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단신] CJ프레시웨이·GS리테일·요기요·맘스터치 外
[유통 단신] CJ프레시웨이·GS리테일·요기요·맘스터치 外
  • 오정희
  • 승인 2022.07.21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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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 대한노인회와 노인 식문화 개선 활동 나선다

CJ프레시웨이는 지난 18일 대한노인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건강하고 안전한 노인 식문화를 함께 조성하는 데 뜻을 모았다. 대한노인회는 노인 권익 신장과 복지 증진을 위해 1969년 조직된 단체로, 전국 연합회, 경로당 등을 포함해 약 300만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CJ프레시웨이는 대한노인회 산하 기관을 대상으로 ▲급식의 질 향상 및 환경 개선 ▲건강한 식문화 메시지 전달을 목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CJ프레시웨이는 케어푸드 전문 브랜드 ‘헬씨누리’ 상품을 활용해 경로 식당 메뉴를 더욱 다양화하고, 여가를 위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어르신들께 즐거움을 선사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대한노인회와 지속적으로 협업하며, 어르신들의 균형 잡힌 식사를 위한 케어푸드를 개발하고, 특식 이벤트, 쿠킹클래스 등 다양한 부가 서비스도 지원키로 했다.

 

GS리테일, 폭염·장마에 배달 주문 건수 전년 대비 430%↑

GS리테일은 지난 한 달간(6월 21일~ 7월 18일) 배달 전용 주문 앱인 ‘우리동네딜리버리 주문하기’(이하 우딜-주문하기)의 실적을 확인해본 결과 배달 주문 건수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430%, 전월 동기 대비 212% 각각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당시 편리했던 배달 주문 경험이 올해 6~7월, 전년보다 무더운 날씨와 긴 장마로 인해 고객들의 배달 주문이 폭증한 것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고객이 주로 구매한 상품 카테고리를 살펴보면 GS25에서는 쏜살치킨, 햇반, 참치마요 삼각김밥을 필두로 치킨, 스낵, 일반식품, FF(Fresh Food), 유제품 등 주로 간식 및 먹거리 상품의 배달 주문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GS더프레시(우동마트)에서는 훈제오리슬라이스, 한돈삼결살구이, 바나나, 수박 상품을 필두로 축산, 일반식품, 과일, 빵, 채소 등 주로 장보기 상품의 배달 주문이 많았다.

한편, GS25는 배달서비스 이 외 고객이 직접 상품을 찾아가는 서비스 ‘픽업25’도 전년 동기 대비(6월 21일~ 7월 18일) 696%로 크게 신장하고 있다. ‘픽업25’는 고객이 방문을 희망하는 점포와 원하는 상품, 시간대를 결정해 찾아가기 때문에 배송비가 따로 발생하지 않는다. 또한, 쇼핑에 소요되는 시간과 결제 시간이 단축돼 신속한 쇼핑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배달로는 주문이 불가능한 주류도 주문이 가능해 고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요기요, 레스토랑 파트너 위한 포장 주문 홍보 키트 배포

요기요가 음식점의 포장 주문 활성화를 돕고자 자체 제작한 포장 주문 홍보 키트 1만 개를 무료 배포한다.

요기요는 포장 주문이 새로운 배달앱 주문 트렌드로 부상한 만큼 원활한 포장 주문을 위한 매장 환경 조성을 지원하고자 포장 주문 홍보 키트를 제작했다.

이번에 배포하는 포장 주문 홍보 키트는 포장 주문 가능 여부 및 주문 시간을 기재할 수 있는 ▲포장 안내 포스터 ▲매장 운영 스티커 등 음식점에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10종의 홍보물로 구성돼 있다.

여기에 사장님의 실질적 매출 증대를 돕기 위해 ▲포장 10% 할인 쿠폰 100매를 함께 담아 알차게 구성품을 준비했다.

홍보 키트는 기존 요기요 사장님 및 요기요사장님포털 내 무료 배포 이벤트 참여자를 대상으로 제공된다. 이벤트 신청 방법은 7월 29일까지 요기요 사장님포털 상단 배너를 통해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하림, ‘광양식 닭불고기 순한맛’ 이마트 에브리데이에서 판매

하림이 마늘간장과 고추장 양념으로 감칠맛을 살린 ‘광양식 닭불고기 순한맛’을 이마트 에브리데이 전 지점에서 판매한다.

