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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플러스, 주식 투자자 67.7% 곡물 대장주는 ‘신송홀딩스’

두나무가 6월 넷째 주 국민 증권 애플리케이션 ‘증권플러스’에서 진행한 설문 조사의 결과를 발표했다.

주식 투자자들은 곡물가 급등세 관련 대장주로 ‘신송홀딩스’를 꼽았고, 카카오게임즈가 신작 ‘우마무스메’ 출시에 힘입어 주가를 회복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내비쳤다.

3,022명이 참여한 “인플레 발 곡물가 급등세... 물 관련 대장주는 어디?” 설문에서 67.7%는 ‘신송홀딩스’, 32.3%는 ‘샘표’를 선택했다. 지난 3일 유엔 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2022년 5월 곡물 가격지수는 173.4포인트를 기록했다. 지난 4월 (169.7포인트) 대비 약 2.2% 상승했고, 작년 5월(133.7 포인트)보다 약 29.7% 오른 수치다. 

이에 곡물 관련 종목에 투자자 관심이 모이는 모양새다. ‘신송홀딩스’는 해외 생산업자로부터 곡물을 구매, 전 세계 수입업자에게 판매/유통하는 사업을 영위해 대표적인 곡물주로 주목받은 모습이다. ‘샘표’는 장류 제품을 생산 판매하는 ‘샘표식품’을 자회사로 보유하고 있어 곡물 관련주로 언급된 것으로 보인다. 국제 식량 가격의 지속 상승으로 전세계 인플레이션 우려가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곡물 대장주 자리를 누가 차지할지 이목이 쏠린다.

 

DB손해보험, ‘참좋은 시니어 헬스케어보장보험’ 6개월 배타적 사용권 획득

DB손해보험은 지난 5월 9일 출시한 ‘참좋은 시니어 헬스케어보장보험’의 신제도 및 신보장에 대해 배타적 사용권을 각 6개월 및 3개월 획득했다.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한 ‘참좋은 시니어 헬스케어보장보험’은 어르신들께 필요한 돌봄케어콜, 병원에스코트, 가사도우미, 건강관리물품 지원 서비스등을 다양한 생활질환 및 치료에 결합해 보장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DB손해보험은만성질환인 당뇨병의 실제 치료행태를 반영한 담보를 개발했다. 기존 당뇨 진단보장은 특정시점 당뇨수치 기준의 진단 및 1회성 보장으로 지속적인 치료를 보장하지 못한 반면 '돌봄케어콜 당뇨약물치료비'는 가입자가 매년 12만원 한도의 약물치료비 또는 돌봄케어콜 서비스를 선택해 치료받는 동안 지속적인 보장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하나은행, (주)이포넷과 아이부자 앱 기부 서비스 제공 위한 업무협약 체결

하나은행은 핀테크, 블록체인 분야 IT전문기술기업인 (주)이포넷과 아이부자 앱 기부(나누기)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Z세대들이 나눔의 소중함을 체험하고 어린시절부터 올바른 금융습관과 기부습관을 형성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아이부자 앱의 나누기 서비스는 지난 23일 오픈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하나은행의 Z세대를 위한 체험형 금융플랫폼 ‘아이부자앱’과 (주)이포넷이 운용하는 기부플랫폼 '체리'를 연계하여 ▲나누기 서비스 공동개발 및 제공을 위한 양사 상호협력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참여형 나눔 캠페인과 이벤트 진행 ▲아이부자 앱의 다양한 제휴처를 통한 기부 서비스 등 차별화된 나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기업은행 윤종원 은행장, 사우디 SME BANK와 중기금융 협력강화 위한 화상 간담회 진행 

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은 지난 21일 사우디 중소기업은행(이하 사우디 SME Bank)과 은행장 간 비대면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올해 3월 사우디 SME Bank에 새로 부임한 ‘마진 아메드 알 귀나임‘ 은행장의 요청으로 이루어졌으며 한국 서울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각각 비대면 화상 방식으로 진행됐다.

윤종원 행장은 취임 초부터 혁신금융의 주요 추진과제 중 하나로 ‘중기금융 노하우의 글로벌 확산‘을 선정하고 기업은행만의 중기금융 전문성을 해외에 널리 알리겠다는 의지를 표명해 왔다.

이에 따라 기업은행은 작년 2월부터 은행 내 전담팀을 구성해 사우디 SME Bank 설립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사우디 현지에 담당직원을 파견해 여신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 프로세스와 규정 신설을 지원하고 상품 개발을 위한 자문도 진행 중이다.  
 

우리은행, 씨티은행 신용대출 갈아타기 전용 상품 출시

우리은행(은행장 이원덕)은 씨티은행을 이용하고 있는 고객의 원활한 대출 갈아타기(대환)를 위한 특화 상품을 7월 1일 출시하고, 우대금리 혜택 등 각종 편의를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우리 씨티 대환 신용대출’은 씨티은행에서 사용하고 있는 신용대출을 대환하기 위한 전용 신상품으로, 최대 1.5%P 우대금리를 제공해 최저 연 3% 초반 수준으로 대출 이용이 가능하다. 특히 우리은행 대출을 미보유한 고객이 대환을 신청할 경우 1%P가 우대된다.

대출한도는 씨티은행 대출을 갈아타기에 무리가 없도록 대환금액 범위 내에서 연소득의 최대 230%까지 부여하며 최대 3억원까지 가능하다.

아울러 고객 편의를 위해 올해 말까지 대출을 받은 고객에게 중도상환해약금과 인지세를 100% 면제한다. 우리WON뱅킹에서 비대면으로 서류제출 없이 사전한도를 조회하고 대출을 신청할 수 있으며, 우리은행 전 영업점에서도 직접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