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8회→28회까지 증편계획
국토교통부는 오는 7월 25일부터 김포-하네다 노선의 운항 횟수를 기존 주 8회 에서 주 28회까지 증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운항 증편은 지난 6월 29일 김포-하네다 노선 재개의 후속 조치로, 한국-일본 정부간 합의에 의해 결정된 사항이다.
그간 국토교통부는 빠른시일 내에 증편 운항을 실시하기 위해 일본 국토교통성과 긴밀히 협의를 진행해 왔으며, 그 결과 7월 25일부터 김포-하네다 노선을 일주일에 최대 28회 운항하는 것으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25일 이후 김포-하네다 노선을 운항하는 각 항공사는 매일 1회 양 공항을 왕복운항 할 수 있게 됐으며, 실제 적용 시점은 항공사별로 수요를 고려해 결정한다.
아울러, 국토부는 한국-일본간 국제선 운항 확대를 위해 일본 국토교통성과의 협의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향후 수요증가 추이 및 항공사별 준비상황 등을 고려해 김포-하네다 항공편의 운항 횟수를 추가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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