지난 3월 석쇠에 올려 바삭하게 구워 먹는 광양식 불고기를 재해석한 ‘광양식 닭불고기 매콤한맛’ 출시에 이어 라인업을 확대한 것. 신선한 닭고기의 부드러운 순살을 한입에 먹기 좋게 저민 다음 하림만의 노하우로 담백하게 양념한 제품이다. 요즘처럼 더운 날씨에 짭조름한 양념이 잘 밴 닭불고기는 가족 모두의 입맛을 돋을 수 있는 한 끼 반찬으로 제격이다.

조리법도 간단하다.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적당히 두르고, 광양식 닭불고기를 중불에서 익히기만 하면 된다. 기호에 따라 양파, 대파 등을 추가하면 더욱 푸짐하게 즐길 수 있다. 또한 참기름이 함께 들어 있어 남은 양념으로 고소한 볶음밥을 만들어 먹어도 좋다. 

 

bhc치킨, 한여름과 어울리는 비어존 전용 신메뉴 6종 출시

bhc치킨이 한여름과 어울리는 비어존 전용 신메뉴 6종을 선보이며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새롭게 선보이는 신메뉴는 국물 떡볶이, 치즈 떡볶이 그라탕, 떠먹는 치즈파전, 딥치즈 포테이토, 파인애플 샤베트, 빠삭 먹태구이 이상 6종이다. 

이로써 bhc치킨 비어존에는 시그니처인 뿌링클, 골드킹, 맛초킹 및 신메뉴 치퐁당 등의 치킨 메뉴들과 함께 총 10종의 비어존 전용 메뉴들이 구성돼 매장을 방문하는 MZ 세대를 비롯한 다양한 연령대의 고객들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는 경쟁력을 강화했다. 

많은 소비자들이 치킨과 함께 곁들이기 좋은 메뉴 중 하나로 떡볶이를 선택하고 있으며, 이번 신메뉴 ‘국물 떡볶이’를 출시를 통해 매장에서도 치킨과 떡볶이를 함께 즐길 수 있게 됐다. 특히 지난 4월 출시한 치퐁당 후라이드의 특제 후레이크는 소셜 미디어 상에서 떡볶이와의 꿀 조합 레시피로 언급될 만큼 큰 관심을 받은 바 있다. 

 

맘스터치, 비프버거 시장 출사표 “연내 450개점 판매 목표”

맘스터치가 브랜드 최초의 수제 비프버거로 고객 선택권, 가맹점 매출 확대의 두 마리 토끼 잡기에 나선다.

토종 버거∙치킨 브랜드 맘스터치는 수제 비프버거 메뉴인 ‘그릴드비프버거’를 20개 가맹점에서 선보이고, 연내 450개점까지 확대 판매할 계획이다.

맘스터치의 ‘그릴드비프버거'는 직영 테스트베드인 맘스터치 랩(LAB)에서 오랜 연구개발 끝에 탄생한 브랜드 최초의 수제 비프버거다. 작년부터 맘스터치 랩 및 직영점을 통해 테스트한 비프버거의 품질을 보완해 실제 가맹점에 적용하는 첫 시도로, 치킨버거 중심의 기존 맘스터치 매장에서 경험할 수 없었던 새로운 비프버거를 완성했다.

‘그릴드비프버거’는 패티를 주문 즉시 고온의 그릴에서 눌러 굽는 정통 수제버거 조리법인 ‘스매쉬드’ 방식으로 조리해 크리스피하면서도 육즙 가득한 식감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맘스터치 특유의 가성비 DNA를 이식한 두툼한 비프패티가 고소한 체다치즈와 푸짐한 양상추, 토마토와 어우러져 완벽한 맛의 조화와 식감을 선사한다. 사전 소비자 조사에서 갓 구운 두툼한 패티의 풍미와 불맛이 인상적이며, 든든한 한끼 식사라는 호평을 받았다. 고기 마니아들을 위해 두툼한 패티가 2장으로 업그레이드된 ‘그릴드더블비프버거’로도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