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MZ 세대를 중심으로 친환경을 실천하는 가치소비가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환경보호 및 가치소비를 중시하는 엠제코(MZ+ECO) 세대 소비자와 미닝아웃(Meaning Out) 트렌드를 고려해 플라스틱 업사이클링, 친환경 포장재 적용, 일상 속 환경보호 실천 캠페인 등 어느 때보다 적극적인 모습이다.

패션 브랜드에서도 이들을 겨냥하여 출시된 여러 가지 친환경 제품과 비건 제품이 나오는 추세이다.

여름 하면 생각나는 소재인 ‘짚’을 엮어 만든 라피아는 특유의 시원하고 청량한 느낌 덕분에 여름 시즌에 가장 잘 어울리는 소재이다. 식물성 소재로 만들어져 비건 사람들에게도 추천한다.

지속 가능성을 위해 가장 많이 찾는 가방인 캔버스 백이다. 여름에는 무겁고 거추장스러운 백 대신 경쾌하고 캐주얼한 매력이 있는 캔버스 백을 더 찾게 된다. 

여름휴가 하면 스윔웨어를 빼놓을 수 없다. 매년 여름 새로운 수영복을 입기 위해 쉽게 버려지는 수영복이다. 포장재를 재활용하고 빠르게 생분해 가능한 소재로 변경한 수영복들이 있으니, 이번 여름 수영복은 친환경 제품으로 준비해 보자.

장마가 시작된 요즘, 레인 슈즈로 신기 좋은 젤리 슈즈를 추천한다. Y2K 패션이 돌아온 요즘 유행으로 돌아온 젤리 슈즈도 재활용이 가능한 소재로 만들어진 것이 있으며 양말을 신고 신어도 귀엽게 연출이 가능하여 데일리로 제격인 아이템으로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