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 2021년 ESG 성과는 2조 6,227억원
하나금융그룹, 2021년 ESG 성과는 2조 6,227억원
  • 정단비
  • 승인 2022.07.28 10: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이 2021년 사회 측면에서의 총 2조 6,227억원의 ESG 성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지난 1년간 그룹의 ESG활동 내용과 성과를 담은 「2021 ESG보고서」에 따르면 사회 측면에서 하나어린이집 100호 건립과 하나글로벌캠퍼스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 제공 등이 반영됐으며 지배구조 측면에는 지속가능경영위원회, 소비자리스크관리위원회 활동등 소비자보호와 내부통제 강화, 인권 중심 경영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환경 측면에는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과학적 기반 탄소배출량 감축목표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보고서에서 21년도 ESG 핵심 성과를 요약한 ESG 하이라이트 섹션을 통해 ▲기후변화대응 SBTi수립 ▲공동 점포, 컬처 뱅크를 통한 금융 접근성 확대 ▲친환경 투자확대를 위한 KAIST와 인공광합성 협약체결 등을 주요 ESG활동으로 소개했다.

또한, 하나금융그룹은 올해 ESG공시기준이 강화됨에 따라, 투자자들에게 투자 결정의 판단 요소가 되는 정보들을 제공하기 위한  ‘2021 하나금융그룹 지속가능성 회계기준 (SASB) 보고서 ’도 국내 금융회사 최초로 발간했다. 지속가능성 회계기준 (SASB, Sustainability Accounting Standards Board)는 미국의 지속가능성 회계기준위원회가 제정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관련 지속가능성 공시 기준으로, 기업의 재무제표에 반영되지 않은 비재무적 분야인 ESG요소를 재무적 성과와 연계하여 그 가치를 측정하고 투자자들에게 결과를 제공한다.

‘2021 하나금융그룹 SASB 보고서’는 SASB기준 산업별 분류체계(Commercial Bank)에 따라 ▲데이터 보안 ▲체계적 위험 관리 ▲기업윤리 ▲종업원 다양성 및 포용 ▲신용 분석에 ESG 요소 통합 ▲전문가적 진실성 등의 범주로 구분하여 작성되었으며, 기업과 투자자의 의사결정에 필요한 비재무적 정보가 요약됐다.

한편 그룹 미션 ‘함께 성장하고 행복을 나누는 금융’을 실천 하기 위해 하나금융그룹의 ESG 비전과 중장기 전략을 펼치고 있다.