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글로벌 스타트업 대축제 ‘Try Everything 2022 개최
서울시, 글로벌 스타트업 대축제 ‘Try Everything 2022 개최
  • 차미경
  • 승인 2022.06.28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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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1일부터 23일까지 DDP에서…스타트업‧글로벌 투자기관 등 참여

서울시는 전 세계 유망 스타트업과 대·중견기업, 투자자·액셀러레이터 등 창업생태계 구성원들이 함께하는 글로벌 스타트업 대축제 ‘트라이 에브리싱(Try Everything) 2022’를 오는 9월 21~23일까지 3일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트라이 에브리싱’은 서울시가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2019년 개최한 글로벌 스타트업 축제 ‘스타트업 서울 : Tech Rise’에 이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모든 것을 시도한다’는 스타트업의 도전 정신을 상징하는 ‘Try Everything’ 이란 이름으로 매년 9월 개최해 오고 있으며, 올해 행사는 코로나 19로 인해 3년 만에 기업과 투자자는 물론 일반 관람객도 참여할 수 있는 오프라인 축제로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대·중견기업-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투자자-스타트업 투자유치(IR)피칭, 국내외 유명인사들의 스타트업 트렌드 강연 등 총 70여개의 다양한 스타트업 전문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글로벌 대기업, 투자기관, 유니콘 기업, 언론사 등 다양한 창업 생태계 플레이어의 참여를 통해 서울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촉진할 계획이다.

우선,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사전 프로그램 중심으로 서울 전 지역에서 서울시 창업지원기관 등이 참여하는 약 40여개의 지역 공동 협력 프로그램이 개최된다. 

정식 행사일인 9월 21일부터는 본 행사장에서는 서울산업진흥원과 협력하고 있는 글로벌 대기업 파트너 기관, 글로벌 투자기관 등이 참여하는 총 30여개의 스타트업 전문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맞춤형 상시 밋업(meet-up) 시스템’을 통해 우수 스타트업의 투자유치 지원을 위한 ‘투자자(VC)와 스타트업간 접점을 확대한다. 투자자와의 미팅을 원하는 정보통신기술(ICT), 바이오 분야 등의 스타트업은 6월 28일부터 온라인으로 밋업(meet-up) 신청이 가능하다.

스타트업으로서 지식재산권(IP) 창출, 국내외 투자유치, 글로벌 사업화 진출 및 판로개척 등 우수사례 보유 기업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신청한 스타트업은 사업현황 및 참여단계별로 투자자‧액셀러레이터(VC·Acc)와 사업협력․네트워크 구축 기회 제공 또는 서울기업지원센터 전문상담을 제공받게 되며, 우수 기업은 트라이 에브리싱(Try Everything) 본 행사기간 중 투자자와의 오프라인 심층 밋업(meet-up)에 참여하게 된다.

한편, 코로나 위기 상황에도 불구하고 2020~2021년 행사 기간 동안 밋업(meet-up)이 3,511건 진행됐으며, 우수 혁신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들은 총 575억원 규모의 투자유치를 이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