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전문기업 hy가 ‘루드헬스(RUDE HEALTH) 유기농 음료’ 4종을 선보인다. hy는 루드헬스의 국내 홈쇼핑 독점 유통권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루드헬스는 영국의 비건식품 전문 프리미엄 브랜드로 전 제품 오가닉 인증, 코셔 인증을 받았다. 최근 비건 트렌드가 확산되자 hy 역시 제품군을 늘린 것으로 보인다. 코셔 인증은 유대교 율법에 의해 식재료를 선정하고 조리 등의 과정에서 엄격한 절차를 거친 음식을 말한다.

시장조사업체 포천 비즈니스 인사이트에 따르면 2020년 261억달러(약 33조9000억원)였던 글로벌 비건 식품 시장 규모는 2028년 613억달러(약 79조6000억원)로 연평균 13% 성장할 전망이다. 

오는 7월 30일 롯데홈쇼핑 최유라쇼에서 단독 론칭을 준비하고 있는 루드헬스 유기농 음료는 100% 비건 밀크로 동물성 원료와 감미료, 색소 등을 일체 넣지 않고 자연원료로 사용해 만들어 채식을 하거나 유당불내증이 있는 사람도 먹을 수 있다.

이날 방송에서 ‘루드헬스 초콜릿 오트드링크 오가닉’과 ‘루드헬스 아몬드 오트드링크 오가닉’, ‘루드헬스 오트드링크 오가닉’, ‘루드헬스 코코넛드링크 오가닉’을 판매한다. 각각 12팩, 24팩 기획상품으로 구성했으며 24팩 구매 고객에게는 ‘루드헬스 울티메이트 그래놀라’를 추가 증정한다.

hy 관계자는 "‘루드헬스’는 건강한 맛으로 유럽을 사로잡은 브랜드로 최유라쇼 론칭 방송에 거는 기대가 크다"며 "엄선한 유럽산 원료로 현지 제조한 제품을 직수입해 판매하는 만큼 국내 소비자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