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단신] NH농협은행·IBK기업은행·KB국민은행 外
[금융 단신] NH농협은행·IBK기업은행·KB국민은행 外
  • 정단비
  • 승인 2022.07.25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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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제3회 올원프렌즈 공모전 실시

NH농협은행은 7월 25일부터 9월 13일까지 농협은행 대표 캐릭터인 올리와 원이를 활용한 제3회 올원프렌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금융산업에 대한 관심증대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휘할 수 있도록 금융을 주제로 한 창작 이모티콘·통장표지그림 두 부문으로 진행된다. 이모티콘 부문은 대한민국 국민 모두, 통장표지그림 부문은 유치원생부터 초등학생까지 참여할 수 있다.

이모티콘은 움직이거나 고정 이미지로 제작이 가능하며 10종이상 16종 이하로 제출하면 되고 통장표지그림은 29cm X 18cm의 도화지에 수채화, 크레파스화로 그린 후 고해상도의 사진 또는 스캔해 블로그에 게시된 링크주소를 통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당선작은 10월 19일에 발표 예정으로 부문별 우수작품은 카카오톡 이모티콘으로 출시할 계획이며 농협은행 어린이 통장 디자인에 활용할 예정이다. 

한편, 공모전에 참여한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단체 참여 이벤트’를 통해 총 210명을 추첨해 모바일 기프티콘을 제공하고 8월 22일부터 9월 13일까지 NH농협은행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공모전 소문내기 이벤트’를 참여하면 총 50명을 추첨해 모바일 기프티콘을 선물한다. 

 

IBK기업은행, ‘전국 영업점장 회의’ 개최

IBK기업은행은 지난 22일 충주연수원에서 ‘전국 영업점장 회의’를 개최하고 2022년 하반기 전략방향과 추진과제를 공유했다. 이번 회의는 코로나19 재확산을 고려해 일부 임직원이 참석한 현장 진행과 실시간 화상회의로 동시에 진행됐다.

윤종원 은행장은 지난 2년 동안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혁신경영 정착에 힘쓴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하반기 전략방향을 ‘위기대응과 기반강화’로 정하고 ▲중소기업 위기극복 지원 ▲정책금융 역할 강화 ▲바른경영 내재화를 주요과제로 제시했다.

특히,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금융의 포용성을 높여 더 어려운 기업에게 더 많은 지원을 해야 한다며 하반기에도 위기극복 지원을 최우선 과제로 정했다.

또 디지털·저탄소 등 산업구조 전환에 대비해서 중소기업의 사업재편을 선제적으로 지원하는 한편, 창업·벤처기업 등 민간금융만으로 충분하지 않은 분야에서 시장을 선도해야한다며 정책금융의 역할을 강조했다.

 

우리다문화장학재단, ‘우리아트스쿨’ 30개 기관 선발

우리금융그룹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친환경 창의미술교육 ‘우리아트스쿨’에 참여할 다문화가족 지원기관 30곳을 선정했다.

‘우리아트스쿨’은 다문화 및 저소득가정의 자녀를 대상으로 미술 인재를 양성하고, 방과 후 돌봄공백 해소에 기여하기 위해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이 새롭게 시작한 프로그램이다.

지난달까지 우리다문화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을 받아 교육 인원 및 다문화자녀 비율 등을 고려해 가족센터, 지역아동센터, 학교 교육복지실 등 수도권 소재 교육 및 복지기관 30개소를 선정했다. 선정된 기관은 다음달부터 전문 교육강사를 통한 미술교육을 지원받게 되며, 교육에 필요한 교재와 교구 등 일체를 우리다문화장학재단에서 지원한다.

‘우리아트스쿨’은 ‘우리’와 ‘환경’을 주제로 구성된 미술교육 프로젝트를 통해 환경과 미래에 대해 공감·소통하고,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10월에는 참여 아동의 작품으로 미술 전시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선정기관 외에도 교육에 활용할 수 있도록 재단 홈페이지 신청을 받아 교재도 무료로 제공한다.

 

 

KB국민은행 Liiv M, 제휴 통신망 KT로 확대 시행

KB국민은행 Liiv M(이하 리브모바일)은 제휴 통신망을 LG U+에 이어 KT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휴 통신망 확대로 리브모바일은 KT 통신망을 통해서도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의 선택권과 편의성을 높였다. OTT(왓챠, 시즌), 게임(게임박스) 등을 이용할 수 있는 패키지 요금제와 데이터 같이 쓰기셰어링을 선보이며 서비스 라인업을 강화했다.

KT망 요금제는 ▲음성∙문자를 필요한 만큼만 이용하는 LTE 실속 15GB 등 2종 ▲음성∙문자∙데이터를 무제한 사용 가능한 LTE 무제한 11GB+, 100GB+ 등 6종 ▲가족∙지인으로부터 데이터를 받을 수 있는 데이터 같이 쓰기 120분+, 240분+ 등 4종으로 구성된다.

한편, 리브모바일은 은행권 최초 알뜰폰 1호 사업자로서 MVNO 최초로 5G 서비스 및 워치 요금제를 출시하는 등 알뜰폰의 이미지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최근 컨슈머인사이트가 발표한 고객만족도 조사에서도 리브모바일은 전체 통신사 중 1위를 기록하며 알뜰폰 시장 활성화에 기여했다. 또한 리브모바일은 중소 알뜰폰 사업자와 협력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알뜰폰스퀘어를 운영하고 있으며 알뜰폰 전용카드를 7월 말 출시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중소 알뜰폰 사업자와의 상생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제시하는 등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KT망 요금제는 모바일 웹을 통해 가입할 수 있으며, 요금제 출시 기념으로 KB금융거래(KB모바일인증서, KB계좌 자동이체, 마이데이터 동의)를 이용 중인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IBK기업은행, 자영업자·소상공인 맞춤형 금융지원 프로그램 실시

IBK기업은행은 코로나 위기 완화 이후 고금리·고물가·고환율 등 3중고로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맞춤형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기업은행은 금번 시행되는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금융환경 변화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자영업자·소상공인에게 유동성 공급, 경쟁력 강화, 재기지원 등을 지원하기 위해 2년간 총 26조원 규모의 맞춤형 저리 신규대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우선 자영업자·소상공인의 유동성 공급을 위해 7.2조원 규모의 신규자금을 공급한다. 영세 소상공인 전용 상품인 해내리대출 3조원을 추가로 공급하고 신용도가 하락한 기업 중 향후 정상화가 가능하다고 판단되는 기업에게 최대 3%p까지 금리를 우대한다.

아울러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이 창업 후 설비투자 등을 통해 사업 안정화를 도모할 수 있도록 18.3조원 규모의 신규자금을 공급할 계획이다. 초기창업, 스케일업 등 성장단계별 프로그램을 통해 경쟁력 강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사업장 확장, 설비 자동화 등 설비투자 소요자금의 최대 90%까지 지원하는 3천억원 규모의 ‘성장촉진 설비투자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원활한 원자재 확보를 지원하기 위한 3천억원 규모의 원자재 구입 특례보증을 공급할 예정이다.

한편, 자영업자·소상공인의 재기지원을 위해 5천억원 규모의 신규자금 공급을 추진한다. 폐업 후 재창업하거나 사업·업종을 전환하려는 사업자를 위해 1천억원 규모의 ‘IBK 재창업 지원 대출’을 공급하고 구조적인 어려움이 있는 기업에 대해 채무조정 등을 통해 재도약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