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소식] 코웨이·크린토피아·GS리테일·효성 外
[기업 소식] 코웨이·크린토피아·GS리테일·효성 外
  • 오정희
  • 승인 2022.07.12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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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환경캠페인 ‘용기내 챌린지’ 진행

코웨이가 불필요한 쓰레기를 줄이고 환경보호에 동참하기 위해 임직원을 대상으로 일회용품 대신 다회용기 사용을 독려하는 ‘용기내 챌린지’를 진행한다.

용기내 챌린지는 식품이나 음료 포장 시 발생하는 플라스틱, 비닐봉지 등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자는 취지에서 다회용기, 물병, 천 주머니 등을 직접 챙겨가 담아오는 운동으로, ‘용기(勇氣)’를 내 ‘용기(容器)’를 가져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2020년 그린피스 서울사무소가 처음 진행한 이래 소셜 미디어를 중심으로 꾸준히 화제가 되고 있다.

코웨이는 ESG 경영을 확대하고 일상 속 환경보호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이번 사내 행사를 기획했다. 1주일간 다회용기를 사용하고 사내 커뮤니티에 참여 사진과 소감을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선물을 전달할 계획이다.

알스퀘어, “상업용 부동산 거래 ‘주춤’…경기 둔화에 수요 위축 우려”

상업용 부동산 데이터 전문 기업 알스퀘어(대표 이용균)가 한국부동산원을 통해 반기 기준으로 서울 업무∙상업용 부동산 매매 거래액 추이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매매가 합계는 이달 7일 기준으로 13조9612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27.4% 감소한 수치다.
 
6월 거래가 아직 통계상에 모두 잡히지 않았다는 점을 고려해도 거래액은 줄었다. 올해 1~5월 거래액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7.2% 감소했다. 업무∙상업 부동산에는 오피스, 상가, 숙박시설 등이 포함된다.
 
상업용 부동산 시장은 지난해만 해도 팬데믹에 따른 정부의 유동성 투입과 주거용 부동산 규제에 따른 투자 수요 확대로 수혜를 봤다. 2020년 상반기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으며 9조8233억원을 기록했던 거래액은 하반기에 반등한 뒤 2021년 상반기에 19조2302억원, 하반기에 15조9280억원을 기록했다. 연간으로 따지면 지난해 서울의 업무∙상업용 빌딩 거래액은 전년보다 30.8% 늘었다.
 
올해는 상황이 뒤바뀌었다. 미국의 가파른 금리 인상과 인플레이션 영향을 고스란히 받고 있다. 현재 미국 기준금리는 연 1.50~1.75%인데, 연말까지 3.00~3.25%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외국인 투자자의 이탈을 막아야하는 한국은행도 기준금리를 따라 올릴 수밖에 없다.
 
강남과, 도심, 여의도에서 공실을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호황인 임대차 시장도 악영향이 예상된다. 알스퀘어는 이같은 변화에 대해 경영난을 겪거나 투자를 제때 받지 못한 기업들이 늘면서 오피스 수요가 꺾일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GS리테일, 하계 채용형 인턴 모집으로 채용 물꼬 튼다

GS리테일은 오는 18일까지 2022년 하계 채용형 인턴 모집을 위한 서류 접수를 진행한다. 채용형 인턴은 7주간 인턴 수행 후 평가에 따라 정규직으로 채용되는 제도로 지난해 동계 채용형 인턴 모집에 이어 두 번째다. 

모집분야는 편의점사업부인 GS25 영업관리, 퀵커머스사업부문, 경영지원본부, 마케팅실 등으로 0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4년제 대학졸업(예정) 또는 이와 동등한 학력을 소지한 자로 졸업 예정자의 경우 반드시 2022년 8월 졸업이 가능해야 한다.

채용 일정은 오는 18일까지 서류접수 마감이며 이후 AI역량검사를 진행하고 8월 중 1차 면접을 거친다. 면접 합격자는 인턴으로 입사해 7주간 인턴십 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최종 합격자 발표 및 입사는 10월 중으로 예정하고 있다. 

이를 위해 GS리테일은 11일부터 메타버스 플랫폼 ‘게더타운’에서 LIVE 채용설명회를 연다. GS리테일은 올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채용에도 메타버스를 통한 채용설명회를 진행해 지원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GS리테일은 신입사원 채용을 기존 년 2회 상, 하반기 공채에서 하계, 동계인턴십을 포함 년 4회의 수시채용으로 변경해 진행할 예정이다.

 

뉴딘콘텐츠, 실감형 교육 콘텐츠 브랜드 ‘키즈마루’ 사업 가속화

뉴딘콘텐츠는 VR과 AR을 활용한 실감형 교육 콘텐츠가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기업을 대상으로 한 보육시설 및 교육기관 사업을 확대한다. 
 
키즈마루는 창의력 발달 및 신체 활동 증진을 도모하는 놀이 및 교육 콘텐츠를 바탕으로 한 양방향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프로그램으로, 시스템 동작 인식 기능 센서를 통해 아이들의 손동작과 움직임에 실시간으로 반응할 수 있는 콘텐츠로 구성돼 있다. 

현재까지 키즈마루 콘텐츠는 키즈카페, 어린이집(구립, 직장 등), 유아교육진흥원 등에 다수 시설에 설치돼 운영된 바 있으며 2022년도 상반기에는 교육기관 직장 어린이집의 설치 비중이 약 80%에 달하며 작년 35%에서 2배 이상 증가한 수치를 보였다.

대표적인 키즈마루 콘텐츠로는 미술, 음악 등의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수 있는 △스마트누리터, 아이들이 색칠한 공룡, 물고기를 스캔해 스크린에서 바로 보여주는 △스케치월드, 누리과정을 기반으로 수영, 달리기, 한글, 영어, 생활 습관 개선 등의 다양한 교육 및 학습 효과를 얻을 수 있는 통합 신체 발달 콘텐츠인 △모션짐 등이 있으며 최근에는 아이의 움직임에 따라 다양한 반응이 일어나는 △그라운드 점프 역시 각광받고 있다. 

 

부영그룹, 이른 폭염 속 근로자 안전관리에 만전

부영그룹이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근로자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옥외작업이 많은 현장 특성상 폭염으로 인한 근로자의 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 공정별 특성에 맞는 안전관리 매뉴얼을 전파해 안전한 현장 만들기에 노력하고 있다.

 부영그룹은 전국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열사병 예방지도를 강화하고 근로자 자가진단표를 활용해 온열질환 취약도를 선제적으로 판별하는 등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또 폭염경보 발생시 45분 근무 15분 휴식, 폭염주의보 발령 시 50분 근무 10분 휴식을 의무화 하고 있다. 

 이 외에도 냉난방 시설이 돼있는 안전교육장과 근로자 휴게실을 개방해 충분한 휴식이 가능하게 하고 얼음 및 식염포도당을 제공하는 등 현장별로 업무량 조정을 비롯한 추가 대책을 수립할 수 있게 했다. 

 

크린토피아, 명품 세탁 브랜드 ‘블랙 라벨’ 론칭

창립 30주년을 맞은 세탁전문기업 크린토피아가 한층 업그레이드된 명품 세탁 브랜드인 ‘블랙 라벨’을 론칭한다. 

시장 규모 세계 7위, 17조 원에 육박할 만큼 국내 명품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하면서 소비자들의 명품 세탁 및 수선 수요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이에 크린토피아는 보다 차별화되고, 전문화된 서비스로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기존 명품 세탁 서비스인 ‘스페셜 크리닝’을 개편, 프리미엄 명품 세탁 브랜드 ‘크린토피아 블랙 라벨’을 선보인다. 

‘크린토피아 블랙 라벨’은 국내 최대 규모(약 1,400평)의 명품 전문 케어 센터인 ‘블랙 엑셀렌스 센터’에서 각 파트별 담당 마스터들이 세심하게 관리하는 서비스로 명품의류, 명품신발, 명품가방, 가죽모피 등 연간 총 35만 건 이상의 명품 세탁물을 케어하고 있으며, 이는 국내 명품 세탁 업계에서는 가장 많은 세탁량이다. 세탁 단추 하나까지도 신경쓰는 디테일 케어 후에는 품목별 맞춤형 포장으로 세탁의 시작부터 끝까지 고객 만족을 위한 명품 토털 서비스를 제공한다. 

블랙 라벨은 30년 역사의 세탁 기술력과 노하우를 지닌 숙련된 마스터들이 세탁물의 원단과 소재에 맞춘 오염 전처리 케어를 진행해 의류 변형이나 섬유 탈색을 미연에 방지한다. 검수, 오염 전처리 그리고 본 세탁에 이르는 전 과정은 자동 공정화된 시스템으로 관리되고, 각 파트 별 마스터가 수작업으로 케어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세탁뿐 아니라 가죽 염색이나 안감 및 지퍼 교체 등의 가방 수선 서비스도 가능하다.

 

효성, 비장애 형제자매와 인천 힐링 나들이

효성이 장애 아동 형제자매들의 심리적 안정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힐링 나들이를 떠났다.

효성과 푸르메재단은 지난 9일 인천광역시 송도, 차이나타운 등지에서 장애 아동의 비장애 형제자매 15명과 함께 나들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일반적으로 장애 아동이 있는 가정에서는 모든 경제적, 인적 지원이 장애 아동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이 때문에 장애가 없는 형제자매들은 소외감, 책임감, 부담감 등을 경험하게 된다. 

이번 나들이는 이 같은 장애 아동의 형제자매가 건강하게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게 지원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